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뉴스안봐요... 신문은 전부터 보지도 않았지만...
출근하면 바로 인터넷 뉴스부터 찾아서 봤는데 요즘 광우병소고기 수입때문에..민영화 때문에
화나서 안봐요..
퇴근하고 나서도 뉴스를 잘보던 나였는데...
이런일이 터지고 나서는 아예 뉴스채널 돌리지 않아요...
보고있자니 화나고 욕나오고....나라꼴이 아주 우습게 돌아가는거 같아서 울화가 치밀어요...
국민들 숨구멍 조이는거 같아서 싫어요. 화나요.답답해요.
이번에 중국 지진나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죠..
나이어린 아이들이 피해를 봐서 더 많이 안타까워요...
한번은 채널을 돌리다가 sbs8시 뉴스에 원자바오 총리가 지진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해주고
손도 잡아주고 현장구조하는 구조원들에게 큰소리치며 똑바로 얼른얼른 구조하라고 명령하는걸 보고
깨달은것이...
"저렇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서민들을 찾아서 손잡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사고현장 수습한다는게 참 쉽지가 않은데..
국민들이 존경할만한 인물이구나..."
반면...우리나라 대통령 이명박은?
뉴스에서 원자바오총리 나오는 그모습에 잠시 뉴스를 청했는데..
정말 마음이 있는분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 그모습이 따뜻하고 보기좋았습니다. 부러웠습니다.
한 아이가 지진으로 인해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된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울어준 원자바오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걸 지켜본 저까지도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우리나라 대통령 우리나라 정치하는 분들하고 너무 비교되더군요...
정말이지 정치하는 분들.... 창피한줄 아시길 바랍니다.
요즘 뉴스를 봐도 좋은소식은 들리지 않고 안타까운 소식들만 전해집니다.
광우병소고기 수입,민영화...
국민들이 살고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요즘 뉴스를 봐도 인터넷을 봐도 안타까운 소식만 접하나보니
저까지도 요즘 기분이 우울해져 있네요...
이명박이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모든걸 바꿔놓을줄이야...
혼자 살겠다는 정치 싫습니다. 필요없습니다.
세상은 혼자사는게 아니라 더불어 사는거지...
중국지진 피해입은 분들에게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도 얼른 기운차렸으면 합니다...
날씨도 꾸물꾸물...
기분도 꾸물꾸물...
아~ 속터져!진짜!!!
첫댓글 온 국민을 집단 스트레스로 몰아넣고 잇습니다.이 사람에게 묻고싶습니다.조그만큼이나 애국심이라는 걸 갖고 있는거냐고. 평생을 살아온 거 처럼 삐뚤어진 마인드로 이나라를 지휘하는 것을 보고잇자니 국민들 눈에 피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