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곱게자란아이님께서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전에 에끼로 먼저 출발하시고... 나는 오늘 스텔스님이 오시기에 방 정리후 매장을 간다..
오후 1시경..
가로라인을 둘러보고 금방 답이 나올듯 보이는 다이에 앉는다.. 앉아서 이런저런 카페에 댓글을 달면서 돌리는데..
별거 아닌 리치에 호러배틀.. 별3개..
버튼 누르니 레인보우로 바뀐다...
잠깐 돌려보고 버릴 작정으로 앉은게 앉아마자 아다리를 준다.. 급하게 사진을 찍었지만 이미 레인보우 별은 사라진뒤..


달려보자 가로야!!! 할것도 없이 단타 세그다..

다 넣어주고 왼쪽이냐 오른쪽이냐의 고민에 빠진다..
때마침 상상님이랑 댓글 중여서 상상님의 운빨을 빌려볼까 한다..
"오른쪽이 좋아요 왼쪽이 좋아요??"
"오른쪽요!!! 제 오른쪽은 항상 빵빵 터져요..!!"
(대충 이런 댓글이다.. 정확하지는 않을지 모른다..
지금 댓글을 확인 못하니..)
여튼 이내 가로검 꼿히고 답이 나온다...
상상님 생큐~!!
그리고 이내 답 나온 사진을 댓글에 단다..

많이 좋아하신다... ㅋㅋㅋㅋ
내가 더 재밌다... 왜냐면 나는 지금 세그를 보고 사진을 올린거니까... 캬캬캬캬캬캬캬!!!!
그리고 바로 다음 결과를 사진으로 댓글을 단다...

역시 사람을 놀려먹는것은 참 재미있다..
나는 내안의 또 다른 나의 존재를 오늘도 느낀다..
으하하하하~! 😈
행여나 기대를 해보지만 역시나 상상님의 촉은 여긴까지 인갑다...

그래도 상상님의 운을 믿고 싶어서...그리고 믿어본다고 내 자신과 약속을 했기에...
370까지 꾸역꾸역 돌렸다...
사실 250에 버리고 싶었다...
믿다가 멘탈 털릴것 같다...
그만하자..
그럼 왼쪽인가???
이번엔 왼쪽을 선택해본다...
350언저리에 버린다.. 이건 지대 하마리 느낌이다.
이 와중에 처음에 돌린 다이는 사람 세번 바뀌고 560언저리에 14연타 뽑아냈다..
어머니랑 아들이 같이 와서 돌리는 무리가 몇몇 보이는데 그 중 한 무리였다.
아들이 앉아서 얼마후 뽑았다..
그 옆에서 어머니는 상상님이 추천한 다이 돌리고 있다.
아들이 뽑고 있으니 뿌듯한지 돌리다 말고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
이제 갓 18세 정도 보이는 아이한테 이런걸 가르치다니..
참 대단하다 .. 하며 나는 15000여발 뽑고 있을때 버렸다..
어머니가 돌리는 다이는 이때 660을 넘고 있었다...
아들이 돌리던건 나중에 보니 14연타 였으니...
몇발인가?? 25000여발??
신경안쓴다.. 나도 뽑으면 된다..
레오파드 바지에 호피 속옷 입었으니 오늘은 호피 문짝이나 보러 가야겠다..
케이지 한 다이..
앉아마자 금문짝 닫히고...
리치 발전으로...

이런 리치인데..
폭탄터질때 사진이 잘 안찍혔다..
여튼 하즈레였다..
오늘도 마츠카제 엉덩이는 못때릴것 같다..
옆자리로 옮겨서 살짝 돌리는데 뒤에서 가로가 부른다..
"일로 오이소~~"
부르면 가야한다.
무시하면 안된다.. 누군가가 상대방을 부를때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약 몇바퀴 돌리는데..
옆다이가 가로검 발동 찬스 뜨고 하즈레 난다..
그럼... 그 다음은 나 ?? 라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두번째로 맑고 고운 소리가 들려온다..

이 개객끼가 또 단발이다...
아... 오늘은 단발만 3연타다...
콜버튼 누른다..
결혼을 앞둔 그녀가 온다..
"지고 있어??😳"
"음... 아직까지는 ..😝 이번에야 말로 행운을 받을게!!"
"😆😆😆😆 나 살쪘으니까?? 행운이 있다는거네?😂"
"아냐~😝 살안쪘어~😘"
그리고 커피를 기다리는데 또 두번째로 맑고 고운소리가 들려온다...


아... 라이가 멋지게 찍혔네 ㅋㅋ
그리고 커피가 온다..
"거봐~ 행운을 받았다니까~😂😂😂😂
이거 단발이였거든??? 너한테 행운 받았어👍😁😁"
"오~~ 정말??😝👍고마워~ 힘내!!😉"
"아리가또우~😘😆"
죽었다 살아났다...

1만발 쓰고 3천발 가량 플러스로 됐다...
그리고 이내 아주 쎈 리치가 온다..

가장 아름다운 숫자이다..
리치 타이밍에 왼쪽에 7이 멈추길래 깜짝 놀랬으나..
svfx리치로 빠지고 7 리치이다..
살짝 불안은 했는데...

개객끼... 역시다..
여기서 조~~~올라 고민한다..
지금부터 하마리란 말인가...
하지만 확인은 살짝 해보겠다...
그리고 얼마후 파란 보류다마 버튼...

주전자 같이 생긴 뚜껑이다..
기지렌 3회.
그리고 엠블렘이 그려져 있는 문이 닫힌다...
버튼 푸쉬...
"눌러봐야 어차피 고우텐 발나오고 가로올라타 있잖에~?"
하며 버튼을 누르는데 가운데 엠블렘이 멈춘다..
"야베~~~ 전회전이야!!!"
순간적으로 직감한 나는 재빨리 카메라 모드 전환하고 사진을 찍는다...
살짝... 드라마 엔딩 부분을 감상하자..
녹화는 아니니 궁금하신분들은 드라마 검색으로 직접 보시고 기억나는 분들은 다시한번 머리속으로 떠올리시길 바란다.








마유리 가슴에 안겨있는자는 라이가가 아닌 나인것이다 음트트트트트~!
여튼 이제 다시 달려보자 가로야!!! 전회전이다!!!
.
.
.
.
.


" 야~이!! 개객끼야!!!!!😭😭😭😭"
이 시키... 초반 60회전 진짜 아무것도 없이 지나갔다..
몹시 불안했는데...
역시나였다.... 정말 조용히 종료 된다..
이 개늠이 그래도 전회전인데 그래도 다시 붙겠지..
하며 돌리는데 그렇게 뜨겁던 다이가 이 한방으로 죽어버렸다... 너무 싸늘하다...
550언저리까지 정말 조용하다...
오죽하면 내가 돌리면서 버튼으로 타임스톡을 77.7을 만들려고 놀고 있었겠는가..
결국 77.6에서 아무리 해도 77.7으로 안올라가더니 어느순간에 버튼 누르니 바로 78.0으로 바뀌더라..어려운가보다.
여튼 이 놈이 나한테 안줄려는가 보다..
더러워서 버린다..
퇴근하면서 보니 660에 단타였다... 개늠...
1만발 복구했는데 다시 살짝 마이너스 됐다..
시간은 9시가 다 되어가고..
일단 거의 복구는 했고 ...
이제 그만 놀아야겠다.
마지막 버스는 아직이지만 오늘은 스텔스 님도 오시고 적당히 일당은 벌고 퇴근해야겠다.
모드 변신한다.. 눈에 불들어오고.. 가로 라인 지나간다.
몇발자국 후 바로 보인다.
480언저리에 있는 다이...
50회전이면 답 나온다..
게다가 오른편에 이쁜 아가씨다...
말 걸어볼까??? 음트트트트...
도도한척 앉아본다..
잠시후... 나의 왼쪽의 남자랑 눈빛으로 사인한다..
남친인갑다... 말걸었음 큰일 날뻔했다.
남성들이여.. 여성에게 말을 걸땐 주위를 둘러보자..
여튼 얼마후...
보류다마 4개차고...가로검이 4번째에 꼿힌다...
역시나 50회전안에 답이 나오겠다..
3개로 줄고....
2개 줄고...
이제 이 다마만 없어지면 다음은 가로검 다마다....
응?? 심멸이 화면 뜯으려하네?
어차피 저러다 리치없이 말것지...
말.....응???
심멸리치다...
가로검 앞에서...
어차피 파랑에서 말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이게 아다리되서 161확정 들어갔는데 라운드 종류후 첫발에 헤소에 남은 저게 아다리 되서 레귤러로 바뀌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는것이다...
이번만큼은 아다리 되지 말기를 기도 하겠다...
심멸.... 파랑.... 녹색.....빨강.....
이런씨.....이거 설마 붙어???
가로켄오 오시코메.!!!!
정말 조심스레 눌러본다...
제발 하즈레 되라!!!
제발....제......
부르르르......!!
"아~~ 왜!!!!"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낸다..
옆에서는 뭐야??했겠지...
아다리 되서 좋은게 아니라 짜증을 내고 있으니...
내 머리속에서 이런저런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다...
재빨리 세그를 본다...
시팍.... 161확정 농후다..
뉘미.... 마지막 찬스는 남은 가로검 보류가 그냥 지나가길 바랄뿐....
1회전 돌아가는데 졸라 조마조마 했다..
다행이 아무일 없이 넘어간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것은 달리는것 뿐...
얘가 아직 오늘 나올 구슬량이 아직 안나왔걸랑요?!



시간은 9시30분 정도...
아직 2만발은 더 나올것 같은데...
30분 시간은 있겠고 확인을 잠시 해봐야겠다..
근데 이내... 카드 에서 게끼이츠 띄우고...
아다리후 161확정을 또 받는다...
예상대로 라면 최소 1만발은 더 나온다..
달려랏!!!!!!
.
.
.
.


아...... 개객끼가 그냥 집에 가란다...
카드만 뒤집어주고 더 이상 안줄 놈인가보다.. 하며
가방들고 퇴장한다..

1만발 썼으니... 오늘도 일당은 내일 내일모레분까지는 벌어둔것인가??
저녁에 스텔스님 만나서 곱게자란아이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 후 두분이 주무시는걸 확인한 후 이렇게 일기를 마저 쓴다....
내일은 오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넷이 설치 된다..
오버워치 주문후 심심할때 오버워치나 해야겠다...
나도 잘하게 되면 아프리카에나 나가봐야겠다...
그런데 이렇게 밤까지 매장에 있어서 될까나..ㅋㅋ
つづく。。。
첫댓글 훌륭히 선방하셨네요^^가로만하면 퍼부어서 이젠 쳐다보기 두려운 1인 ㅋㅋ
알다가도 모르는게 가로죠 ㅋ 저도 그래요
세그 볼줄 아시니까 무리없이 게임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세그야 뭐 100회전인가 161회전인가 미리 아는 정도 뿐이라 기대 조금하냐 안하냐 차이뿐이죵 ㅋㅋ
한번도 못해봤는데 꼭 한번해보고싶네요 가로ㅎㅎ
전 슬로터긴 합니다만...^^
지오디 하데스 처럼 무섭습니다
항상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살짝 '가아라'는 어떤 뜻/의미 인지 궁금해지네요
이 케릭터 아닐까요?
我愛羅 만화 나루토에 나오는 절대방어 캐릭이죠 ㅋㅋ
근데 자신을 사랑하는 수라 ..뭐 그런 의미로도 되서.
만화상 캐릭도 어릴때부터 모두에게 미움받으면서 자라온 아이라서 모두를 증오하지만 나루토를 만나면서 바뀌게 되는 그런 캐릭이에요.
사랑받기 위해 사랑을 버린 남자 북두의 사우자 처럼..
나루토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ㅋㅋ
저도 주기만한 사랑을 한지라 뭔가 동질감도 느끼고 ㅋㅋㅋ
나 자신만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사랑을 받게 된다면 정말로 사랑하자..
그런 의미로 가아라 라는 닉넴을 쓴답니다 ㅋ
@가아라ll스텝 기회되면 나루토 한번 봐야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
@가아라ll스텝 ㅜㅜ
200회가 넘네요
@미스터리ll용인 ㅋㅋㅋ 재미삼아 1화부터 설렁 설렁 보면 빠지게 되죠 ㅋ
저는 애니매이션으로 보는데 중간중간 회상편이라던가 번외편이 있어서 현재는 회상편이 6개월 이상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패스하고 있습니다. 애니매이션이 만화보단 재미나요 ㅋ
승 축하드립니다 ^^
동내겜장에서 하시는 현지인 느낌입니다
부러워요 ^^
감사합니다 ㅋㅋ 동네겜장이죠 ㅋㅋ
제가 작년에 첫발해소보루에맞아 레귤맞고
황당했는데 비슷한상황이네요
그래서 컵보류나 아카보류뜨면 레버를 놔버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네요
검 꼿하길래 다마 멈췄는데 검 앞에 다마로 맞아버리니 시끕했다는 ㅋㅋㅋ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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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ㅋ
질문이 있습니다 가로 7리치는 프리미엄아닌가요??? 글읽어보니 하즈레 났다고하신것같아서요 저번에 7리치에서 하즈레 났는데 평시화면에가서 역물내려와서 마저주던데요 프리머엄은 아닌가보네용
확률이 높은 리치 이죠 왠만하면 맞는데...
애니 리치로 가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가아라ll스텝 감사합니다
상상님 촉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그녀가 안보여요ㅜㅜ.... 새로운 로맨스 기대해봅니다..~
대단한 촉이지요...ㅋㅋ
그녀는 자연스레 멀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가아라님의 일기에 제가 등장했네요ㅋㅋ
금방 아타리하셔서 신기했어요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
대박 났음 최고였는데 ㅋㅋㅋㅋㅋ
와 그래도 정말 아타린 잘 잡으시네요..통 가로는 제 기준하고는 맞지 않아서 잘 못잡겠어요
역시! 잘 보고 갑니다.^^
ㅋㅋ이쯤되니
단타 사진후에 "개객끼"중독됐다고 볼수있겠습니다 ㅋㅋㅋㅋ
여전히 가아라님 후기 잼나게 보구있습니다.
무슨 드라마도아니고....
그간 시간없어 못봤던 후기 한번에 몰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