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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니기자 스크랩 농업의 순수 열정...6차산업의 견인차 `미실란` 재조명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27 15.01.23 10: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섬진강이 흐르는 전남 곡성, 공기 좋고 물 좋은 이곳에

아름다운 농부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식량산업의 성공적인 6차 산업을 이끌며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는

농업법인 ‘미실란’의 이동현 대표입니다.

 

 

미실란은 2005년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우직하게 걸어왔습니다.

 

 ‘박사 농부’로 불리는 이동현 대표는

농생물학을 전공하여 생물자원 개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강소농’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스타팜으로도 지정되고,

그 성공의 밑거름은 우리 농업을 향한

이동현 대표의 순수한 열정과

농촌진흥청의 기술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인연은 200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순천에서 2006년 곡성으로 이전한 이동현 대표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연구해서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300개의 귀한 품종을 구해 심었습니다.
 
 이동현 대표는 친환경 농법으로

278개의 품종을 발아시켜 병충해에 강한 품종,

지역에 알맞은 친환경 품종을 연구 재배하고 있었고,

농촌진흥청의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농업 현장에 밀착한 연구를 위해

농촌 현장을 조사하고 있었는데요.

 

국립식량과학원의 오세관 연구원은

우연히 이동현 대표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발아현미 품종 연구를 하고 있던 그를 만나

농진청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품종 연구를 제안하여

협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인연과 기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동현 대표님과 오세관 연구원님의 만남

그러한 만남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서로의 협력과 연구를 통해 농촌 현장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발아현미 품종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농진청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 사항을 지원해주고,

현장에서는 실제 재배를 통해 얻은 과학적이고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즉, '현장'과  '국가기관'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가 발휘된 것이지요.

 

 

그리하여 전용품종을 개발하여

‘삼광벼 발아현미’와 ‘큰눈벼 발아현미’라는

품종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어 미실란과 곡성의 인근 농가에

우수한 품종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고,

 

연구개발에 성공한 우수한 발아현미 품종으로

발아 오색 미숫가루와 떡과 같은 2차 가공식품 개발에도

성공하여 특허도 출원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곡성의 인근 농가까지도

좋은 품종을 재배할 수 있게 되어

원료 계약 재생산을 통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45농가 70ha에서 250톤을 생산하며 일반벼보다 고가 수매를 하여

민간 산업이 협업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업, 농촌계의 아름다운 바람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농부와 기관의 연구원이 8년이 넘도록

관계를 유지하며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이동현 대표는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된 신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농업 농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더 나은 우리 농업을 향한 열정

오세관 연구원과 이동현 대표 모두 한마음으로 같았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연구를 지속하며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6차 산업을 이끄는 우수농가로서

1차 산업으로는 1만 여평의 대지에

친환경 농산물 발아미를 재배, 생산하고 있고,

앞으로는 주변 농가로 품종보급에 힘써서

계약 재배 형태로 생산을 하고,

 

2차 산업으로 하고 있는 떡국과 미숫가루 생산과 함께

앞으로는 아이들의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이유식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3차 산업에 있어서는 우리 농업과 환경에 관련한

‘교육’이 접목된 체험을 실시하여

단순한 활동 위주의 체험이 아닌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교육 체험 외에도

11회째 개최하고 있는 작은 들판 음악회

올해 새로 선보이게 될 밥카페 ‘낭만 부엌’

있는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100%를 넘는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인 23%입니다.

 

나라의 근본은 ‘땅’이며, 그 근본인 ‘땅’을 기반으로 한 ‘농업’은

예로부터 국가 제1의 근본산업 입니다.

 

세계화와 더불어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세계시민의식이며,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식량주권입니다.

 

 

식량주권과 아름다운 환경,

소중한 우리 먹을거리를 위해 애쓰는 이동현 대표와

농촌진흥청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며,

 

 더 많은 농부와 국가 기술이 많나

아름다운 시너지를 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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