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3IB 방장님이 건강상 이유로 올타 CONTROL TOWER를 비운 4개월여...
올타넷 아침교신은 대전의 HL3EA 좌장님의 수고로 무난하게 이어져 왔습니다....
그간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CONTROL TOWER를 지켜주신 HL3EA 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HL3IB 님이 없는 동안에 수도권의 당골인사 몇 분이 두어번의 번개팅을 갖었습니만,
방장의 빈자리가 너무도 컸기에 오늘 종로에서 무사 귀환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해 봅니다.
2024년 10월 11일(금) 오후 12시30분 종로3가 지하철역사 1번 입구..
당골 멤버 HL1GN님과 HL2IR님 그리고 HL1FY가 매회 어렵게 참석해 주시는 HL2DC님과 함께
오늘의 주인공 HL3IB 님을 번개 미팅으로 귀환을 환영하는 자리...
멀리 부산의 HL5IL 님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부산의 HL5IL님과 방장 HL3IB님... 그 맞은 편으로 HL2DC님, HL1GN님, HL2IR님...
보지 못했던 그간에 쌓인 이야기가 많은 모양 식사전의 이야기 꽃이 활짝 열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한데 찍쇠의 눈에는 HL3IB님의 몰골이 수척하게만 보입니다..
0 0 찌개마을의 당골메뉴 김치찌개의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익어 가고 라면사리가 더하여 집니다.
"金剛山 도 食後 景" 이라 했나요?? 오랜만의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그리고...
즐겁게 잡숫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게만 보입니다.
특히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HL5IL님이 걱정이 되었는데? 맛있게 잡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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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골목길을 빠져나와서 큰 길가 빌딩의 이름있는 어느 COFFEE SHOP...
2층의 한구석을 통채로 전세 낸듯.. 우리 일행들이 독점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얼마만큼 시간이 흘러 " I call의 두 OM님" HL5IL님과 HL2IR님은 함께 다른 용무기 있다고...
여기 COFFEE SHOP을 나와 아쉬운 작별을 니누는 자리...
HL5IL님에게 '순희네집 빈대떡'을 소개해 드릴 기회를 놓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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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ex/HL1KR님 을 추모하기 위해 장사동 골목을 들어서는 일행들..
어디선가 불쑥 튀어 나올 것 같은 '고 이동준' 님을 생각합니다.
굳게 닫힌 CQ통신... 동준이는 어디로 가고?? 간판 속의 상호와 전화번호만이 일행을 맞이 합니다.
잠간의 묵념과 추모하는 기도 속에 가신 님을 생각하는 시간...
세운상가 1층 을 지나서 일행은 ex/HL1KR의 그림자를 멀리하고 자리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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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방앗간이라 일컷는 광장시간의 " X X 빈대떡집..."
HL5IL님과 HL2IR님이 빠진 HL2DC님, HL1GN님, HL3IB님이 HL1FY와 함께 합니다.
언제나 처럼 빈대떡 두장에 막거리 1병으로 세상을 잊고 가신 남을 잊어 봅니다.
이렇게 참으로 오랜만에 수도권 번개미팅이 방장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립니다.
이젠, 살아 온 날들 보다 짧은 여생이 살아 온 날들 보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방장 HL3IB 님의 빠른 정상 회복과 여러분들의 건강을 빌어 드립니다.
첫댓글 첫번째 사진을 보니 5분 모임인데도 화제가 둘로 갈린것 같습니다.
AF 두분, RF 3분 으로 추정 됩니다.
역시 2차는 순이네 빈대떡인데 3분이 막걸리 1병이면 좀 적은것 같아 보입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빈대떡 먹기가 쉽지 않아 부럽습니다. 사실 11일 저도 서울에 있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서울 올라가는 날 신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병고가 있나요? 같은 서울 땅에 계시면서?? 그간에 얼마나 소원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죄송) 저희 불찰이 크옵니다. 번개라는 것이 불시에 치는 것이라서 합세가 어렵긴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후론 신고(?) 하시고 다니세요..ㅎㅎ.. 꼭 뵙고 싶은 분 중에 한분이신데 안타깝습니다. 기회는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앤 꼭~~
매 짝수달에 정기적으로 모임이 있을테니 상경계획이 있다면 IB한테 미리 알려주세요.
@HL3IB 두 달?? 자주 만나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 그러면 이건 번개가 아니고 정기 모임이 되겠네요??
작전을 잘 짜 갖고 진행하시기 부탁 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건강이유로 4개월이나 아침교신과 서울올타모임의 주관을 못하였는데 고맙게도 EA와 FY 두 황OM님께서 대역을 맡아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위에 종로3가 김치찌게집은 FY 황OM님이 개발한 식당이고 광장시장내 빈대딱집은 IB가 즐겨찾던 곳인데 두 집이 모두 가성비가 좋습니다.ㅎㅎ
방장님, 원래 1개월만 쉰다고 계획하셨는데.. 추가 3개월은 직무 유기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수고하신 분은 HL3EA 좌장님이십니다. 펲시콜라 한 박스 진상하세요~! ㅋ
저 FY야 뭐 늘 하던 데로 '마당쇠' 역할만 하였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그렇 것이구먼유~~
역시 남는 건 사진 뿐이군요?
우리나이에 몸이 안좋다하면 긴장되기 마련인데 그날 김om님을 직접 뵈니 그간의 염려가 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격월로 모임을 갖는다는 룰을 정했으니 YM/이 om님도 날자를 맞추어 출장 가시면 과외로 좋은 만남도
가질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저는 그날 여러곳을 다니면서도 당일치기로 다 해결했습니다.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