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352480)
➡️사모펀드 어센트EP가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
○ 어센트EP는 오너일가의 지분 200만주를 70,000원에 인수 (전체의 33.8%), 신규 발행된 361만주를 40,100원에 매입, 총 561만주를 (전체의 41%) 2,852억원에 매입할 예정
○ 이 과정에서 어센트EP의 평균매입가는 약 50,758만원, 동사의 기업가치를 6,918억원으로 평가.
○ 지분 인수 이후 오너일가의 지분은 기존 66%에서 34%로 축소, 어센트EP가 지분의 41%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
➡️경영진은 그대로, 이번 인수는 향후 성장의 발판이 될 듯
○ 그동안 씨앤씨는 오너일가 중 한 명인 배수아 대표가 영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성장을 일궈옴. 최대주주는 변경되었지만, 오너일가가 경영권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의 성장 궤도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
○ 오히려 이번 인수는 동사의 해외 영업망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 어센트 EP는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사모펀드사이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해외 고객사와의 접점을 형성하고, 서구권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 한편 언론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이번 인수에 함께 참여했다고 보도. 아직 확정된바는 없지만, 향후 신세계그룹이 투자에 나설 경우 양사간 시너지 효과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다고 판단. 신세계그룹은 내수 중심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반면, 씨앤씨는 수출이 더 중요한 성장 동력이기 때문.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어떤 효과를 낳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올해 성장은 상저하고 예상
○ 25년 연간 매출 3,102억원 (+10%), 영업이익 348억원 (+21%, OPM 11.2%) 전망. 상저하고를 예상하며, 자회사 중국 법인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 듯
○ 중국은 현재 I브랜드의 립 제품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듯
○ 한편 국내 법인은 4분기 이후 QoQ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 국내 고객사향 수주는 작년 상반기의 기저 부담 때문에 YoY 성장은 쉽지 않겠지만 QoQ 기준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 한편 해외 고객사향 오더는 N브랜드의 대량 발주가 성장을 견인 중. 하반기부터 지연된 일부 고객사의 오더가 반영되면서 QoQ성장 흐름 기대.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AnalSNDetailView?sqno=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