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요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이 말씀을 보면 어두운데서 기이한 빛으로 넘어가는 단계가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목사가 불이 붙어야 사람들이 불구경하러 온다"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목회자가 기이한 삶을 살고 있으면 사람들이 기이한 목사를 구경하러 옵니다.
목사는 그 기이한 삶을 나눠주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여러 목사님들이 함께 목회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협동목회하는 교회는
일산에 있는 국제 하베스트교회입니다.
담임 목사님이 73세 되신 할머니이십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늘 "세상에서 제일 큰 교회는 우리교회이고,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교회는
스페인에 있는 `라스팔마스 순복음교회`다"라고 하셨는데 그 교회를 세우신 분입니다.
1,500명이 되는 스페인 교회를 세우시고 목회 하다가 무리한 사역에 모사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한국에 오셔서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전도사로 계시다가 67세에 개척을 하셨습니다. 지금 5년 정도 지났는데 500명의 성도가 모이고
얼마전 40평된 조그만 터에서 500평이나 되는 성전으로 옮기셨습니다.
제가 그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건축험금 이야기를 한번도 하지 않고 완공하여 빚 하나 없이 봉헌하였습니다.
이 분은 설교하시면서 어린 아이처럼 설교하시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놀라운 것은 성도들 대부분이 30~40대 젊은 사람들입니다.
제가 그 교회에서 사역하세 된 것도 목사님의 사는 모습이 너무 기이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에게도 "30대 집사님이 왜 70이 넘은 노인 목사님 교회이 어떻게 왔습니까?"라고 물어봤습니다.
"저 목사님 삶이 너무 기이하고 신기해서 다닙니다"라고 저와 똑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기이한 삶이 되어야 사람들이 구경하러 옵니다.
어두운 데서 기이한 빛으로 나가려면 먼저 물이 열려야 합니다.
성경에 문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항상 그 앞에 마귀란 단어가 따라 나옵니다.
창세기 22장 17절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대적의 문"즉 문앞에 대적 혹은 원수라는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19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우리나라 성경에 `음부의 권세`를 영어성경으로 보면 '음부의 문'이라는 뜻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도 "문"앞에 "음부" 즉 마귀가 따라 나옵니다.
문이라는 것은 영적인 입구를 의미합니다.
내가 어두운 데서 문을 열어 기이한 빛으로 들어가는 것이 힘이드는 것은 원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음부의 세력, 대적의 세력을 싸워서 이기지 않으면 이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음부의 세력을
처리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로 문을 찾아야 합니다.
사사기 1장 19~25절에서 19절에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고로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 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유다지파를 비롯해서 모든 지파가 전쟁에 불안전한 승리를 하는데 요셉족속만 완전한 승리를 합니다.
25절에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르친지라 이에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 가족을 놓아 보내매` 다른 지파는 아무데나 화살을 쏘고 폭탄 쏘는데 요셉지파는 입구가 어딘지 스파이를 통해서 알아내고 입구에다가 집중 공격을 하여 승리합니다.
이것이 음부의 문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견고한 대적의 문을 통과해서 기이한 삶으로 걸어갈 때 마귀가 붙들고 있는 영적인 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을
잘 해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축사사역을 할 때 다르고, 가정을 도와줄 때 다르고, 교회나 어떤 단체를 도와줄 때 다르고, 어느 지역과
도시나 국가를 도와줄 때 다릅니다. 그러나 문을 찾아야 하는 원칙은 똑같습니다.
두번째, 푸는 작업을 해야 됩니다.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ㅏ"
신명기 21장 1~2절에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신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서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자가 누구든지 알지 못하거든,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그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매지 않은 암송아지를 취하고....."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살인죄가 일어났을 때, 범인이 잡히지 않으면 수사관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시체가 있는 자리에서 사방으로 거리를 재어 가장 가까이 있는 교회에서 회개기도를 드리게 되어있습니다.
그 땅에서 맺힌 죄때문에 하늘이 닫히지 않도록 꼭 회개기도를 드리게 되어있는데 그 기도문이 9절 ~10절에 나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가 사람을 받으리니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중에서 제할찌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땅이 더러워지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더러운 땅이나 동네에서 살지 않습니다.
미국 LA에 가면 베버리힐즈 같은 좋은 동네에만 유대인들이 집중적으로 삽니다. 그래서 한인들이 유대인들만 따라다니면 돈 번다는 이야길 많이 합니다.
유대인들은 땅이 거룩하고 더럽다는 개념이 확실하기 때문에 살다가도 마약을 하고 총 쏘아 살인사건이 몇 건 터지면 집단으로
이사를 갑니다. 땅이 더러워졌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성북구 안암동에 살인사건이 터졌을 경우, 안암동에 있는
목사들이 회개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럽혀진 땅을 푸는 것입니다. 땅에서 풀어야 하늘이 풀리는 것입니다.
하늘을 향해서 40일 금식기도하고 외쳐도 땅에서 내가 풀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이 써 놓으신 말씀에 당신 자신도 넘어가지 못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내가 땅에서 풀것을 안풀고
40일 금식기도를 한다해도 하나님께서는 응답 안하십니다.
그 다음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친 영적인 원리입니다.
결론으로 회개로 풀어줘야 합니다.
부모님의 죄도 용서로 풀어드리고 내적치유를 통하여 풀어주는 작업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두움에서 기이한 빛으로 나오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빛의 자녀로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