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준비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신성동 콩나물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아침 날씨가 제법 쌀살해졌습니다.
07:45
낙엽입니다. ㅎㅎㅎ
사각사각 낙엽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09:11
잠깐 쉬면서 맛있는 귤 간식을 먹었습니다.
09:53
가는길에 아버님 산소에 들러 인사를 드렸습니다.
같이간 형님도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는듯 했습니다.
...
담배도 한대 드렸습니다.
10:29
열심히 또 달려봅니다.
10:52
충북으로 진입합니다.
11:03
회남대교를 지납니다.
부는 바람이 장난아닙니다. 잘못하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ㅠㅠ
14:04
경치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같이간 형님 입니다.
^^
14:24
수리티재 입니다.
자전거를 끌고 엄청나게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힘든만큼 성취감도 있습니다. ㅋㅋㅋ
^^
14:57
보은군 초입에 진입합니다.(후평사거리 입니다.)
들판에 벼가 노랗게 익었습니다.
15:21
늦은 점심을 먹기 시작합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화성가든 에서 대추한정식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가게 정리를 해야해서 식사를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대전에서 왔다고 하니 죄송하다고 하며 다음에 꼭 한번 와주시라고 하내요...
음 ... 꼭 다시 와서 먹어보렵니다.
.....
그래서 옆에 있는 삼겹살집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만났습니다.
갈매기살도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가게모습입니다.
17:05
바로 옆에 2015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뭘 적을까? 하다가 삶은 계란! 이라고 적었습니다. ㅋㅋㅋ
17:22
18:00
가수 서영은씨가 나왔습니다.
라이브였는데 정말 노래는 잘 했습니다.
생각보다 키가 작내요... ㅎㅎㅎ
그래도 노래는 파워풀 하게 잘 부릅니다.
20:00
그리고 자전거를 돌려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달리고 달리니 이번엔 문티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또 산을 넘은겨? 휴~~~ 지친다...
22:30
너무 힘들어 몇번을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잠을 못자고 출발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달빛이 참 아릅답습니다.
판암동 도착해서 치킨을 먹고 걷고 타고 또 쉬며 새벽2시에 집에 도착 했습니다.
샤워하고 누우니 새벽3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다녀오기에는 너무힘든 거리를 죽기 아니면 살기로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더 단단해진 허벅지를 보며 잠이 듭니다.
총거리:130km
총시간:약10시간(쉬는시간 제외)
평균속도:13.8km
최고속도:51.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