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 887년(신라 진성여왕 원년) 도선국사가 창건 강천
사의 원명은 복천사(福川寺) 또는 복천사(福泉寺)
라 하였음(대동여지승람 제39권) 순창편에 복천(川)
사라 기록되어 있고, 1760년(영조36년) 경진판(옥천군
지)에는 복천(泉)사라 하였고 기록되어 있음. 또 거기
에는 칭강천사(稱剛泉寺)라 하였다. 이보다도
훨씬 앞서 선조 때 학자 구봉 宋翼弼이 강천사에
유숙하며 숙강천사(宿剛泉寺)라는 제목으로 시를
지었으니 이미 선조 때에도 강천사라고 일부 에서는
불렀던 것으로 추정(중종이후)할 수 있음.
- 옥천군지 경진판에는 불전이 셋이요 승방이12방이란
기록이 있으며, 전설에 의하면 소속 암자가 12개라고
전하고 있으나 옥천군지에는 5개의 암자만 기록.
- 1316년 고려 충숙왕 3년에 덕현선사가 5층 석탑을
쌓고 중창하였으며, 1604년(선조37년)에 소요대사가
재건하였다고 하는데, 그 뒤 6.25동란으로 완전 소실
되었던 것을 김장엽 스님의 노력으로 대웅전, 요사채를
건립하였다. 2000년도에 재덕스님이 대웅전 주변
석축을 정비하여 오늘에 이른다.
훈몽재
- 전북 순창군 쌍치면 둔전2길 83
하서 김인후 선생이 명종 3년(1548년)에 순창 점암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이다. 최초 하서 선생이
훈몽재를 지은 곳은 대학암 위쪽이었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훈몽재는 선생의 5대손인 자연당
김시서에 의해 1680년경 원래의 터 인근에 '자연당'
이라는 이름으로 복원되었다가 퇴락하였다.
첫댓글 역시 순창하면 고추장입니다.장아찌도 맛있는가 봅니다.
기회가 되면 맛과 경치를 벗삼아 한 바퀴 돌아 봄도 좋을 듯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