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배우 이혜리, 이준영, 송덕호, 한동희, 태인호, 이규한, 오대환 등의 연기 일당백 배우들의 조합을 완성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활약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젊은 감각의 제작진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연출한 심소연 PD와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혜리는 고인의 소원을 ‘무엇이든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돌아온다. 백동주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의 소유자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만 하는 인물. 죽어서 만나게 되는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들어주는 백동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혜리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첫댓글 우와 소재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