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난 11월 2일(수)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회 수소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소경제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소의 날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를 알리고 정부포상을 통해 수소경제에 참여하는 산·학·연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강원도가 지자체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수소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수소차 구입에 전국 최대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소차 보급률을 달성했다.
또 2020년 7월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로 국내 최초로 지정돼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기반구축 및 R&D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광열(56회) 경제부지사는 “액화수소 산업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액화수소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강원도가 크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