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질문.. 궁금한게 있어요.
저 3년전에 눈가주름 때문에 고민하다가 상담을 받았는데 리프팅 수술하면 괜찮아질거라고해서 수술을 받았어요.
흉터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수술 받았는데 왠걸 수술흉터가 벌써 3년째인데도 그대로 남았네요.
리프팅 수술이 머리부분을 절개해서 하는거고 머리쪽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안생길거라고 했는데
너무 티나게 남아서 지금 심각한 수준이에요.
제가 원래가 머리숱이 적은 편인데다가 리프팅 수술로 인해 머리쪽을 절개하고 봉합한 부분에 수술흉터가 남다보니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바람이 불거나 하면 머리속이 보이고 거기다가 흉터부위가 너무나 티가 나다보니
누구를 만나때 앉아 있는게 거북하다는 거에요.
일부러 힐을 신어서 머리쪽이 안보이게도 해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자리가 있어도 앉지를 못하고
식당에 가거나 하면 구석으로 가서 앉게되요.
혹시나 지나가는 사람이 보게될까 무섭고 안그러면 모자를 써야 하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자꾸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묶으니까 머리가 자꾸 빠지고해서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흉터없애는법이 있을까하고 여쭤봐요.
제 고민을 해결해주실 수 있을까요?
홈페이지도 봤는데 사진중에 머리속에 저같은 흉터를 치료한 사진은 없어서 여쭤봐요.
가능한건가요? 저도 이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너무 주절주절 하소연하듯 많이 적었지만 그만큼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바쁘시겠지만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