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르센토 데시앙 최고 가점80점...청약 가점 낮은 사람의 효율적인 청약 전략은?

[부동산재테크1번지정보팀]

과천 르센토 데시앙 최고 가점80점...

청약 가점 낮은 사람의 효율적인 청약 전략은?

[파이낸셜뉴스]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에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에도 1순위 청약에 18만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 점수의 청약 통장들이 대거 쏟아졌다. 10억원 넘는 시세차익이 예상돼 '로또'라는 말에 걸맞은 치열한 경쟁을 보인 것이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가장 높은 당첨자 가점은 전용면적 84㎡A형 기타지역의 80점이다. 과천에서 당첨자를 뽑는 당해지역 평균가점은 70점,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의 평균 가점은 각각 75점과 74점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서는 84점의 만점 통장이 나오기도 했다. 만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에 무주택기간이 15년을 넘어야 한다. 4인 가족 기준의 만점은 사실상 69점이 만점이라 당첨이 불가능 하다.

과천 르센토 데이상의 평균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주택형은 744.23대 1을 기록했던 99㎡A였지만, 최고 가점이 나온 곳은 80점을 기록한 전용 84㎡A였다. 단지 최저 가점은 65점으로 99㎡B형의 당해지역에서 나왔다.

1주택자가 추점제로 청약 신청이 가능했던 전용면적 99㎡와 107㎡의 최고 가점은 각각 기타경기 75점, 기타지역 73점으로 높게 나왔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난 3일 진행됐던 1순위 청약에서 394명 모집에 18만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470대 1을 기록했다.

12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당첨자 발표가 남아있다. 해당 단지들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이 단지도 고가점자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앞서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를 포함해 이번 당첨자들은 나머지 단지에 당첨돼도 무효처리가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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