요즘 몇일간 충주댐 수문을 개방하긴 했었는데 초당1000톤에서 1500톤으로 시운전 하는듯 했는데
어제(7월 15일) 재난문자에 '15일 오후 4시부터 초당 9000톤이내로 방류하니 하류쪽에 하천주위에
계시는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랍니다' 라고 떳기에 가고 싶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가야
사람도 많을거 같아 꾹~참고 있다가 날이 밝음과 동시에 충주댐에 갔는데 다행이 아무도 없어 나홀로
시원하고 웅장한 폭포소리 맘껏 듣고 왔어요.
충주댐 가는길 양쪽엔 연세 많은 벚나무과 쭉~있어 봄에는 벚꽃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에요.
충주댐 전망대 입구 옆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 이폭포는 장마때만 볼수 있어요.ㅎ
첫댓글 참, 대단한 장마 입니다.
달천동.봉방동,금능동 일부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하던군요.
저는 꼼짝도 않하고 있었는데
만수무강님께서 장마소식과
충주땜 수문 소식을 전해주시어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