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2척 어선이 먹갈치와 병어
총 60 상자의 소량 생선을 위판하였기에
새벽출근을 하지 않고 느릿느릿 8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태생이 부지런한 게 아니라서인지
새벽에 눈뜨고 출근하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옆지기와 저의 부지런한 새벽이 11명이나 되는 대상수산 가족들의 시작이고,
카페 회원님들이 방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지금의 새벽 일상이 참 좋을 때였다... 할 수 있는 날이 있을 거고,
성공, 확장 이런 발전적인 계획이나 꿈은 없습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연들과 무탈하게 갈 수 있는 날까지
힘들지만 즐기며 살아가고 싶으요~~
오늘은 목포 선어판장에서 매입한 생선이 없어서
무엇을 판매방에 등록할까... 고민하믄서 괜찮은 품목으로 찾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휴무일이 많아서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
푹 쉬고 다음주 월요일에 어판장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
첫댓글 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