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환경관리공단 해운대사업소(좌동 소각장)에서 주민지원협의회(김봉욱 위원장)가 좌동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장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지급하였고 올해는 6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지급했다. 좌동 관내의 신도, 부흥, 양운고에 협조공문을 보내 신도시에 거주하고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각 학교별로 2명씩 오늘 시상을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해운대와 부산의 큰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주민지원협의회는 신도시 각 아파트의 잔가지 처리비용과 좌1,2,3,4동 방역 그리고 며칠 전 좌2동 어린이봉사단의 단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장산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반딧불봉사단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고 재작년부터 매년 좌동지역발전협의회의 행사에도 큰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협의회는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주변 영향지역(반경 300m 이내 공동주택)의 4개 아파트 지원은 물론 해운대 신시가지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는 주민 7명과 구의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증정 외 더욱더 주민들을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한다.
/ 신병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