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에서는 13살차 고딩엄빠 장소희, 차상민 부부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먼저 재연 영상으로 이들의 과거 이야기가 나왔다. 사남매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어머니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알바를 하며 용돈 벌이 중이었다는 장소희.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차상민은 그런 장소희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했고, 고백이 갑작스러웠지만 장소희 역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부모님의은 거세게 반대했고, 여기에 두 사람 사이에는 아기까지 생겼다. 출산은 아기를 낳고 싶다는 장소희의 뜻이었다. 하지만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큰언니마저 두 사람 관계를 반대했고, 어머니와 큰언니가 아기를 지우라며 억지로 병원에 끌고가려 하자 장소희는 급기야 집을 나오게 됐다. 이에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까지 찾아왔다.
하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장소희 집안의 허락을 얻어냈다. 영상을 본 인교진은 "전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정가은도 "13살이 아니라 5살이어도 안된다. 미성년자와 성인이잖냐"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 장소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장소희는 이 같은 역대급 나이차에 대해 "기본적으로 욕은 많이 먹었다. 무슨 아저씨가 아이를 만나냐, 이건 성범죄라며 입에 못담을 심한 말도 많이 하셨다"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사람을 찾다보니 연상을 좋아하게 됐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는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아빠같은 남자를찾으면 양자로 들어가던지 무슨 결혼이야
미성년자고 듬직하고 그런 정상남은 미성년자에게 그러지 않아
진짜 미성년자때 알바 절대 시키지말아야지 생각들더라...대부분 알바하다 눈맞더라고ㅋㅋ볼때마다 고딩이랑 성인이랑 어디서 눈맞지?싶었는데...
허참나 미국이었으면 빵에 갈일아님?
알바하는 미자 꼬시는게 정상이냐고 욕나옴
이건 성범죄인데?
성범죄
이거 짤로만봐도 너무빡침 후 ㅡㅡㅡ 진짜 ㅡㅡ 나쁜놈
아...진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