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분인데 남자 60세입니다.
체질은 아직 모르나 금체질 느낌이 있습니다.
7개월 전에 무릎연골이 파열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글 찾아보면 연골 쪽은 오래 시술해야 한다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술을 많이 하지 않지만 속이 쓰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구요. 작년 이만때는 왼쪽 다리를 쪼그려 앉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무릎쪽에 부항을 떠서 고친 적이 있습니다. 와서 좀 봐달라는데 오늘 저녁 때라도 가봐야 할 듯 싶습니다.
처방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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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입니다. 질문과 답변에 올렸다가 글 내용이 체험 쪽이 맞는 것 같아서 옮깁니다.
오른 쪽 연골이 찢어졌으나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자연 상태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으나 간혹 무거운 짐을 들거나 어려운 자세를 취하면 아직도 조금씩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기타 사항으로 시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고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 12시 넘겨 잘 때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도차가 나면 콧물 재채기가 나는데 봄에 시작된 증상이 여름이 된 요즘도 완화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지표 증상은 없는 상태에서 체질 판별을 하였습니다.
물통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제가 간이식으로 체질을 추정할 때 쓰는 악력기를 사용하여 체질판별을 시도 해봤습니다.
저는 아래 두 가지 다 갖고 다닙니다.

악력기는 사무실 등 체질 측정하기 쉽지 않은 장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여건 탓만 하고 있을 수 없어서 궁리 끝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왼쪽 실리콘 악력기로 한번, 오른 쪽 스프링 악력기로 또 한번 마지막으로 오링테스트로 한번 더 하니 금양 체질로 잡히더군요.
체질을 추청하고 지표 증상의 시술결과로 추정체질을 검증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어쨌든 체질은 찾을 수 있습니다. 처방집의 금양체질(오른손) 기본방 중에서 폐경락의 금사, 간경락의 수보 자리에 체질판별기를 붙이고 어떠냐고 물어 봤습니다. 판별기를 붙인 손이 전체적으로 묵직하게 느껴지면서 금사인지 수보인지 확실치 않지만 그 자리에서 뜨끈한 것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약간 졸렸는데 잠이 확 깨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손바닥 - 팔꿈치 안쪽 - 어깨 - 폐로 이어지는 라인에 뭐가 흘러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폐경락 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부가 짧아서.....
판별기를 제거하니 갑자기 손바닥-손목 쪽이 시원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특별한 지표 증상이 없어서 무병-회춘방을 시술하였습니다.
체) 기-장-활 X 5
대) 기-부-정(1) X 4
체측 중간 쯤 시술하고 있는데 막 졸립다고,,,,,,,조금전 잠이 확 깼는데 왜 또 갑자기 졸립냐고 물어보네요. 수경가족은 그 이유를 다 아는데 말입니다. ㅎㅎ
사모님이 두부 쪽에 열이 많이 올라오는 체질이라는데 다음 주에 또 부를 것 같네요. 아무튼 질문이 아니라 체험 수기가 되었네요.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완력테스트를 하면 아무런 장비 없이 체질 판별 할수 있습니다
피검자(검사 받는 사람)가 팔을 수평으로 들고 있게 하고 검사자(검사 하는 사람)가 수평으로 들고 있는 팔을 눌러 보면서 그 눌리는 힘을 봐서 체질을 가늠합니다
참고로 하시면 좋겠습니다4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AK검사이군요 이렇게하면 정확성이 얼마나 될까요?
어디서...
얼마에요...
수경요법. 회원님 다 필요 할것...
각.동내에서 봉사활동 필요.
알켜 주세요.
구입 하고싶프요.
네이버에서 악력기 쳐서 검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