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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시편-25 모세의 기도 시(시편 90편 1-6절)
성경말씀은 시편 90편 1절에서 6절까지 봉독합니다.
[시편 90편]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오늘은 제 4권으로 들어가죠?
제 4권은 90편부터 106편까지 그러니까 17편 정도 되겠죠?
여기 90편을 만약에 정말 모세가 쓴 시라고 한다면, 성경 중에서 시편 중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성경 중에서 아주 일찍 초창기에 기록된 그런 문서라 할 수 있겠죠.
만약에 모세가 기록했다고 하면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고 붙였는데 확증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말을 후대에 붙인 이름인데, 후대 학자들이 이런 시를 볼 때에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썼느냐 하는 것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게 누구 작품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거야.
그런데 아무리 밝히려 해도 밝혀지지 않는 시가 몇편 있습니다.
이 90편은 모세가 썼을 것이다 하는데, 본문 속에 어떤 증거는 명확하지 않아요.
명확하지 않고 모세가 여기 모세의 기도속에 우리로 하여금 배우게 하는 내용이 있는데,
[시편 90편]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거처’라는 말은 ‘피난처 도피처’ 그런 말도 쓰는데, 히브리어로 ‘마온’ 혹은 ‘마인’이라고 하는 그런 말인데,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하나님께 천년도 아주 짧은 기간에 해당한다.
여러분 베드로 사도가 베드로후서 3장 8절에 보면,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그러니까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해 계신다 그런 뜻이죠.
모세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느냐 하면, 하나님이야 영원무궁토록 사시니까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무궁토록 계속 시간을 초월해 계시니까 괜찮지만, 우리 인생들은 그렇지 않은 것 아니냐?
하나님이야 오래토록 영원무궁토록 계시지만, 우리 인생들은 꼭 병원에 가서 ‘4기입니다. 말기입니다.’ 이래가지고 그러면 그때부터 시한부인생을 산다고 하는데, 사실은 여기 암 안 걸려도 저나 여러분이나 다 시한부예요.
모세가 여기 말하기를 ‘기껏해야 70년 강건하면 80년 정도에 시한부 인생을 산다’는 거야.
하나님은 시한부가 아닌 영원무궁히 살아계시는 분이지만, 인생은 70이요 강건해봐야 80인 시한부인데, 그나마도 그 안에 대개 수고하고 슬픈 것 수고하다가 슬프다가 수고하다가 슬프다가..
맑은 날 갠날 몇일 있습니까?
인생을 짧게 해놓고는 그나마도 그 속에 하나님의 분노가 오래 지속되면 이 한뼘밖에 안 되는 인생이 하나님의 진노중에 다 지나가버린다.
그 하나님께서 그렇게 오랫동안 진노하시면 어떻게 하느냐 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사람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 그게 보통 몇일 갑니까?
여기는 화를 안 내는 분만 있으니까 어렵구만..
여러분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우리는 3일 가면 작심3일 이라고 아무리 화가 나도 사흘을 못 가요.
저는 화가 좀 길게 나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화가 많이 났을 때 2달 동안 화가 난 것 같아요. 목회자가 되어서..
누구와 싸워서가 아니고 부부싸움 해서 그렇게 된 거죠.
2달 동안 말도 하지 않고..
그러니 예배시간에 나와서 설교할려고 하면 사람이 속이 뒤집어지는 거죠.
나는 연예인들이 왜 마약을 먹는가 알겠더라고.. 그 때..
솔직한 심정이야. 2달 동안 말도 하지 않은 그런 때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급하죠.
그런데 사람은 대개 하루나 이틀이나 사흘 길어야 일주일 그렇죠? 2달씩 화낸다는 것은 정말 정신 나간 짓이고 지금 보니까..
사람은 화가 나도 빨리 풀어지는게 본정신 감정 가라앉고 나서 맑은 정신이 돌아오면 화 낼것도 아닌 것을 화낸거야. 그렇죠?
그러니까 빨리 풀어지는 것이고, 그런데 하나님은 화 안낼것을 가지고 낸 일이 없어요.
그렇죠?
하나님은 화낼만한 것으로 냈기 때문에 안 풀어지는 거예요. 이게..
여러분 우리가 그 동안에 일반 교회에 설교 들을 때는 맨날 잘된다 복준다 그런 달콤한 초콜렛 같은 소리만 들어서 그렇지, 성경에는 그런 말은 몇 마디 안 되고, 그렇게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슬퍼하시고 애타하시고 근심하시고 탄식하시고 진노하시고 격노하시고..
이런 게 꽉 들어찼어요. 사실은..
그러니까 기도가 전부 다 대부분 ‘언제까지 입니까? How long?’ 그러면서..
하나님이 언제까지 이렇게 화를 낼 겁니까?
그러니까 기도하는 사람은 대개 사람편에서 기도합니다.
설교하는 사람은 사람 편에서 하는게 아니예요.
기도는 사람 편에서 사람을 위해서 하는게 대부분이고, 설교나 예언자의 음성은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입장을 대변하는 거죠.
그래서 목회자는 정신없죠. 기도할 때는 사람편에 섰다가, 설교할 때는 하나님 편에 섰다가 이러니까..
연출을 잘 해야 돼요. 이런 것은..
모세는 하나님의 종 맞죠?
그런데 하나님이 상당히 화가 나가지고 이스라엘 백성과 말도 하지 않고, 하나님 함께 하시는 아무 증거도 나타나지 않고 고난이 오래 되니까, 그 때는 사람 편에 서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런 입장인데, 하나님이야 영원무궁토록 사시니까 오래 사실 수 있지만, 우리는 눈깜짝하면 없어지는데, 그렇게 하나님께서 진노를 오래하시면 우리가 우리 일생이 여호와의 분노중에 다 지나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기도한다는 말이죠. 내용이..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성경을 통해서 보면 한번 화가 나시면 몇년. 몇개월 이게 아닙니다. 몇개월은 아예 안내버려요. 하나님이..
몇년씩 가는 거예요. 몇년이 뮙니까?
때로는 10년 20년 30년 40년 영 길면 400년.
여러분 말라기 안에서 대화하시다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떠나버렸는데 400년간 하나님의 진노가 안 풀어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주를 진노하시게 할 수 있느냐? 하나님보다 강한 자가 아니면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해서 우리가 덕볼일이 어디있어요?
그래서 모세가 일단은 지금은 사람 편에 서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너무 오래간다고 하나님께 항의하는데 하나님이 정말 화가 나셨다가도 모세가 와서 엎드리면 하나님 입장이 곤란해.
안 들어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도 화 나셨을 때 가끔 이스라엘 백성들 다 때려죽여버리고 싶었어요.
광야에서 몇번 씩이나 죽여버리고 끝장 내버리고 진멸해버리고 그럴 때 모세가 나가서 ‘하나님이여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고 그렇게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돌이킬려고 모세가 중재하고 백성들에게 얻어맞아가면서 하나님 편에서 사람편에서 중간역할을 잘 해왔기 때문에 그것도 40년씩이나 광야에서 여러 번..
좋은 주택을 가지고 안정된 문화생활 속에서 목회도 힘들다 말다 하는데, 집도 없으면서 광야생활 하면서 모세가 얼마나 고생 했겠어요?
맨날 얻어터져 가면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모세나 사무엘이 엎드리면 하나님이 안 들어 줄 수 없는 입장이예요.
성경에 그러잖아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모세같은 의인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모세가 엎드려서 하나님이야 영원속에 사시니까 별 문제 없지만, 우리는 시한부를 사는데 한뼘되게 해놓고 그렇게 오래토록 진노하시면 어떡합니까? 그런 내용이 주로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암에 걸려서 사형선고 안 받았다 해도 사실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거예요.
제가 20년 전에 지리산 밑에 원지교회를 시무할 때 한 전도사가 저를 찾아 왔어요.
‘어찌하여 오셨느뇨?’ 했더니 신대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려면 교회를 섬겨서 교회에 어떤 파트타임이라도 해서 실천 실적이 있어야 돼요.
신학대학원 2학년 올라갈 때는 교회에서 무슨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는 그런 실천카드를 쓰지 않으면 진급이 안 됩니다.
그런데 서울에 가서 아무데 가도 안 받아준다는 거야.
왜 안 받아주느냐 하니까 호남출신이라고 안 받아준다는 거야.
뭬야?
호남 출신 아니라도 지리산까지 서울에서 어떻게 나를 찾아왔느냐고 하니까 누가 권하기를 지리산에 가서 도사를 만나봐라. 그러면 길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호남 출신이 아니라 중국 출신도 좋으니까 진심으로 일할 마음이 있느냐? 일할 마음이 있다는 거야.
왜냐하면 진급을 해야 하니까.. 2학년으로..
그 때 그 사람 불러놓고 그 얘기를 했어요.
지금 이 이야기입니다.
암이 걸리거나 무슨 3기 4기 말기 해야 시한부가 아니다. 누구든지 날 때부터 시한부다.
그러니까 일을 맡았을 때는 내 평생에 이 지역에서 이 일 하는 것은 정말 내 일생일대에 마지막 사역이다. 우리가 흐르는 물에 손을 두 번 씻을 수 없는 것처럼 그 지역에서 두 번 일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종말론적 사고방식..
항상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그렇게 일을 하고 당신을 내가 한 지역에 1년간만 파송하니까 시한부로 파송하니까 그래서 한시예요. 한시..
그래서 생긴것이 한시미션 한시선교회. 제가 만들어서 한시 선교회..
조병호 목사님이 서울에서 크게 하잖아요.
한시미션이라는 말을 제가 만들었어요.
말 한마디 때문에 선교회가 생긴 거예요.
앞으로도 아마 매스컴에 한시미션이라고 더러 나올 겁니다.
이미 서울에서는 꽤 열심히 일을 하는 모양인데,
제도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종말론적인 삶 내가 오늘 설교하고 내일은 설교를 못할지 모른다.
또 지금은 우리가 창세기부터 시편까지 와서, 시가서 끝나면 신약으로 넘어갈테니까 다시 내가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고 항상 종말론적 그런 삶을 살아야 돼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돼요. 왜냐 시한부니까..
얼마 살지도 못하고 시한부인데, 뭐 장기나 바둑처럼 한판 더 두면 되는 것이 아니고 다시는 기회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일을 맡았을 때는 최선을 다해야 돼요.
그래서 5절입니다.
5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연약한 인간들 아닙니까?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그게 핵심이죠.
우리의 모든 날 해봤자 몇날 되지도 않는 것을 가지고,
..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이 말 때문에 모세가 쓰지 않았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모세는 120살 살아놓고 말이죠.
그렇지 않아요? 여호수아도 110세, 그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 이런 말은 다윗 시대에나 할 수 있는 말이지 모세는 하기 어려운 말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모세인것 같은데, 이런 단어가 있어 가지고 다윗의 시가 아니겠느냐? 우리가 누구인지 모르면 다윗의 시라고 하죠.
다윗이 하도 시를 많이 썼으니까..
그래서,
..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남자들이 모였을 때 보면, 참 재미나는 거야.
남자들이 모이면 무슨 얘기해요?
군대 이야기 하죠.
고생한 것은 지가 고생 제일 많이 했다고 하고 편하게 지낸 것도 지가 제일 편하게 지냈다고 해요. 전부 다..
무슨 말인지 잘 몰라..
그런 고생한 이야기, 인생이라는게 석가모니가 한 말이지만 고해(苦海)라고 하죠. 고해..
인생 전체가 생로병사(生老病死) 전체가 다 고생덩어리다. 이렇게..
수고와 슬픔 비슷한 얘기죠.
행복한 날들 하면 결혼식 갔다와서 근 한달 쯤 행복하다가 그 때부터는 티격태격 왕배덕배하고..
그러다가 인생 다 가버리는 거죠.
그래서 돌아보면 참 즐거운 날이 많지 않습니다.
맨 수고하고 근심하고 탄식하고 염려하고..
돌아보면 별 염려할 것도 아닌 것을 염려하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30살 이전에는 이런 말이 잘 안 믿어집니다.
40살이 넘어가면 인생이 내리막길이 내려가는데 어떻게 잘 내려가는지..
꼭 산비탈로 내려가는 양떼같이 줄줄줄 내려가요.
항상 그 해 년도 이름이 익숙하면 다 지나가버리고.
맨날 2007년 2007년 하다가 2008년은 입에 익지도 않았는데 2009년 온다니까..
제가 하여튼 40살 넘어서부터는 이제 남은 해를 세는 거야.
나이가 몇살 그것은 안 세고 내가 얼마나 더 일할 수 있겠는가, 내가 얼마나 더 건강하게 일 하겠는가 생각하니까 신속하게 가는 거야. 신속하게..
11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사실은 인간들이 또 하나님이 얼마나 두려운지 하나님이 얼마나 노하신지 잘 몰라요. 사실은..
그래서,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제가 한번은 컴퓨터를 가지고 계산 해봤어요.
70 평생 산다고 치고, 앞에 한 25년 정도는 공부하고 군대갔다오고 국민의 의무다 어쩌다 하면 25년 지나가버려요. 아무 일도 못하잖아요. 일하는게 아니고 쓰는 것만 하지..
끄트머리 65세 넘어서는 얼굴만 사람이지 거의 뭐..
눈도 침침 귀도 침침해가지고 그럴 것이거든..
그러면 30년 빼버리면 약 40년 정도 일하는데,
40년 중에 일단 3분지 1은 잠자는 거죠.
40년 중에 3분지 1은 잠자면 얼마죠? 13년 잠자면 나머지는 얼마죠? 27년 남습니다.
27년 중에 2분지 1은 먹고 싸고 씻고 벗고 이런 데에 쓰고, 40년 중에서 13년 정도 일하는 거예요. 그렇죠?
거기다가 휴일 빼버리면 7분의 2를 빼야 돼죠.
그래서 내가 사람이 70평생을 살아도 일하는 시간은 8년 일해요. 8년 정도..
딱 일하는 시간만..
그것도 아프고 몸살나고 하면 그렇지 않고..
하여튼 7년에서 8년 일해요. 진짜 일하는 시간이..
그러니까 오래하는 것 아닙니다.
일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돼요.
제가 어제 저녁에는 옛날 사진을 정리 하면서 내가 살아온 역사를 돌아오니까 아쉬움은 더러 있지만 저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예요.
돌아보니까..
누구한테 제재받지 않고 내가 진리를 탐구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봤어요.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지 간에 제재받지 않고 내가 알고 싶은 데까지 알아보고 공부하고 싶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해보고..
누구 눈치보지 않고..
제가 CTS별명이 ‘거침없이 말하는 목사님’이라고.. 들어보셨죠?
도대체 겁이 없는 사람이라고..
제가 쫓겨봐야 지리산 밖에 더 가겠어요?
겁이 없게 거침없죠.
그렇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그렇게 해 봤지..
제가 어떻게 악한 일 해 볼 마음도 없습니다만 그런 것 아니면 내가 꼭 해야 되겠다는 것 안 해 본 것 없이 다 해본 것 같아요.
해본 것 중에 제일 보람된 것은 하나님 말씀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연구해보고 다 강의해보고..
여한이 없어요.
그것은 제가 진작에 날 계수하는 이 이야기를 들어서 진작 계산해봤다니까..
진짜 일 하는 것은 7년 밖에 안 돼요.
제가 성경강좌를 200번 하고 나니까,
200번이면 그 한번 한주간 하면 200주간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200주간이면 4년이야. 7년 일하는데 4년을 내가 성경강좌하면서 앉았다니까..
여기 설교한 것 말고..
성경강좌하는 것만 꼬박 4년 동안 앉아서 성경강좌 했다는 얘기죠. 그러면 많이 한거죠.
실컷 했지 않습니까? 200번 했으니까..
방송국 한 것 빼고 에스라하우스 한 것이 198회 한 것이니까..
온통 아무 것도 한 것도 없고 성경연구하고 성경 이야기 한것 뿐이죠.
사진도 보니까 전부 그런 사진이예요.
그래서 거의 어떤 신학을 하거나 성경공부하면서 저처럼 그저 끝장을 보도록..
그러니까 교회가 내가 몇천명 몇만명 그렇게는 못 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교회가 어른 200명이 안 넘어갔거요.
그러니까 심방도 한 주간 하면 다 끝나버리는 것이고.. 대심방 할 때도..
그러니까 오직 성경과 역사만 했기 때문에 정리가 된 것이고,
그래서 그 때 제가 생각했던게 자는 것 노는 것 입는 것 씻는 것 다 빼고 나면 실제 일하는 것은 7-8년 밖에 안 된다.
여러분도 건강해서 일 할 때는 최선을 다해가지고 그야말로 후회없는 아쉬움은 더러 있지만 제가 한 일이 후회가 별로 없어요.
열번 백번 다시 태어나도 지금 하는 일 할 것이다. 그렇거든요.
13절,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또 그러죠? 언제까지니이까..
..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여러분 우리 손의 행사, 우리가 손으로 했는데 헛된대로 돌아가버려요. 그렇게 뼈빠지게 일했는데 손으로 한 것이 헛되다면 그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요새 주식을 소개하는 증권회사들 예측이 빗나가도 너무 빗나가서 전부 다가 절반으로 다 토막이 나버렸다.
오늘 신문에 보니까 그런 얘기들이 나와요.
그러니까 뼈빠지게 했는데 헛된대로 돌아가는 거야.
실컷 해가지고 외국 큰손들 좋은 일 시키고 쪽박을 차고 이렇게..
..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두 번이나 강조한 건데, 여러분 짧은 생을 살면서 아까 얘기했죠?
일하는 것 해봤자 기껏 실제 일하는 시간은 연장을 하면 7년 8년 밖에 안 되는데, 그나마도 헛된 일에 분요하고 헛된 일에 시간 낭비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손으로 하는 일이 견고하게 되기를 그렇게 기도하고 끝냅니다.
91편은 누가 쓴 시인지 알 수 없어서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지나가죠?
그런데 앞에서 말한것과 비슷한 문체로 지나가요.
[시편 91편]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꼭 다윗의 어투같죠?
다윗이 많이 하던 말인데,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시적인 표현입니다. 꼭 하나님이 날개가 있고 깃이 있고 그런 것이 아니라, 은혜의 품속에 이런 뜻이죠.
..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이 ‘거처’가 아까 ‘마온’이라고 말씀드렸죠?
이 91편과 90편은 같은 거처라는 말을 쓰고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신다’하는 이런 말은 대개 집 없는 천사들이 하는 말입니다. 이게.. 이리저리 쫓겨다닐 때..
이런 것은 모세였거나 다윗이었거나 둘 중에 하나예요.
모세가 광야에서 우리의 거처가 되신다하는 것이고, 다윗이 집도 없이 이리저리 쫓겨다닐 때 그때 한 노래겠죠?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어디서 듣던 말이죠?
누가 한 말이죠?
마귀가 예수님 시험할 때 한 말이죠.
그러니까 마귀 귀신도 귀신같이 알아요. 성경 말씀을..
제가 만났던 어떤 귀신은 성경을 줄줄줄 꿰는 것도 있어요.
어떤 귀신은 찬양을 하는데 아주 간드러지게 해요.
소름이 쪽 끼치게 해요. 얼마나 잘 하는지.. 찬양을 하는데..
여러분 미신같은 신앙이 ‘찬송하면 귀신이 물러갈 것이다’ 하는데,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면 날마다 찬송하지..
귀신 자신이 찬송을 부르면서 덤비는게 있다니까..
그런데 그 사람이 찬송을 잘 하는 사람이냐? 찬송을 잘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데 독한 귀신이 들어갔는데 그 이름이 뭐냐 하면 ‘천사장 루시퍼다 왜?’ 그러면서 무슨 찬송을 하느냐?
‘찬송하는 소리 있어 사람 기뻐하도다’ 그런 노래 있죠?
그것을 하는데 등에 소름이 쪽쪽 끼치게 해요.
얼마나 잘 하는지..
그래서 ‘찬송하면 귀신이 물러간다’ 그런 말 다 미신에 속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귀신 안 만나봐서 하는 소리야.
성경을 줄줄 꿰는 것도 있어요.
예수 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그래가지고 귀신 물러가면 무슨 걱정하게..
예수님까지도 타락시킬려고 와서 수작거는 것 봤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어떤 것도 없고 예수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를 모르면 예수 이름 갖고도 안 되고, 찬송 아무리 불러도 안 되고, 성경 어설프게 알아도 그것 가지고 안돼.
그래서 성경 말씀을 진리를 제대로 알아야 돼요.
그런 귀신의 능력을 제어할려고 할 때 찬송만 하면 될 것이다. 해보라고 되는가 안 되는가..
저는 그런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기 귀신들도 성경을 줄줄줄 하는게 있다는 거야.
이런 말씀이 시편 91편에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잘 모르거든요.
귀신은 진작에 알고 인용하잖아요.
예수님을 보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거예요.
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전혀 그 말도 아니거든요. 살짝 왜곡하는 거야.
이 말이 예수님이 ‘성전꼭대기에 뛰어내려도 발이 땅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라’ 그런 말이 아니고, ‘사람이 길을 걸어가다가 실족하거나 걸려 넘어지지 않게 보호한다’ 그런 뜻이지, 높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도 괜찮다 그런 말이 아니거든요.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이런 것도 젊은 사자를 이긴다든지 뱀을 발로 누른다는 것이 시적 표현입니다. 강한 자라 할지라도 악한 자라 할지라도 네가 이길 수 있다 그런 뜻이죠.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어찌해서 그런 능력 그런 은혜를 베푸느냐?
첫째,
.. 저가 나를 사랑한즉,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머물게 할려고 할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돼요.
두 번째,
..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정말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이다.
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정말 그 이름을 알고 또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또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시고 장수함으로 지켜주신다.
92편도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안식일의 찬송시다’ 하는데, 내용을 봐서는 꼭 안식일에 이런 노래를 부를 만한 이유가 있느냐? 그런 것은 없어요. 내용 속에는..
그렇지만 일찍부터 안식일에 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을 보면 그래서 처음에 안식일 훈련 시켰던 분이 모세죠.
[시편 92편] <안식일의 찬송 시>
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정숙한 소리’란 말이 ‘힉가욘’이라는 말입니다. 힉가욘.
가끔 우리가 시편 표절에 힉가욘 셀라 그런 말이 있죠?
힉가욘이라는 말이 웅장한 장엄한, 장엄하게 중얼거리다.
그러니까 노래고 흐르는데 노래와는 다르게 노래속에 있는 어떤 가사를 음성으로 장엄한 목소리로 웅장하게 사설로 엮어나가는 그런 스타일이 힉가욘 이렇게 된 것 같아요.
..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6 우준한 자 (멍청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이런 것도 보면 모세때라기 보다도 내용상으로 거의 다윗 시대 같아요.
12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모세의 시속에 이런 것은 잘 안보였거든요.
대개 이런 말들은 팔레스타인에 와서, 지금도 여러분 이스라엘 땅을 여행하다보면 가장 번성하고 무성한 나무가 종려나무예요.
어떤 것은 아름드리가 있어요. 아름드리가 쭉 올라가는데 이게 무병장수목이예요.
종려나무가 병이 없어요.
농약도 칠 필요도 없고 병도 없고..
그리고 얼마나 뿌리를 깊이 박았는지 그렇게 가문 땅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한다 그런 얘기가 이스라엘 역사가 한참 흐른 후에 이런 말이 나왔지, 모세때에 사막 길을 가면서는 이런 말이 잘 안 나올것 같아요.
..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13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15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여기 시인이 노래한대로,
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15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말할 것도 없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야 돼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맨날 그저 골골골 하면서 너무 그러면 덕이 안 돼요.
그래서 가능하면 육체 건강관리도 잘 해서, 그리고 어린 아이에게도 정갈한 음식을 먹여서 마음씨고 착하고 여성들은 피부도 곱고 그리고 늙어도 결실하고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게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 지금 이스라엘 가보면 다릅니다.
한국 사람들과 이스라엘 공항에 내려가지고 딱 섰는것 보면 기분나쁠 정도로 건강해요.
괜히 보자마자 자손심이 상할 정도로..
너무 건강해서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이 사람들은..
우리 한국사람들은 꼭 중환자실에서 방금 나온 것처럼 그렇게 비실비실하고 시들시들 하는데, 그 사람들은 너무 건강해요.
옆에 있는데 괜히 위압감 느낄 정도로..
여자들도 곱상한게 없어요. 전부 수탉같아요.. 그러니까 아랍사람들과 일당 백이 문제가 아닙니다. 눈빛이 벌써 달라요.
얼마나 강하고 담대하고 작은 자가 다윗같아요.
이스라엘 땅에 가서 보면..
여기 저와 같이 가본 사람이 있잖아요.
그리고 긍지가 맨날 천날 테러구덩이에 살고 있으면서 두려워하는게 없어요.
테러나면 뻥 하면 또 한건 했다..
우리 나라 교통사고 난 것 정도밖에 생각 안 하는 가봐.
우리 같으면 비상이 날 텐데, 전혀 아니야..
강한 거예요. 강해요.
93편 한편 더 봅니다.
[시편 93편]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
여러분 이 세상이라는게 이렇게 악한 세상에 악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렇게 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그래도 유지되는 것을 보면 역시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는 거예요.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아무리 어떤 세상 물결이 막 소리를 높이고 높이고 해도,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
그러니까 인간들이 떠들고 그렇게 했지만 또 역시 잠잠해지는 거죠.
그래서 그런 큰 파도보다 하나님은 더 위대하시기 때문에,
5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
그래서 별의 별 사람들이 와서 이 세상을 뒤집어 엎어볼려고 노력했죠.
한 때는 나폴레옹이 뒤집어 엎겠다고 까불었지, 아니면 줄리어스 시저라든지 고레스 왕이라든지 바벨론 왕이나 별놈들이 다 온 세상을 한번 뒤집어 엎어 보겠다..
일본이 또 까불다가 원자탄 두개 얻어맞고, 그런 많은 소용돌이가 있었지만 결국은 잠잠 해지는 거죠.
한 때 공산주의물결이 일어나서 불과 60-70년 만에 세계 절반을 덮어버렸어요.
이러다가 완전히 러시아 팽창주의 공산주의가 전 세계를 덮어버리는가 했는데, 어느 날 하루아침에 그냥 공산주의가 무너져버리는 거야.
그런 것 보지 않습니까?
큰 물결이 나타났다가도 잠잠해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5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
하나님께서 정한 날까지는 인간들이 아무리 까불고 별별 선동을 해도 역사는 연장될 것이고 결국은 마지막때 사람이 감당치 못할 만큼의, 땅에 있는 성도가 감당치 못할 만큼의 때가 한번 옵니다. 세상 끝에 가서..
그것을 우리가 이른바 ‘적그리스도’라고 하죠. 적그리스도..
그 때는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육체로 구원 얻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혹독한 날이 온다는 거죠.
성경에 이미 다 그런 것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끝장을 내시는 거죠. 역사를..
그 날이 오기 전까지는 우리가 열심을 품고 일 해야 되겠죠.
우리가 70이나 80산다손 쳐도 실제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7-8년 10년 미만이예요. 10년..
그러니까 우리 손에 일이 닿는대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오늘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와 또 간구와 여러 사람들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붙들어 주셨기 때문에 온갖 물결이 지나갔지만 제1 제2 제3 제4의 수많은 물결들이 파도처럼 그렇게 밀려갔지만,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붙드시기 때문에 역사가 여기까지 연장되고, 우리가 주를 믿어 회개할 때까지 참아 주시고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남은 날 동안에 우리 모두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줄 알고 우리 손에 일이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