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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고명으로 얹이는 계란지단 잘 부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성미자(경기) 추천 0 조회 1,792 12.01.18 17:2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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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8 19:34

    첫댓글 우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 하시고.....
    분리된 노른자만 부치면 좀 되직하죠?....노른자에는 물이나 분리된 흰자를 약간만 넣고 잘 저어 부치면 부드러운 노란지단성공하실수 있을꺼에요
    문제는 흰자위.....
    분리된 흰자위에는 감자 녹말을(물에갠 녹말) 약간만 넣고, 부쳐 보세요
    **코팅상태가 좋은 팬에 식용유 아주 약간만 둘러 주시고요
    불조절.......약한불이 좋아요

  • 작성자 12.01.18 20:06

    아 그렇군요... 전 녹말을 넣는다는것은 몰랐어요~~
    그런데요..뒤집을때가 문제인던데요...그건 어떻게 뒤집어여?..
    다른사람들은 흰자를 살살저으라고 하던데요..거품이 생기면 공기방울이 생긴다구여~~

  • 12.01.20 13:19

    약한불에
    지단 가장자리가 말랐을때 손으로 잽싸게 뒤집으면 잘 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식초를 몆방울 넣어면 기포가 생기지 않아요.

  • 작성자 12.01.19 10:02

    감사합니다..
    시댁가기전에 집에서 일단은 한번 시범으로 해봐야겠어여..

  • 12.01.18 22:03

    흰자와 노른자를 고운체에 한번 내려서 해보세요..곱게 잘 됩니다.
    젓는것 보다는 체에 내리면 기포도 많이 생기기 않고 생긴 기포는 숫가락으로 떠서 버리시면 됩니다.
    노른자 부터 먼저 부치고 흰자를 부치세요. 그럼 잘 일어 납니다. 식용유는 많이 두르지 않는거 아시죠? 키친타올로 싹 닦은 후 지단 부치세요

  • 작성자 12.01.19 10:02

    네에.. 체에 거른다는 소리는 들은것 같아요~~해볼게요~~

  • 12.01.18 22:40

    시어머님이 하시던 방법인데요
    위에 방법으로 흰자 노른자를 부치시고요
    뒤집을 때에는 튀김용 긴 젓가락 한 짝으로 전 바깥 쪽을 살살 비집고 집어 넣어서 중간 정도에 넣어서 젓가락위에 전이
    걸쳐질때 젓가락을 들어서 뒤집으면 간단하답니다
    숙달되면 약간 걸쳐져도 뒤집으면 됩니다

  • 작성자 12.01.19 10:15

    네에... 긴 젖가락으로 뒤집어라..
    감사합니다..
    오늘저녁에 시험삼아 댓글주신분들의 내용을 토대로 해보겠습니다..

  • 12.01.23 01:03

    에고. 저도 이 방법을 써요. 아주 좋은 방법이지요. 요리학원 다닐때 강사분이 이렇게 일러주시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살짝 반쯤에서 올리고 뒤집으면 깨끗이 뒤집어집니다.

  • 12.01.19 13:55

    거즈(가제손수건)에 계란을 넣고 손으로 쭉 잡아서 내려주시면 체에 내린것 같이 된답니다...

  • 12.01.19 21:33

    모든 분들이 하고 계신 노하우를 잘 전해주시네요.
    저도 위 분들처럼 하는데
    전 프라이팬을 예열한 다음 기름을 두르고 기름이 뜨거워지면 키친타월로 프라이팬을 닦고 불을 줄이고 달걀물을 체에 걸러 부어 줍니다.
    그리고 위의 김애란님처럼 한 쪽이 익으면 긴젓가락을 가운데에 넣어 지단을 들어올려 한쪽부터 뒤집어 줍니다.
    그러면 지단이 얌전하게 된답니다.

  • 12.01.23 01:04

    완전 100점입니다. 일식할때는 지단으로 보름이나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하라고 엄청나게 많이 들었습니다.

  • 12.01.19 21:33

    저는 요리를하다보니 뜨거운것도 잘집어져요~~
    기름은 무치는정도로 하고 어느정도 익는가싶으면 집기로 살짝 들어주고 양손을 이용해 뒤집어줍니다체에 내려주면 좋아요 ㅅ

  • 12.01.19 22:44

    어려운 손님상이 아니라면 계란풀어 마지막단계에서 그릇을 높이들고 부은후 익을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지단보단 훨씬 맛있는 거 같아 저는 그렇게 합니다..그리고 tip하나~김은 기름 바르지않고 파랗게 구워 위생비닐에 넣고 많이 비비면 지저분 하니 살짝 부스러지게 한 후 얹어주면 좋아요..

  • 12.01.20 16:10

    ㅎㅎ덕분에 달걀지단 부치는법 여러가지 배우네요 저는 뒤집을때 그냥 제빨리 휙 ㅎㅎㅎㅎ잘되던디요 손으로 뒤집는 주부들 보면 참 부러워요 ㅎㅎ

  • 작성자 12.01.20 16:44

    감사합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번에는 실패없이 해보겠습니다.
    울 시엄니께서 잘하셨다고 칭찬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ㅎ

  • 작성자 12.01.20 16:47

    결론을 말하자면
    1. 흰자와 노른자 따로 구분한다. .고운체에 각각 내리면 부드러워지고 거품이 안생긴다.. 식초를 조금 넣는다..
    2. 후라이팬은 달군뒤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울로 한번 닦아주고 노른자를 붓는다.. 최대한 얇게~~
    3. 불을 끄고 한쪽이 익으면 길다른 젖가락으로 가운데를 끼어서 뒤집어 준다.
    4. 식혀서 5센티정도 만하게 접어서 이쁘게 썰어 반찬통에 담아놓는다.

    ...이정도면 된건가요?..ㅎㅎ

  • 12.01.23 01:06

    오우... 백점 만점입니다. 짝짝짝...

  • 12.01.21 09:49

    덕분에 저도 잘 배워 갑니당^^* 감사합니다!

  • 12.01.21 19:39

    ㅎㅎ 한식 배울때에 지단 엄청 만들었답니다 맞져요 ~~노른자는 넘 되직하니 ~~흰자를 조금넣어서 채에 내려주시고요 ~~~흰자는 놀말가루 조금넣어 저어준후 채에 내려주시면 됩니다 잘못하면 흰자는 망가지기 일쑤랍니다

  • 12.01.21 21:33

    질문 주신분이나..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여러 노하우 얻어갑니다..고맙습니다...

  • 12.01.22 15:45

    저두요^^

  • 12.01.23 20:57

    노른자는 잘 되죠 흰자는 전분을 조금넣고 구워주면 잘 됩니다

  • 12.01.25 18:57

    * 후라이펜 사용법 *
    기름기 없는 후라이펜을 아주 뜨겁게 달군뒤 기름을 두루고
    후라이펜을 들어 골고루 기름을 뭍히고 불을 끄고 잠시 식힌 뒤
    다시 펜에 불을 붙혀주고 (코팅이 벗겨진 후라이펜 사용)
    기름을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약불에 계란물을 조금 넣고
    후라이펜을 들고 둥글게 둥글게 하면 가장자리가 두꺼워진다
    잠시 약불에 놓으면 가장자리가 말라 손으로 뒤집어도 되고
    젓가락으로 해도 됨니다
    다시 키치타올에 묻은 기름으로 닦아내고 사용함니다

    * 연습할때 *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같이 사용해서 몇번 하게되면 노하우가 생겨요...ㅎㅎㅎ

  • 작성자 12.01.25 14:20

    설 명절 잘보내셨나요?
    이번에는 좀 점수를 더 땄네요.. 지단 이쁘게 잘 부쳤다구여.ㅎㅎㅎ
    약식도 만들어가고, 마른반찬도 몇가지 만들어갔더니 시어머니 좋아라하시네요.
    시간이 모자라서 정신없이 했지만 그래도 식구들이 맛나게 드시니 기분이 좋았어요.
    겆절이도 해갔어여~~
    울 시엄니 말씀에~~
    이제 다음부터는 애미가 반찬하고 김치하고 다 해오렴..하시네요..ㅠㅠ
    아고 아고 이번 첨 해갔는데 등골 뺐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모든 분들이 알려주신 덕분에 이번 계란지단은 이쁘게 잘 만들었답니다..
    떡국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나더군요~~

    감사합니다....

  • 12.01.28 17:21

    센스있는 귀여운 며느님... 노력하는 며느님이 시어머님은 얼마나 이쁘게 보일까요? 참으로 근사하게 사십니다. 옆에서 지켜봐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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