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나는 現代人인가?<br /><br />독일의 신학자 '찡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현대인을 진단하였습니다.<br /><br />어느 날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였습니다.<br /><br />그는 많은 장비를 준비하였고 무엇보다 중요한 식수를 준비했습니다.<br />그러나 길을 떠난 지 하루만에 식수가 바닥나 버렸습니다.<br />그는 기진하여 쓰러졌고 마침내 실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br /><br />그러나 한참 후 그는 눈을 떠보니 눈앞에 야자수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br />그는 이제 죽을 때가 되어 환각이 보이는구나 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br /><br />그러자 귓가에 물소리와 새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br />그러자 그는 <br />아! 이제 정말 내가 죽게 되는구나 하고 <br />또다시 소리에 귀를 닫습니다.<br /><br />그 이튿날 아침 <br />사막의 베두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오아시스에 물을 길으러 왔다가 물가에서 입술이 타들어가 죽은 청년을 발견하게 됩니다.<br /><br />그 모습이 너무나 이상했던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br />아버지! 이 사람은 왜 물가에서 목말라 죽었을까요?<br /><br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br />얘야! 여기 죽어있는 젊은이가 바로 現代人이란다.<br /><br />'오이시스 물가에서 목말라 죽은 現代人'<br />정말 그럴 듯한 비유라 생각합니다.<br /><br />○많은 것들을 곁에 두고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이상한 現代人<br /><br />○미래의 노후대책 때문에 오늘을 幸福하게 살지 못하는 희귀병에 걸린 現代人<br /><br />○늘 幸福을 곁에 두고도 다른 곳을 해매며 찾아다니다 일찍 지쳐버린 現代人<br /><br />○나누면 반드시 幸福이 온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알고도 실천을 못하는 장애를 가진 現代人<br /><br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사랑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現代人<br /><br />○결국 서로가 파멸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연/지구 파괴의 길을 버젓이 걷는 우매한 現代人<br /><br />○벌어놓은 재산은 그저 쌓아놓기만 했지 정작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들 재산 싸움으로 갈라서게 만드는 이상한 부모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는 現代人<br /><br />○시간을 내어 떠나면 그만인 것을 앉아서 온갖 계산에 머리 싸매가며 끝내는 찾아온 소중한 여행의 기회도 없애버리는 중병에 걸린 現代人<br /><br />○끝없이 으르렁 거리며 저 잘났다고 뻐기며 평화롭게 살지 못하는 불쌍한 現代人<br /><br />오늘 옛 순수한 감성으로 돌아가 볼까요?<br />지금 곁에 있는 幸福의 오아시스를 찾아볼까요?<br /><br />幸福은 바로 나이고 바로 앞에 있습니다<br /><br />주위를 둘러보면 '幸福의 오아시스'가 지천인데 우리는 여전히 <br />"물...물...물..."을 외치고 있는 건 아닌지요...<br />향복 그것은 바로 나다<br />나는 행복 그 자체다<br />행복은 지금여 기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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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행복 그 자체
지금을 더욱 분명하게 점 찍어주신 나눔입니다
기뻐요
나는 행복 그 자체이다
이 문구만 입속으로 되뇌어도
행복이 스멀스멀 몸으로 기어들어 오네요
이 아침 행복합니다
네 함께 말해봅니다
나는 행복 그 자체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생각 탁 치며 생생해집니다
나눔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