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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란 것을 피우기 시작한 때가
바로 03년도 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담배를 피웠습니다.
근데 2년 후 저는 육체이탈인가?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제 숨이 멈추는 것 같더니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때는 신기했지만 정확히 그게 무슨 증상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증상이 점점 변화하더군요. 두번째 증상은 잠자리에 눕기만 하면
숨이 막히는 것이었습니다. 코가 막힌다는 것과는 달리 누군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은 고통이랄까요? 저는 숨을 참고 1분을 버틸 수 있지만
그럴 때는 그 증상이 단 10초 동안 진행된다해도 마치 1분이 넘어버린 것처럼
숨막혀 죽을 것만 같아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숨을 쉬려 발버둥치다가보면
다시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그런 증상은 또 변화하여 이제는 잠자리에 누우면
그냥 코가 막힙니다. 한쪽 코구멍이 막히는게 아니라 전체가 막히면서
가슴 한가운데에서는 화끈거리는 느낌까지 받게 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증상일까요? 담배를 많이 펴서 그런건가요?
담배 피우기 시작한지 2년 밖에 안되서 경험한 첫번째 증상은 숨이 멈추는 듯 싶더니
몸이 붕 뜨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증상이었고, 두번째 증상은 마치 누군가가
내 목을 조르고 있는 것 같아 숨막혀 죽을 것 같아서 발버둥 치다가 다시 숨쉬게 되는
증상이었고, 세번째로 현재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은 코막힘과 동시에 가슴에서 화끈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자로 누워서 잔다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특히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재 엎드려서 얼굴을 옆으로 돌리면 그럽니다. 그래서 현재 배게에
턱을 받치고 잡니다. 그럼 코막힘 증상은 덜하더군요. 하지만 저도 이제 편하게 옆으로 누워서
잔다거나 대자로 누워서 편하게 자보고 싶네요.
담배 피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제가 겪었던
또한 지금 겪고 있는 이 증상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말 병원에 가봐야 하나?
그 전에 제가 겪었던 증상들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약국에서는 비염이나 천식이라고만 하네요. 근데 비염이나 천식이라고 하기에는
증상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타나서 이게 과연 무슨 증상인지...... 답답 하네요.
담배는 끊었습니다.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도 요즘 담배가 점점 늘어나서 입에 분명히 담배를 물고 있는데 나도모르게 담배를 또 찾아 불을 지피려고 하는 모습에 저자신도 깜짝 놀랍니다. 이제 진정한 스모커의 길로 들어서나 봅니다.
담배와 상관없는듯..농담아니라 방분위기를 한 번 바꿔보시는 것 도..괜찮을듯 싶습니다.
천식에 비염 증세가 있으신거 같은데요.. 가까운 병원에 들려보심이...
글쎄요...선천적으로 담배가 극하게 나쁜분이 아니라면 담배랑은 상관없을듯싶은데요...전 올해로 10년째인데 자질구리한 누구한테나 생길수있는증상은 있어도....음...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집에 수맥이 흐름과 동시에 비염입니다. 가위 + 비염
담배를 피는 자신에 대한 또 다른 자신이 거부하는 현상같아요.. 어려우시겠지만 담배를 끊으심이... 얼마 안됐으니 끊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듯해요. 나중엔 끊고 싶어도 안끊어지는 현상이...
저도 헤비 스모커였는데, 코는 막히지 않았지만 호흡이 곤란한 증세는 있습니다. 걷고 달리기 하시면서 금연 성공 하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럴땐 재빨리 병원으로 직행하시는게 나아요..코막힘 증상이면 이빈후과로 빨리 가시는게..큰병 키우기전에..빨리가세요
담배는 대충 92년부터 핀것같고....대학졸업 이후엔 하루 2갑정도씩 피우는데요....그런증상은 첨보네요 -_-;
저도 한 10년 됐는데 그런증상은 한번도 없었구요... 병원 가보시고...왠지 무당도 찾아가보심이-_-;;;
관둘까님은 담배좀 줄이심이-_-;;;;;;;;;;;;;
전 술마시면 그렇거든요~ 누군가가 목 조르는것처럼 얼굴에 피가 전부 쏠리는듯해서 누워있으면 숨쉬기 넘 힘들어요~ 님이랑 증세가 똑같아요~~전 술 알레르기던데,,,님도 담배가 안 맞으실거예요~ 혹시 손발이 차고 가끔 어지럽거나하지 않으세요??피가 잘 안통하고,,가끔 쥐도나고,, 흔한 정석이지만 가볍게 걷기운동이라도 좀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하루에 1시간씩 걷기 운동하니깐 어지러움증도 사라지고 많이 나아졌거든요~ 근데요~쌩뚱맞지만 왠지 님 A형일것 같다는,,,ㅡㅅㅡ암튼 담배부터 줄이세요~^^
저도 나름 노력 중 이랍니다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