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김해 신어산 산행기점 : 경남 김해시 불암동 선암마을회관
02.김해 신어산 산행종점 : 경남 김해시 삼방동 영운초교 부근 가야정
03.김해 신어산 산행일자 : 2024년 12월18일(수)
04.김해 신어산 산행날씨 :맑음
05.김해 신어산 산행거리 및 시간
김해의 진산인 신어산에 오르기 위해 선암마을 회관에 차를 세우고
저 산기슭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 산을 찾은 이유가 남해고속도로를 지날 때마다 도로 가까이에 위치한 산능선이 궁금하여서이다. 저 다리가 선암다리일 것이다. 그 위로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우측 계단으로 올라간다.
조금 올라가다가 뒤돌아본 모습이다. 뒤로 백양산이 보인다.
신어산 까지 6.4k 이군. 좀 가다가 힘들면 하산할 생각이다.
대숲을 통과한다.
좀 쌀쌀해도 신경질 나진 않는다. 된비알을 조금 오르니 몸이 훈훈해졌다. 또 되돌아보니 금정산 고당봉도 보인다.
일부러 조성한 나무들도 보인다.
우측으로 무덤이 즐비하다. 천도교 계통에 종사한 분으로 보인다.
자그마한 고개에 올라가서 좌측 김해 시가지를 조망한다. 우측 멀리 분성산이 보인다.
이제 서낙동강이 흐르는 걸 볼 수 있다.
좀 추운 날이라 그런지 나들이객들도 보이지 않고
조금 지나 운동시설과 마주하였는데 썰렁할 뿐...
우측으로 금정산 줄기를 조망한다.
조금 경사지에 호조정랑 청주한씨묘를 만난다.
조금전 경사지를 올라서면 우측으로 위령비가 보인다.
이 사고도 벌써 20년 이상이 흘러갔군.
김해공항 활주로에서 정확하게 직선이다. 4-5k 되려나...폭우 속에서
우측으로 돛대산이 보인다.
여긴 돛대산 암봉이다. 멀리 신어산이 보인다.
돛대산 암봉에서 바라본 김해시가지
암봉들
여기서 보니 부산 강서구는 낙동강의 섬이군. 섬 위에 공항도 있는거고...
좌측이 구덕산이고 우측 너머가 승학산인데...
이건 구덕산 좌측의 엄광산일 것이다.
백양산이다. 뒤엔 좌측 능선에서 우측으로 가보면 좋겠다. 저 마을은 완전히 가마솥 안에 있군 덕포일 것인데...
해운대 엘시티인가...맞을 것이다.
이건 장산이고
금정산 고당봉
우측으로 김해평야 건너 불모산 송신탑도 보이군
이건 보배산인지...
멀리 가덕도 연대봉이군
낙동강 물이 몰운대로 빠진다.
좌측 신어산, 우측 장척산. 신어산 아직도 아득해보이군. 험한 길은 아니니 신어산으로 전진한다.
돛대산에 오른 후 여기서 삼거리에서 다시 만난다.
밥 때가 이른 건지 생각이 별로 없다.
이름모를 암봉에서 김해들판을 조망해보고
돛대산도 뒤돌아본다
이제 거의 모든 잎들은 지상으로 낙하해 앙산한 가지를 볼 때 벌써 봄이 빨리 오기를 바라니 너무 성급한 생각도 들었다.
왜 나무데크도 깔아놓고 손님을 기다리나 했더니
철쭉 탐방객을 맞이하려는 속셈이군
작은 바윗돌에 올라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이제 또 편백숲이군. 지금 계절엔 왠지...
신어산이 아슴하게 보인다. 실제로는 그렇게 된비알인줄 모르겠더라
이런 안부도 있고
나무계단을 싫어하는 등산객엔 모르겠으나 하여튼 정성을 많이 들었다
신어산 본능선에 도착하니 억새도 보이고
철쭉도 무리져 나타났다.
양지바른 벤치에서 휴식 겸 한 숫갈 먹고
철쭉 너머 자그마한(?) 금정산을 바라본다. 그런데 철쭉은 상록수인가?
당겨보니 멀리 울주 대운산이 보이고
천성산도 우람하다
꽃송이 없는 철쭉의 바다, 그 뒤로 부산의 산들이 낙동강변에 연해있다.
해운대 아이파크군
정상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창원의 산들
과연 山波로다. 좌측은 천주산-청룡산 능선이다
우측은 무릉산같다.
금정상 고당봉. 그 아래 금정산터널이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화명대교도 보인다.
구포대교도 보이고...
멀리 진해만이겠지...
신어산 정상부 모습. 예전 몇차례 올랐는데 다 낯설다. 세월이 너무 흘렀는가보다
천진암 방향으로 가본다.
이런 출렁다리도 보이고
골짜기에 대구-부산 고속도로도 보인다
이건 토곡산이다. 해발 850 정도
저 바위 모습은 보지 못했다. 한번 당겨보았다
헬기장 지나
좌측 계곡엔 이런 암봉들이 보이더라.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가보다
여기서 좌측 천진암으로 간다
소박하게 생겼다. 그건 아마 급경사 지대에 터를 잡고 있어서 그럴 것이다.
여기까지 200미터인데 너무 멀어보였다.
은하사로 들어가보았다.
대웅전 뒤로 암봉이 심상찮다
나무로 만든 지장보살 등이 보물로 되어있군
우측으로 영구암이 있군
그렇게 하여 총혼탑-영운고등학교 지나 영운초교 부근 가야정에 도착하여 912번 타고 불암역에 하차
5분 정도 걸어 선암마을에 도착한다. 김해교엔 김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서있다. 금옥문이라는군. 금은 김수로왕,옥은 허황후,말은 신하를 상징한다는데...
선암마을에 도착하였더니 해가 느엇니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