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면서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다 좋은데 저는 세상 속에서 좋고 싫음을 너무 명확하게 구분짓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정확한 것을 좋아하고 추구하는 성격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답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은 이런 이유로 좋아하고 선망하며, 저런 유형의 사람은 저런 이유로 싫어하고 내려다보던 제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의 모습과 다른지 돌아보았습니다.
사람들과 갈등을 반복적으로 직면할 때마다 몇 번을 이해하고 참았고, 너와 다르게 나는 이런 노력을 한다는 생각에 우월감을 느꼈고, 이제는 더 이상 못참겠다 싶을때 타인을 마음껏 싫어하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그런 마음을 공부하고 싶고 새로 만난 소중한 지체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청강 후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잘 읽어보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네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우리 마음을 잘 확인하고
본래 창조하신 그 형상 온전히 회복되는 공부 되기를 기도합시다~
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