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10월22일 개강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담 임 : 고형렬(시인, 「사진리 대설」,「성에꽃 눈부처」)
수강료 : 40만원(입회비 별도)
문의 사항은 민예총 문예아카데미로 하시기 바랍니다. [ 02 ] 739 - 6854~6
* 매주 시 1편씩 제출(반드시).
* 작가와의 대화시간의 초청 시인은 수강생들이 선정.
* 문학 기행은 수강생과 협의하여 날자를 별도로 잡을 예정. 답사비 별도.
* 강사의 사정에 의해 강의 순서 바뀔 수 있음
[준비 교재]
1) 한국현대대표시선
2) '시인들이 함께 만드는 계간 시평'지
『성에꽃눈부처』,『사진리 대설』,『대청봉 수박밭』,『해청』등의 시집과 장시 『리틀 보이』등의 작품에서 일상과 자연의 소재를 통해 역사속에서 올곧은 삶을 견지하며 창작의 에너지를 보여준 시인, 고형렬 선생님의 지도 아래, 합평위주의 시창작 작업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언제나 함께 참여하여 시창작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고형렬(高炯烈) 시인: 전남 해남 출생, 강원 속초 성장. 1979년『현대문학』에「莊子」등을 발표하여 등단. 시집『大靑峯 수박밭』『海靑』『서울은 안녕한가』『사진리 大雪』『마당 식사가 그립다』『성에꽃 눈부처』 등과 장시『리틀 보이』장편산문『은빛 물고기』동시집『빵 들고 자는 언니』를 간행함. 현재 '시인들이 함께 만드는 계간 시평' 편집인. 창작과비평사 시선 기획위원.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위원장.
1 강의 내용
특강: 신경림 시인, 정희성 시인, 김소연 시인 각각 한 차례 특강
주 강의는 담임 고혈렬 시인의 강의로 진행.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과 발표를 중시함
1) 30분간 교재에 실린 한국대표시들의 낭송, 시 분석, 발표, 강의 순으로 진행.
2) 1시간 시창작 강의: 매주 자작시 1편 제출. 시작 동기를 2, 3분간 발표하여 자작시의 창작 과정을 직접 들어보고 합평과 총평을 한다.
* 시작 모티브를 중시함. 이 과정에서 창작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확인한다.
야외 수업 1회(예정); 신경림·정희성 시인 초청.
* 뛰어난 작품은 민예총 민족예술지에 시를 추천하여 등단의 기회를 준다.
『소설창작교실 / 2001년 가을』
일 시 : 10월9일 개강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담 임 : 김남일(「국경」), 하성란(「삿뽀로 여인숙」), 오철수(시인)
수강료 : 40만원(입회비 별도)
* 작가와의 대화시간의 초청 작가는 수강생들이 선정.
* 문학답사는 수강생들이 별도로 날자를 협의 결정. 답사비 별도.
* 강사의 사정에 의해 강의 순서 바뀔 수 있음.
소설창작을 위한 기본과정으로서, 담임강사의 지도아래 소설창작의 기본이론과정, 월1회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론과 소설창작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본 과정 수료후 전문 소설창작 작업을 위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의 목표
소설을 쓴다는 것은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좋은' 소설을 써서 작가로 등단한다는 것은 바늘구멍 같은 좁은 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설에 대해 애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1 제1강: 작가가 되려는 사람은 가서 목이나 매라!
- 소설과 소설가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2 제2강: 소설은 옛날이야기와 얼마나 같고 또 다른가
- 소설의 발생 과정과 특징
3 제3강: 발자크에서 카프카로, 카프카에서 쿤데라까지
- 서구 소설의 변천 과정
4 제4강: 이광수의 [무정]에서 백민석의 [목화밭 엽기전]까지
- 우리 소설의 변천 과정
5 제5강: 김지하의 '큰구라'(大說), 황석영의 '잔구라'(小說)
- 현대 소설의 특징과 태생적 한계
6 제6강: 이름 모를 꽃은 피지 않는다
-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노력들: 경험, 취재, 관찰, 독서, 습작
7 제7강: 내 살아온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 소설의 소재
8 제8강: 신문의 가십란, 이게 소설이 될 수 있을까
- 소설의 주제
9 제9강: 자, 임꺽정의 이야기를 붓으로 쓰기 시작하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쓴 소설의 첫머리 들여다보기
10 제10강: 고리오 영감과 라스꼴리니코프와 K
- 인물의 전형성
11 제11강: 고현정을 둘러싼 세 남자/ 최민수와 박성원, 그리고 이정재
- 소설의 등장인물과 그 배치
12 제12강: 아무리 서툰 건축가라도 가장 우수한 꿀벌보다 낫다는데
- 소설 구성의 기초이론
13 제13강: <나>가 고향으로 가는 까닭은
- 특히 귀향형 소설 판짜기를 통한 구성 실습
14 제14강: 왜 <그>는 점점 사라지고 <나>는 점점 늘어나는가
- 시점과 관점
15 제15강: 사랑손님과 어머니, 그리고 <나>
- 특히 1인칭 관찰자 소설의 시점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