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벚꽃길을 찾아서.... 11:02:49
진남주유소 뒤편에 푸른 소나무와 노란 개나리 사이에 화사한 벚꽃이 돋보인다.(진남휴게소) 09:18:18
조령천 양쪽 둑방에 벚꽃이 활짝 피어 꽃동네를 이룬다.
신현교와 고속도로의 藝術美와 주흘산, 옥녀봉, 주지봉과 화려한 벚꽃의 自然美가 조화를 이루고...
조령천 강둑의 솜털같은 벚꽃길을 따라서....
고속도로의 높은 둑 아래 만개한 벚꽃이 봄날을 더욱 빛낸다...
고속도로 아래 쉼터에서 쉬면서 간식도 즐긴다... 양지는 더운데 음지는 금방 서늘하다. 10:08:27
만개한 벚꽃이 얼굴을 내미는 성주산의 봄날...
회장님이 휴대폰에 W엡(문경시 걷기 파일)을 설치 중...
고속도로는 작은 산에 걸쳐서 지나가고, 성주산은 더욱 뚜렷하다..
추억의 옥녀봉이 보이고, 마성면소 앞의 냇물은 넓게 흐른다...
솔숲 속에 마성면 開面 100주년 기념비를 세우고.... ( 三太極 : 산과 길과 강물이 모여 도는 곳)
소야교(3개의 교량) 아래 길을 통과하여 ...
밝은 미소가 화사한 봄날의 벚꽃과 같습니다.....
화사한 풍경의 燕雀煞마을 ....
마스크한 15명의 원생들이 3명의 선생님과 햇살을 받으며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 안녕....
연작살 마을 표지석(외어4리)
燕雀煞(제비연, 참새작, 죽일살) : 제비와 참새가 굶어 죽는 가난한 마을
제비 참새 굶어 죽는/ 전설의 가난 마을 / 근검절약 부지런히 / 복지 마을 이룩했네.
연작살 마을 중앙통...
동성초등학교의 육중한 실내체육관과 안전한 통행을 위한 人道의 경계 난간.....
동성초등학교 운동장 입구 돌계단 앞에 현수막(2021.3.1 김봉수교장부임환영, 동성초교육가족일동)
원두막공장....
두 칸 원두막의 마루에서 휴식하며 간식을 즐김....
청백홍의 줄무늬가 돌고 있는 마성이용소가 정겹다...
행사하는 소리가 들리는 들리는 백봉사를 지나서...
조선시내 영남대로였던 길가에 영세불망비가 있다...
觀察使李相國景在永世不忘碑 丁未 三月 日 新院 釘峴 立
※ 觀察使(관찰사 : 종2품. 차관급, 대장)
중부내륙고속국도 아래로 석현 마을을 오른다...
석탄합리화 사업으로 석탄광업소가 폐광되어, 녹슬은 기찻길(문경선)이 세월의 흔적을 알려준다...
석현마을의 위치가 높아서 전망이 좋은 곳이다.
묵은 나무는 우측에 조금 남아 있고 새로 장만한 땔감나무가 벽을 메우고 있어 예술적이다.
석현성 안쪽에 야간탐방객을 위한 달속의 토끼와 별빛나무가 추억을 만들어준다...
석현성 鎭南門을 배경으로 봄날의 미소를 머금고...
진남교반의 벚꽃 잔치를 즐기며.... 12 :47 :30
첫댓글 문경의 4대 벚꽃관공지 중에서 첫번째가 진남교반부터 소야교까지를 꼼는데, 이곳을 탐방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 벚꽃이 주는 백옥같이 깨끗하고 목화같이 부드러운 꽃송이가 눈이 모자라게 이어지는 모습은 봄날의 절경을 평지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었다. 연작살마을의 표석에 재비(연)와 참새(작)가 굶어 죽는(살)다는 설명에 매우 척박하고 가난한 마을이 지금은 근검절약하고 부지런하여 복지마을이 되었다는 설명에 유래를 알 수 있어 고마웠다. 석천마을은 위치가 높아서 멀리 보이는 주흘산의 정기를 받아 전망이 좋으며 주막거리의 원두막은 탐방객들의 쉼터가되어 좋았다. 충혈된 눈을 푸르게 만드는 벚꽃 탐방길을 안내해 주어 감사합니다.
# 진남휴게소의 순두부찌게와 돈가스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慶北景勝地 第一景인 鎭南橋畔에 駐車하고 鳳笙亭 自轉車道路에 進入하니 온 天地가 滿開한 벚꽃으로 恍惚하여 눈이 부실 지경이다.進行할수록 滿開한 벚꽃 群落은 水盤이 되고 그 위로 威容을 들어낸 主屹山은 한 폭의 仙境임에 틀림없다.感覺이 둔해지고 있는 老客들도 이 瞬間을 놓치지 않을려고 연신 카메라셔트를 눌러댄다.鳳笙마을로 관개하는 湺의 堤防에는 아토피에 靈藥인 소루쟁이가 氣運찬 모습으로 지전으로 늘렸다.몇해전 앞쪽의 周芝峰에서 下山하다가 車 안에서 生비디오 보던 記憶이 떠 올라 失笑하고 만다.高速道路는 地域社會 發展에 貢獻함은 至大하지만 오늘은 전혀 달라져 蘇野川邊은 騷音 때문에 難聽이 念慮될 지경이며 꽃밭같은 庭園에 사는 정현마을(周芝峰 마을) 住民들은 이 騷音을 어떻게 견딜지 걱정된다.麻城 솔밭祝祭로 이름 높은 松林은 人工施設이 너무 많아서 좋은 숲을 망친 느낌이다.燕雀煞마을의 表石 說明을 보고 아연 窒塞을 했다.얼마나 삶이 고달팠으면 제비도 참새도 굶어 죽는 마을이라고 이름 했을까.沈默속에 잠든 東城初等을 지나 新峴里에 들어서니 白鳳寺만 潤氣가 날뿐 잠든 동네가 안타깝다.城隍堂에 올라서서 四方을 둘러봐도 古色蒼然한 遺跡地 世上은 사꾸라 天國 倭色一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