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지리산둘레길[산동-주천]구간
산동면사무소[구례군 산동면 원촌리 186]⇔주천안내센터[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259-4]
*구간별 거리 및 경유지(15.9km)
산동면사무소–(1.9km)-현천마을–(1.8km)-계척마을-(5.2km)-밤재–(2.7km)-지리산유스호스텔–(4.3km)-주천안내센터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9km의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특히 봄철이면 현천마을에서 계척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1,000년쯤 된,할머니 산수유 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 수 있다.
계척마을에서 밤재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한 편백나무숲은 수령 30년을 헤아리는
수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