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병원 선택에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몇일전 건강검진에서 우측 갑상선에 4mm 종양이 유두암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늘 건강검진 병원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추천병원으로 예약을 잡아준다고 하는데
보통 여기 병원(분당메디피아)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주위 친한 동료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cm 종양(우측)을 전절제를 권유받아
수술 했는데 반절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해서 문의드립니다.
카페를 검색해 보니 아래 분들이 명의로 불리시고 수술을 잘한다고 하는데
다들 잘 아시다 시피 갑상선암에 관해 유명 의사분들은 초진(3개월 대기)도 너무 늦고,
수술은 초진이후 6개월 걸려 병원 때문에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홍석준, 윤여규 교수님을 추천하고 있지만
일단 가장 빠른 소의영 교수님께 검진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경우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이럴때 백이라도 있음 참 좋을 건데 좋은 집안이 아니라 한스럽네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좋은 집안이 아니라 한 스럽다' 하신 마지막 멘트가 좀 그렇네요~~ 좋은 집안이라고 훌륭한 선생님께 수술 받는 게 아니랍니다 님의 상태는 아직 급한 경우는 아니니 병원 선택은 가족들과 상의 하심이 어떨른지요~ 수술 받고 나면 평생 추적 관리 받고 약 받으러 다녀야 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나무티님 사랑방'에 들어가 보세요~ 어떤 의사에게 수술 받을 것인가~~ 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와있답니다 참고 하셔서 결정 하심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환자 본인이 기다리는 것에 힘들지 않다면 명의분께 진료해도 괜찮지만 빨리 진료 받고 싶다면 덜 기다리는병원
에서 진료 받아야 겠죠 수술후에도 병원 계속 다녀야 하니까 잘 선택하셔야 할것 같아요 명의도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얼마나 성의껏 해주느냐가 중요할것 같아요
저도 윤여규교수님이나 홍석준교수님께 받고 싶은데 두곳다 로봇수술도 하는건지...아시는 분 없나요..
홍석준 교수님은 로봇수술을 하시지는 않으시는것 같구요, 수술부위를 흉터가 거의 티나지 않게 잘 하시는것 같더군요.그리고 로봇수술 보다는 절제수술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로봇수술로 할경우 양쪽 겨드량이를 사용하면 몰라도 한쪽만 사용하는경우 반대쪽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글도 보았구요.
저는 병원선택은 여기저기 의견을 들어도 머리만 아플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의사와 직접만나보고 분위기 편한곳으로 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