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재명·조국, 오늘 함께 금정 출격.
1. 10·16 재보궐선거가 대표적인 보수 텃밭을 수성하려는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정권에 타격을 주려는 이재명 대표의 공세가 맞붙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보궐선거 과정 중 네 차례나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오늘 조국 대표와 부산 금정구에서 합동 유세에 나서며 공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런 모습을 우리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고, 이렇게 해야 윤석열 정권을 물리칠 수 있는 거임~
이재명 "선장이 술 먹고 지도도 못 봐“
2. 이재명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아직도 자신이 왜 총선에서 심판받았는지 모르면 이번 기회에 2차 심판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장이 술 먹고 '네 마음대로 해' '내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지도도 볼 줄 모르면 항해가 되겠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그 정도면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는 데 선장이란 자가 배를 암초가 있는 곳으로 몰고 간다는 거지~
강화 보궐선거 ‘유권자 실어 나르기’ 신고.
3.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 날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들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강화군 송해면·양도면·길상면 등지에서 “차량으로 유권자를 투표소에 실어 나르고 있다”는 신고가 12건이나 접수됐다고 합니다.
가가호호 방문 선거운동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강화가 이번엔 사람까지 실어 나른다니 막장이네.
윤석열 공약 '백신무료접종' 줄좌초.
4. 윤석열 대통령의 '백신 무료접종' 공약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단 1건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대한 빨리 도입하고 싶고,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 공약 실행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집권 4년 차가 될 내년도 예산도 빵원이면 할 생각이 없다는 건데, 이런 뻥꾼들 또 찍어주면 되겠어?
윤석열의 지지율, 바닥이 없다.
5.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가 폭발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김건희 씨 공개 행보에 제동을 걸지가 관심입니다.
최근의 '윤한 갈등' '김대남 녹취록' '명태균 게이트'만 봐도 김건희 이름이 안 끼는 데가 없으니 원~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친윤·친한 갈등 증폭.
6.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된 기소 여부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사실상 기소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치자 친윤계는 "여론재판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 문제가 여권 내부의 윤·한 갈등 증폭 소재로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망하는 집구석은 항상 내부 분열로 깨지기 마련이지만, 그놈이 그놈이라 지켜만 보다가 큰코다침.
한동훈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
7.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이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동훈이 그동안 했던 말을 생각하면 이것도 얼마나 허망한 얘기인지 곰방 알게 될 겁니다.
‘윤석열 측 특정인이 여론조사 의뢰’ 녹취 나와.
8. 국민의힘 당원 57만 명의 명부가 명태균 씨가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흘러 들어간 사실이 알려져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관계자가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녹취가 나와 이를 두고 ‘의뢰자’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캠프에서 의뢰하고 여론조사를 돌렸는데 비용이 없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건 다들 알지?
오세훈, 나경원 겨냥 "명태균 주장으로 편 갈라“.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의 일방적 주장을 인용해 자기 정치를 하는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나경원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나 의원은 "명태균의 말대로 21년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 경선과 21년 이준석 후보 간의 전당대회는 의외의 현상이 연속이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여간, 이 인간들은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준다니까~ 하긴 꼴찌 김기현도 당대표 됐는데 뭘~
명태균 게이트에도 여유로운 민주당.
10. '명태균 게이트' 의혹이 계속해서 여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민주당은 이른바 정권 공세의 '꽃놀이패'를 쥔 셈이 됐습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한 진실 공방이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감에 집중하면서 11월로 예정된 특검 재발의를 준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여권의 자중지란은 불구경하듯 즐기면서 11월 김건희, 채해병 특검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묘책~
북, 무인기 침투 주장에 신원식 "북에 모든 책임“.
11.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며 중대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치졸하고 저급한 오물 풍선을 계속 보내온 북한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건 북이 원하는데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에서 도발해주기를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 하는 미치광이들… 그래서 계엄령 빌미라도 갖겠다?
헌재연구원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
12. 대통령이 헌법상 권리인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를 존중하고 신중히 행사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하면 국회는 대통령의 정책에 부합하는 법안만 통과시킬 수 있게 돼 삼권분립 원칙이 훼손된다는 이유입니다.
말 그대로 내 뜻과 다르면 무조건 거부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폭압적이고 독재적 발상 아니겠어요?
반윤 검사'들이 '김건희 수사 자료' 풀고 있다.
13. 최근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 자료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검찰이 수사 자료를 언론에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은정 부장검사는 "검찰 수사팀이 용기를 내 언론에 풀어버린 걸로 생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심있는 검사라기 보다는 ‘반윤’이라는 또 다른 정치 검사 아닌가 싶은데… 일단은~ 우리 편~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 따라 의석수도 '출렁'.
14. 지난 4월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의원 14명이 지난 10일 공소 시효 만료 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법원은 선거 재판을 1년 안에 끝마치라고 공문까지 보냈는데,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에 따라 여야 의석수도 출렁일 수 있습니다.
기소된 14명 가운데 10명이 민주당, 4명이 국힘이라는 걸 보면 검찰이 뭔 짓을 하는지 딱 보이지~
예산 삭감으로 ‘국정과제’ 연구 부서도 해체.
15. 윤석열 정부의 10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국가전략연구플랫폼을 운영하는 전담 부서가 폐지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부터 만들어져 박근혜, 문재인 정부 때도 명맥을 유지했던 '국가전략연구센터'가 윤석열 정부 예산 삭감의 유탄을 맞아 결국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노벨과학상은 왜 안 나오냐고 한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
박지향 “한국 국민은 1940년대 영국만 못해".
16.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한국 국민은 1940년대 영국 시민보다 못하다"고 발언했다 결국 사과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여당 의원들까지 "박 이사장의 발언은 국민의 감정을 아프게 하는 심각한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너무 과한 말을 한 것 같다"며 사과한 것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2찍이라는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결과물이라고나 할까? 참 골때리는 세상이야~
부산대병원, 이재명 헬기 “혐의없음” 판단.
17. 부산대병원이 지난 1월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 당시 소방 헬기 이송과 관련해 관련 직원을 조사한 뒤 “출동 요청이 아닌 헬기 가능 여부에 대한 단순 문의한 것”이라며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권익위가 의료진과 구급대원에게 징계 혐의가 있다고 통보한 것과 상반된 결론입니다.
피습당한 사람 걸고 넘어가지 못하니까 애꿎은 생사람 잡으려는 권익위… 간신나라 충신답다~
‘한강의 소설은 죄다 역사 왜곡’ 폄훼 논란.
18.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국가적 경사’ 속에, 한 현역 작가가 이를 폄훼하는 극언을 쏟아내 논란입니다. 소설가인 김규나 작가는 “노벨상 가치 추락, 문학 위선 증명, 역사 왜곡 정당화”라며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폄하했습니다.
이미 보수 정권이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한강 작품을 도서 목록에서 제외하는 짓거리를 했는데 뭘~
‘윤석열 명예훼손' 피고인들 책 ’압수수색‘ 출간.
19.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뉴스타파’ 봉지욱·한상진 기자와 김용진 대표가 자신들이 당한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조치 경험담을 모아 ‘압수수색’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책에는 윤석열 검찰의 압수수색,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받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지만, 압색과 출금을 한꺼번에 당할 일이 있을라고 생각치 마세요.
감사원, 예산 전용해 ‘전 정부 비난 책’ 구입.
20.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사무총장 재직 시절 예산을 전용해 전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책 300권을 사들여 감사원 직원들에게 나눠주도록 지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감사활동 경비를 사용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다룬 책 ‘서해일기’ 300권을 구매한 것입니다.
도서 구입 비용은 도서관 비치용이지 직원에게 나눠주는 비용은 아닐 텐데… 저거 역시 배임입니다.
NYT "외로운 나라 한국 반려견 친구 삼아“.
21. 미국 뉴욕타임스가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 확산 요인으로 저출생과 1인 가구 증가를 꼽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고, 많은 인구가 홀로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들은 애지중지하는 가족 구성원이 됐다"며 반려동물의 장례 문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잠깐 외로움을 달래려고 키우다 책임도 못 지는 모자란 인간도 수두룩하다는 사실도 있음~
10·16 재보선 사전투표율 전남 40%대, 서울은 8.3%.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 정근식 단일화 최보선 사퇴.
'금정구 혈세낭비' 실언 김영배, 거듭 사과, “윤리위 회부”.
'김건희 마포대교 시찰' 경찰 “교통통제 없었다" 거짓말.
김건희 주가 조작 처분 앞두고 검찰 어떤 선택 할지 고심.
홍준표 "선거 브로커 허풍에 나라 흔들려 단호히 처단“.
교육위, 김건희 논문 증인 불참 김지용·장윤금·설민신 고발.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에 윤 "만남 기대“.
“잔디 수준 심각” 린가드, 경기 일정 국정감사 불출석.
2030 "일본 여행 이제 식상해" 몽골 등 소도시 여행 인기.
실패는 잊어라. 그러나 그것이 준 교훈은 절대 잊으면 안 된다.
-하버트 개서-
지난 대선의 패배도 실패라면 실패일 것입니다.
그 실패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나라를 어떻게 망가트리는지 정말 처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를 교훈 삼아 반드시 이런 사태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