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338081
"과거 70년대 40%대였던 철도 수송분담률이 현재 8%대로 떨어졌는데 이는 여객·물류 등 수송체계를 다변화하지 못했고, 코레일이 통합운영하면서 회계 구분이 안 돼 경쟁력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차별화가 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다."
코레일의 각 본부를 자회사로 쪼개서 현재 코레일의 각 본부별 회계를 명확히 하면 어떤쪽이 문제인지 알 수 있고, 이에 대해 집중적 육성이 가능하다는 말을 여 차관이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60년대 70년대 수치와 지금의 수치를 비교했을때 철도수송분담률이 떨어진게
수송체계가 다변화되지 못했고 통합운영됐기 때문인게 주된 원인이라고 여론조성하려는
여 차관의 주장을 보면서
한편으로 저 사람이 국내 철도의 통시적 상황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서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철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제2차관이라고 낙하산처럼 내려왔다는 느낌이 확 드는군요.
과거 철도청이나 코레일이나 정부가 철도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느냐에 경쟁력 향상 여부가 좌우되고
고속,시외버스 같은 경우도 정부에 (고속)도로망 투자에 편승하는 부분이 오히려 많은데
철도수송분담률이 떨어진 이유를 철도청과 코레일 내부적인 원인을 가장 먼저 꼽았다?
여차관의 말이 상당히 기분나쁘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