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어느 듯 7월이 다 가고 있다. 7월이 오면 이륙사를 생각한다.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이륙사! 264 ! 그의 수인번호가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는 용광로보다도 더 뜨거운 정렬로 배달겨레를 사랑고 시를 쓰고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고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청포도를 바라보며 이륙사를 생각한다. 알알이 익어가는 청포도를 바라보며 264의 넋을 우럴어 본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은 슬픈 계절이다. 부끄러운 계절이다. 그리운 계절이다. 가슴벅찬 계절이다. .............................(청계산)
첫댓글
어느 듯 7월이 다 가고 있다.
7월이 오면 이륙사를 생각한다.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이륙사! 264 !
그의 수인번호가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는 용광로보다도 더 뜨거운 정렬로 배달겨레를 사랑고 시를 쓰고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고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청포도를 바라보며 이륙사를 생각한다.
알알이 익어가는 청포도를 바라보며 264의 넋을 우럴어 본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은 슬픈 계절이다.
부끄러운 계절이다.
그리운 계절이다.
가슴벅찬 계절이다. .............................(청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