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갯속에 묻혀버린 토왕성 폭포
(중앙산악회 2017년 제31회 설악산 일원)
◆ 산행 개요
♣ 산행 일시 : 2017년 8월 10일 (목) 흐리고 비
♣ 산 행 지 : 설악산(토왕성폭포, 비선대, 울산바위)
♣ 산행 위치 : 강원 양양군
♣ 산행 코스 : A팀 토왕성폭포, B팀 비선대, C팀 울산바위
♣ 참여 인원 : 42 명
♣ 산행 회비 : 35,000원 / 인
♣ 특기 사항 : 계획된 둔전계곡 송암산 산행은 출입 통제로 실행하지 못하고 설악산 토왕성폭포를 우중 산행하였음
◆ 산행 후기
▶ 지난 6월 30일 개통된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 동홍천 양양 간 고속도로 구간을 처음으로 달려 장장 11 km가 넘는 국내 최장 터널을 통과하면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기술이 최첨단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하면서 양양분기점을 내려서서 협소한 기존도로를 힘들게 돌아 둔전계곡 입구 진전사지까지 갔으나 지난번 폭우 때 둔전계곡 야영객의 익사사고로 입장이 통제된 가운데 옛모습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진전사지 삼층석탑을 관람하고 물러나야 헸다.
▶ 발걸음을 돌려 비가내리는 설악산을 찾아 장마 끝에 풍성한 수량으로 쏟아져 내리는 비룡폭포를 둘러보고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올랐으나 가득한 운무로 시야가 막혀 폭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 마음에 차지 않은 산행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곳 낙산사 해변에 넘치는 파도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양양군 장현면 장산리에 있는 실로암 메밀국숫집 입안에 감치는 수육맛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 에서 산행안내는 다음 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