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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다음달 1일부터 방콕 등에서 영업 재개
영화관 대형 SF 시네마(SF Cinema)는 다음달 1 일부터 전국의 영화관 영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콕 등 감염자가 많아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이 정부에 의해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다음달 1일부터 완화되면서 영업 재개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체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과 배기 시스템을 점검한 후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업계 최대 메이저 시네 플렉스 그룹(MAJOR)도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9월 29일 쎈쎕 운하 보트 운휴, 전 종업원이 백신 접종을 위해
정체없이 방콕을 이동할 수 있는 장기선 수상 보트가 9월 29일 쎈쎕 운하(Klong Sansab)에서는 하루 종일 운행이 중단된다고 한다.
교통부 항만국(Marine Department)에 따르면, 컵크루아콘쏭 2002 회사는 9월 29일(수) 쎈쎕 운하 보트를 운행을 중지한다고 한다.
운휴 이유는 모든 직원이 방스 중앙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이며, 긴급하게 실시되는 조치이다.
9월 30일(목)에는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푸켓 입국 조건 발표, 10월 1일부터 적용
푸켓은 최신 입국 제한 관련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이것을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해외에서 푸켓 도착은 지금 그대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틀에서 코로나 백신을 완전 접종을 완효란 여행자에 대해서는 격리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국내 여행자가 푸켓으로 갈 경우 10월 1일부터는 다음 중 하나의 조건에 맞아야 푸켓에 입도가허용된다.
- 도착 14일 전까지 시노백, 시노팜 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
- 도착 14일 전까지 1차 시노백, 2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
- 도착 14일 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존슨 앤드 존슨 중 하나의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
-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지 90일 이내인 사람
- RT-PCR 검사 또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날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사람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1' 11월로 개최 연기
매번 파타야에서 많은 뮤지션들이 집결해 개최되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Pattaya Music Festival)’이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에 의해 당초 예정하고 있던 10월 개최에서 11월로 일정을 변경했다.
파타야에서는 당초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점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 계획이었으나 이것이 11월로 연기되었다. 이 결정에 따라 파타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1'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예정 개최일은 11월 5일이다.
현재 파타야는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촌부리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것은 최대 25명까지이며. 야간에는 통행 금지 조치도 내려져 있다.
‘스페셜 관광 비자’를 1년 연장, 270일간 체류 가능
태국 정부는 롱 스테이 목적으로 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해 지난해 10월 1년 한정으로 도입한 '스페셜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프로그램을 2022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셜 관광 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가 대상으로 보험 가입과 태국에서 체류할 호텔이나 주거 증명이 필요하다. 체류 기간은 입국시 90일을 허가하며, 이후 1회 90일 씩 총 2회 체류 기간 연장할 수 있다.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STV 프로그램을 통해 5,609명의 여행자가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의 체류로 인해 최소 12억4,000만 바트의 관광 수입이 있었다고 한다. 장기체류 방문자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및 크로아티아 여행자였다.
또한 이들의 목적지는 방콕, 쑤랏타니(코싸무이), 푸켓, 우돈타니, 촌부리(파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 치앙마이, 라영이었으며, 이들 여행자의 체류 기간은 평균 90일이었다.
경찰 차량 폭파를 노린 테러로 경찰 7명 사상, 최남부 나라티왓에서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9월 28일 오후 최남부 나라티왓 도내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경찰 픽업트럭이 도로 아래에서 설치되어 있던 폭탄 폭발로 전복되면서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도내 바쩌군 바레따이면이었으며, 폭탄은 도로 아래 배수구에 설치되어 원격 조작으로 폭파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노면에는 직경 2미터 정도의 구멍이 생겼다.
나라티왓은 이날 태국 군 순찰 부대가 정글에서 총격을 받아 병사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태국 보안 당국은 2가지 사건이 모두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야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414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22명으로 감소
9월 29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14명으로 전날의 9,489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122명으로 전날의 129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58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갱신했다.
11월 1일부터 방콕 등 10개도를 외국인 여행자에게 개방, 12월부터 추가로 20개도
태국 정부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프로그램 시작을 11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의 당초 계획은 쁘라윧 총리가 6월 16일 발표했던 “120일 이내에 태국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ตั้งเป้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ต้องเปิดประเทศได้ ภายใน 120 วัน)’는 것에 따라 10월 중순이었으나 백신 접종이 계획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이것을 미루게 되었다.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일 계획인 10개도는 다음과 같다.
방콕 (전지역)
치앙마이 무엉군(Mueang), 메뗑(Mae Taeng), 메림(Mae Rim), 더이따오(Doi Tao)
촌부리 (파타야, 좀티엔, 방싸레, 방라뭉)
끄라비 (도 전체)
팡아 (도 전체)
쁘라쭈업키리칸 (후아힌, 넝케)
펫차부리 (차암)
라넝 (파얌섬)
러이 (치앙칸)
부리람 (무엉군)
또한 12월 1일부터는 치앙라이, 메홍썬, 람푼, 쁘레이, 넝카이, 쑤코타니, 펫차분, 빠툼타니, 아유타야, 싸뭍쁘라깐, 뜨랏, 라영, 컨껜, 나콘라차씨마, 나콘씨타마랏, 뜨랑, 팟타룽, 쏭크라, 야라, 나라티왓을 포함한 20개도가 오픈된 예정이다.
그 뿐만아니라 1월 1일부터는 쑤린, 싸께오, 짠타부리, 딱, 나콘파놈, 묵다한, 븡깐, 우돈타니, 우본라차타니, 난,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싸툰을 포함한 13개도에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채식 기간 ‘낀쩨'는 10월 6일~14일
매년 음력 9월 1일부터 9일간 실시되는 ‘‘낀쩨(กินเจ)’ 기간이 올해는 10월 6일(수)부터 14일(목)까지이다.
‘낀쩨’는 주로 중국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습관으로 고기나 계란 등 동물성 식품과 마늘, 파 등 강한 냄새가 나는 야채를 섭취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9일을 보내면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으로 시내 식당 등에서는 ‘재(斎)’라고 적힌 노란 깃발을 내걸고 ‘낀쩨’ 요리를 판매한다. 또한 일 년에 맞이하는 ‘낀쩨’에 참여하기 위해 채식 요리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14명, 사망자는 122명, 회복되어 퇴원은 11,580명
9월 2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414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1,591,8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22명 늘어 16,620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58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5,423명(병원 35,628명, 야전 병원 79,79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23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2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6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59명 여성 63명을 포함한 122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8명, 싸뭍쁘라깐 8명, 나콘파톰 8명, 빠툼타니 6명, 촌부리 6명, 빧따니 5명, 싸뭍싸콘 4명, 딱 4명, 빠툼타니 3명. 춤폰 3명, 쁘라찐부리 3명, 촌부리 3명, 나콘라차씨마 3명, 치앙라이 3명, 펫차분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80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0명(25%)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66명, 당뇨 42명, 고지혈 33명, 비만 18명, 신장 질환 15명, 노쇠 5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20명, 미얀마인 2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0,40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8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04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7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579명, 촌부리 722명, 싸뭍쁘라깐 587명, 라영 545명, 쏭크라 517명, 나라티왓 485명, 야라 452명, 라차부리 281명, 쁘라찐부리 257명, 짠타부리 22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50,867,498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1,582,54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8,098,882명, 3차 접종이 1,186,068명이다.
가엾은 개 ‘커퓨’를 구조, 홍수를 피하기 위해 불상에 매달려
9월 27일 페이스북 ‘피콴 나카라(พี่ขวัญ นะคร๊ะ)’에 ‘위기(วิกฤติ)’라는 제목에 글과 사진이 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과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이 개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홍수로 인해 물이 불어난 곳에 가냘프게 불상 어깨에 올라타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개 한 마리가 찍혀 있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싸라부리도 넘돈군 넝돈면 내에 있는 한 사원으로 보이며, 이번 홍수로 인해 사원에도 물이 불어나 잠기면서 개 한 마리가 어딘가를 떠돌다가 불상을 발견하고 거기에 의지해 쉬면서 누군가에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냘픈 모습이었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 모습을 보고 주변 주민들에게 긴급 구조를 요청해서 이후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커퓨’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ตอนนี้น้องเคอร์ฟิวได้รับการช่วยเหลือปลอดภัยแล้วค่ะ ขอบคุณทุกความห่วงใยนะคะ)“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현재 태국에서는 북동부와 중부 지역 걸쳐있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며 30개도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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