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주거지원 24-11, 김재선 씨 만의 집
교회에서 심방 예배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언제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심방 예배 전에 집을 더 꾸미고 싶다고 하셨다.
소파를 산 이후 더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보고 의논하자고 말씀드렸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김재선 씨와 필요한 가구 의논했다.
“김재선 씨 집에 필요한 가구, 제품들이 있을까요?”
“..”
“제가 미리 생각해본 것은 러그, 벽걸이 시계, 거실장이 있어요.”
“아.”
“저번에 김재선 씨가 거실 지저분한 것 같다고 하셨잖아요. 거실장 하나 사서 물품 정리하면 깔끔할 것 같아요.”
“네 좋아요.”
“김재선 씨가 생각해두신 거 있을까요?”
“블루투스 스피커요. 청소할 때 노래 듣고 하는 거 좋아해서 크게 듣고 싶어요.”
“좋네요, 스피커도 이쁜 것들 많아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김재선 빨래가 많아서 건조기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아 다른 선생님들도 그 말했었어요. 건조 기사라고,”
“네 있으면 좋은데, 건조기는 가격이 좀 나가기는 해요.”
“아 그래요?.”
“네 어머니와도 한번 의논해보면 좋겠어요.”
김재선 씨가 그리는 본인만의 집이 있으신 것 같다.
급할 필요 없으니 여건이 되는 대로 김재선 씨만의 집 하나하나 만들어가면 좋겠다.
2024. 11. 13. 수요일, 최길성.
심방 예배가 구실이 되어서 김재선 씨가 상상하며 그리는 집 구체화 시켰네요.
차근차근 하나씩 감재선 씨 몫으로 잘 이뤄가면 좋겠습니다. 한상명
첫댓글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재선씨가 블루투스 스프커를 통해 듣는 소리에 더 행복할 수 있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