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댕댕이덩굴

[산나들이(허유근)]

안녕하세요 영암 약초 지기 약산입니다

오늘은 관절염에 좋은 댕댕이 덩굴을 소개할까 합니다

댕댕이 덩굴은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에 잘 자라며 잎이 넓적하게 피고 줄기에는 연한 솜털이 나있으며

열매가 꼭 작은 포도송이와 흡사하며 줄기를 이용하여 나무 등을 동여 매는 끈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시골 담장 울타리를 타고 자라 봄이 되면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까만 열매가 달리는 댕댕이 덩굴이

너무 흔하게 자라다 보니 귀찮게 여겨왔어나 관절염에 좋은 효능이 나타나면서 귀한 약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댕댕이 덩굴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무릎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관절염으로 노년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도움이 되는 약초로 진통 소염제로 염증 제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댕댕이 덩굴을 고서에서는 방기(防己) 청등(靑藤)이라 부르며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이 평안하고 차며 법제를 하면

독성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귀경으로는 간장으로 폐장으로 비장으로 신장으로 방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체내에 종기 및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고 의서에 의하면 법제한 방기를 이용하여 뇌경색과 뇌졸중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을 했으며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하여

소변을 시원하게 보도록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을 했다는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

저녁이나 잠들기 전 무릎에서 통증을 많이 느끼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뻣뻣했던 관절을 천천히 움직이다

보면 30분 이내 조금은 부드러워지기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에

법제된 방기 줄기와 뿌리를 탕으로 끓여서 꾸준하게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관절염과 신경통에 민간요법으로 사용을 하였으며 고혈압 등 방광염을 다스리는데 사용을 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가을과 겨울에 방기의 줄기와 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쌀뜨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꺼내

햇볕에 말리면 약성은 좋아지고 혹시 모를 독성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법제한 방기를 하루 5~10g을 감초와 함께 탕으로 끓여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병증에 따라서 그 용량은 변한다고 합니다

약재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영암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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