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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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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까닭없이 그리워지는 가을편지~.../ 지
좋아요 추천 2 조회 53 21.10.15 04: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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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15 07:28

    첫댓글 제목만 보고 좀 낯설다 했는데 듣고보니 익숙한 노래네요.
    당시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이 대중가요를 불렀다고 하면 어? 하며 좀 놀랠일이었죠.
    그러나 그런분들이 대중가요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더 수준을 올렸다고 하니 대중가요에 끼친 영향이 크네요.
    또 늙으막한 말년에 말이 많았던 고은 시인이 즉석에서 이런 시를 써서 건네주었다니 이분야로는 비상한 재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올가을에 나는 누구에게 편지를 쓸까? ㅎㅎ 망설여집니다.

  • 작성자 21.10.15 07:50

    고은 시인의 느끼한 언행이 떠올라 시가 좀 그랬네요.
    사람은 시종여일하게 한결같아야 하지요 특히 공인이나 유명인이나...

    목소리의 주인공과 선율이 떠올라 추적해보니
    그 때 한동안 유행했던 최양숙의 가을 편지~~~~~~~~~~~.
    시는 고은...느끼하게 놀아난 맛이 영 그렇더군요.

    지금은 이메일 시대.
    곧 편지란 무엇인가 설명해도 못 알아 듣는 시대가 오겠지요.

  • 21.10.15 07:50

    이안*도 pen pal 이 있었습니다.
    1979-1985년까지 7년간을~*
    결혼 6개월 전까지...
    넘버링 해가면서ㅡ1회 왕복이 일주일.
    마지막 편지는 사무실 화장실에서 읽은
    눈물번진, 곧 시집간다는...

    calf로 시작해서 platon으로 끝나는,
    그런 love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 작성자 21.10.15 08:46

    아익운아,
    어쩐다요 ㅉㅉㅉ~~~

    눈물로 얼룩진 눈물번진 가을 편지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7년간의 pen pal."

    결과적으로 헛물켠 짝사랑이
    이 아픈 가을을 씁쓸하게 합니다.

    이 무슨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었던
    거디얻던가.

    하늘은 무심한 거시여.ㅋ

    안녕하세요? 반가운 이안님~!!!

  • 21.10.15 08:48

    가을에는
    꼭 듣는 노래,
    노랫말과
    최양숙가수님의
    노래 너무 좋아요..

    가을에는 왠지
    센티멘탈~~

  • 작성자 21.10.15 09:56

    가을은 센치멘타루 계절~
    거을에 센치멘타루한 여인은
    가을타는 여자~....

    가을과
    센치멘타루와
    가을 노래가 좋아요.

  • 21.10.15 10:33

    가을은 센치해지는 계절

  • 작성자 21.10.15 14:38

    센체해지셨는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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