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클로바”
헤이 클로바는 한 달 동안 아이들과 지낼 AI 로봇입니다. 오늘 열매들에게 헤이 클로바를 소개해주었습니다.
당분간 전원친구들과 함께 지낼 헤이 클로바야.
헤이 클로바는 알파미니 인공지능 로봇이란다.
클로바 눈이 파란색이야.
안녕 헤이 클로바
헤이 클로바는 무엇을 할 수 있어요?
움직이겠지.
노래도 할까?
언제 우리가 만났던 로봇처럼 대화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한 번 해 봐요.
<열매들의 질문>
- 헤이 클로바 남자니? 여자니?
- 넌 몇 살이니?
- 너는 원래 어디 사니?
- 물 가져다줄 수 있니?
- 노래 불러줘
- 춤춰봐 ㅎㅎ
신기하다.
내가 새로운 걸 찾았어. 헤이 클로바 입이 하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렸다 말을 해야 해.
다시 해보자.
질문에 답변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헤이 클로바가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고 놀랍기만 합니다.
아이들 질문에 이어서 핸드폰과 연동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봅니다.
클로바가 표정을 짓는다.
'깜짝 놀란 표정 같다'
오~~ 우리가 맞췄다.
(푸시업을 하는 헤이 클로바를 보며) 이진이가 잘하는 운동이다.
시엘: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바로 이런 표정이었지.
해언 : 재채기도 했어. 감기 걸렸나?
헤이 클로바를 따라 율동도 배워봅니다.
헤이 클로바와의 만남 이후에는 나만의 AI 로봇도 상상해 봅니다.
내가 시키면 뭐든지 가져다주고 끼우기로 함께 만드는 AI - 김이진
은우 여행 갈 때 데리고 갈 거야.
이탈리아랑 미국도 갈 거야.
손잡고 같이 다닐 거야. - 정은우
삐삐는 나를 도와주고
삐뽀는 나랑 같이 놀아주는 AI - 김시엘
춤도 잘 추고 유나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AI
심부름도 잘해 주는 AI - 조유나
정리해 주는 로봇과 무거운 물건도 들어주고 옮겨주는 로봇이야. - 김태언
가슴에 카메라가 있어.
사진 찍어주는 AI - 최윤
청소를 엄청 잘하는 로봇
그래서 지우개 가루를 치우고 싶어. - 김봄
무서운 동물이 나타나면 나를 지켜 주는 티라노로봇이야.
나랑 친하게 지내는 로봇이야. - 최우주
무지개처럼 밝은 로봇이야.
나랑 같이 놀아주는 로봇이야. - 이든
티라노 노래도 하고 달리기도 해요.
스카이랑 같이 운동도 하고 싶어요. - 이해신
손톱으로 가려운 곳을 긁을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간지럽게 힐 수 있는 로봇이야. - 김해언
아이들 생각처럼 사람들도 도와주고, 나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나누는 친구 같은 로봇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헤이 클로바를 좀 더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고 탐색하며 블록코딩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습니다.
첫댓글 시엘이가 하원하자마자 클로바 이야기를 해주어서 궁굼해서 클로바 보러왔는데 정말 과학관에 있는 춤추는로봇보다 잘생겼내요 ㅎㅎ 시엘이 비유예요 ㅎㅎ
그쵸.. 귀엽기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