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 2차 공청회
2017년 8월 23일(수요일) 오후 3시 청계동주민센타 3층 강당에서
청계역사 위치선정 2차 공청회가 열렸다. 300여명의 참가자와
국토교통부 담담 과장,지역 국회의원 신창현,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보도체널에서도 취재 열기가 대단했다.
150분여의 시간에 걸쳐 국토부 담당과장과 주민대표 11명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신 창 현 국회의원의 중재로 국토교통부와
의왕시 관계자 대책회를 구성 제3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눈길을 이끈 대목은 김 성 제 시장의 제3의 대안이,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시장의 특별 구상에 기대해 본다.
주민의견의 종합적인 기존역사 고수의 이유-비용이 문제라면
전철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재정이 없다면 왜 2조5천억 원을
모두를 절감하여 전철을 만들지 말자, 1300여억 원 만 절감하냐!
판교 쪽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역세권 배후지가 편중되어 이용객
의 불편만 줄 뿐이다." 역사 중심으로 배후지가 균등하게 배치되는
방사선형 역세권구도는 이상적 도시계획 이론이자 기본상식이다.
역세권을 방사선으로 개발함으로 발생하는 정(正)의 지역경제효과
는 절감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것이다. 당초 2천500억 원 소요경비
는 비용으로 볼 것이 아니라 고정경비로 상정하여야 한다. 월곷-판
교간 전철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들어가야만 할 필요경비로 보아야 한다
는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