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압구정팀이 10일 창단식을 열고 2018시즌 내셔널바둑리그에 정식 참여한다.
김종수 감독, 박윤서 전준학 주치홍 송예슬 김동한 배덕한.
내셔널바둑리그 서울압구정이 팀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압구정리그’로 명성이 자자한 서울 압구정은
11일 서울 압구정기원에서 창단식을 갖고 한국최고의 팀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압구정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종구 국회의원과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과 압구정기원 원장이자 압구정팀 창단이 공이 큰 장시영 김정우를 비롯하여
정대상 김희수 박지영 이단비 등 프로들과
40여명의 아마고수들이 대거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 압구정은 최고의 모범적인 팀이 될 것을 주문하는 한윤용 단장.
왼쪽은 이종구 국회의원, 오른쪽은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
2018 시즌 신생팀 서울압구정은 창단 일성으로 한국 최고의 바둑리그를 운영하는 압구정리그의 자부심으로 바둑사랑을 실천하자고 선언했다.
선수단 면면을 살펴보면 당장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단장 한윤용, 감독 김종수,
선수엔 박윤서 송예슬 배덕한 전준학 김동한 주치홍 등 총 8명이다.
이 자리에서 서울압구정 김종수 감독은
“압구정리그전을 통해 보여준 모범적인 모습을 내셔널리그에서도 변함없이 보여주며,
늘 진지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귀감이 되는 팀이 되겠다.”며 창단의 의미를 부여했다.
내셔널바둑리그에서는 신생팀이지만
결구 압구정을 신생팀이라고 얕볼 수는 없는 전력을 보유했다.
이미 지난 달 벌어진 서울4개 팀의 시범경기에서
서울압구정은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2018년 내셔널리그의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벌써부터 타 팀은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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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리그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강원 영월의 김태연 변호사가
창단식 뒤풀이 비용을 쾌척하는 등
서울압구정은 많은 압구정팬들의 사랑과 후원을 받고 있다.
바둑일보 진재호 기자
첫댓글 최강 팀의 전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