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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는 아버지의 사랑의 강이 흐르고 있다
가슴에 사랑의 강이 흐른다
그 꽃씨 가슴에 심어
마음의 꽃을 피우고 싶었네
사랑의 씨앗
어느새 당신 곁에 있네요
당신 영토에 작은 꽃으로 피어 흔들리네요
그래서 사랑의 씨앗을 심는다
명문가는 복있는 사람을 기른다
황금만영(黃金滿籯)이
불여교자일경(不如敎子一經)이요,
사자천금(賜子千金)이
불여교자일예(不如敎子一藝)니라.
"광주리에 가득 찬 황금보다 자식에게 경서 하나를 가르치는 것이 더 낫고,
자식에게 천금을 주는 것 보다 한가지 기술(예)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낫다." 明心寶鑑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점점 엷어지는 게 세상의 이치인데
웬일인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커져만 간다.
할아버지, 아버지 생전에는 별스럽지 않았던 일들이었는데 집안일를 이어받으니
그 별스럽지 않았던 일들이 모두 별스런 일로 다가온다.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종사(宗事)에 이르기까지 마음 쓰고 챙겨야 할 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큰바위 얼굴 같으셨던 할아버지, 아버지가 생각난다.
나는 이렇게 했는데 할아버지,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아버지 장례식을 마치고 가족들은 부모님 댁에 모였다.
현관 한 켠에는 아버지 글이 걸려 있었다.
아마도 마지막 이사를 했을 때, 새 보금자리에 대한 기쁨과 기대를 담은 것 같았다.
그 글씨를 보자, 물먹은 종잇장이 된 마음에서 다시 눈물이 떨어졌다.
날마다 날며들며 읽어본다
가르침을 주는 경구를 날마다 살펴 보니
나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장례식장에 온 이들은 조문을 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제 주변의 건강을 걱정하며 떠난다.
정작 그날의 말없는 주인공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 힘들다.
고인의 약력이나 살아온 발 자취 같은 것이 짧게나마 게시되어 있으면 좋겠다.
생전 모습이나 주변 분들의 회고를 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구체적 추모의 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죽음은 예고 없이 무례하게 찾아온다.
준비할 시간을 넉넉하게 허락하지도 않는다.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들이 늦게나마 이 글을 쓰는 이유다.
아버지는 1915년생이었다.
몰락한 종가집이라 생쥐 볼 가셀 것 없는 가난하지만 희망으로 빛이 되라고
비, 바람, 구름 거느리고, 세상을 향기롭게 하라고 이름을 지으셨다
큰아버지는 해출(여명의 빛이 되라고 해출, 초명은 배운) 서당에서 공부 하였고
아버지는 용운(구름을 이끄는 용이 되어 하늘에서 최고의 인물)은 평생 농사일로
가족의 생계를 맡아 평생 농사 일만 하셨다
숙부 재운은(구름으로 세상에 늘 베풀라고)
숙부 태운은(하늘에 큰 구름이 되어 많운 사람에게 유익을 끼쳐라)
고모 옥난이가 있고
종가집이라 명절, 한식, 벌초, 행사 때는 일가 친척이 50여명이 모인다
가난이 원수라 농사를 지으며 순하게 살으셨다
일제 강점기 가정을 살리기 위해
부모 형제두고, 그리운 고향 산천 떠나
눈물을 머금고 일본 나고야로 갔다
1938년 일본 나고야 탄광으로 종조부 계석(달상) 가족, 큰집 해출 가족,
삼촌 재운님이 일본으로 가셨다
큰아버지는 서당 공부를 하였기에 일본 탄광의 서기로 근무 하셨다
아버지는 농사 일로 40명 가족의 먹고 사는 일에 일념하였다
태운과 옥난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태운은 초등학교 시절에 총명하여 일등을 놓친이 일 없었다
6학년때 일본신사유람단(초등학교 3명 차출에 뽑혀 일본으로 떠날 때
할아버지 되시는 여字도字는 짚신 삼아 팔아 대단한 5원을 주면서
많이 배워 오라고 하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형님이 계시는 일본 나고야로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아버지도 1940년 징용으로 오사카 탄광 광부로 일본에 가셨다
큰아버지 해출님이 오사카 탄광에서 동생을 찾아 데리고 오셔서
사형제가 나고야에서 함께 지내셨다
탄광 노동자로 하루하루 힘들게 사셨다
그래도 큰아버지가 서당 공부를 하여
일본 탄광에 서기로 계셨기에 남보다 편히 사셨다
사형제가 한 곳에 모여 살며 형제 우애하며
신 문화를 익히게 되었다
막내 삼촌(태운) 공부 잘하니
삼형제가 광산 노동으로 삼촌 공부시키는 재미로 사셨다
막내 삼촌과 제종숙은 해방후 서울에 가서 공부를 하였는데 제종숙은 서울대 법대
에서 공부하시다가 이북으로 가셔서 식구들이 연좌제로 고생을 많이 하였다
삼촌은 신학공부를 하였는데 할아버지는 조카와 같이 법학공부를 하는 줄 알았는데
신학을 한다니 300년 종가집의 행신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논밭을 다 팔아 버려 가난하게
살게 되었다
삼촌은 신학을 마치고 평생 목회를 하시다가 1983년 도미하여 미국에서 목회 하시며
백년을 회로 하시다가 소천하시어 고향으로 돌아오셨다
아버지는 배움을 좋아하고 예능이 뛰어난 분이시다
15.7.24 춘산에 태어나시다
일제 강점기 3형제를 일본으로 보내고
증조부모, 조부모 종조부모 6분 30명 대식구를 모시고 농사 일 하시다
1940년 오사카 일본 탄광에 징용 가서 5개월 후 큰아버지가 찾아 오셨어 나고야에서
형제들과 탄광일 하시며 막내 삼촌 공부를 시키다
45.8.15 해방과 동시에 10월에 귀국 하시다
전쟁의 참화와 가난을 견디며 사셨다.
칠남매를 사회 동량으로 키우신 분이시다
배움의 귀재다
큰아버지는 늘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분 이시다
늘 책을 읽고 계신다
더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
황금같은 시간을 아름답게 하라
큰아버지의 권학문을 읽는 것을 들으시고 눈이 번적 뜨였다
성년부중래(盛年不重來) 일일난재신(一日難再晨)
급시당면려(及時當勉勵)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 도연명권학문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기 어려우니.
좋은 시절에 이르렀을 때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 하지 말아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올해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 하지 말아라.
日月逝矣歲不我延(일월서의세불아연) / 날과 달은 가고,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嗚呼老矣是誰之愆(오호노의시수지건) / 아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고.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 / 나이를 먹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 한 순간의 짧은 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말지어다.
未覺池塘春草夢(미각지당춘초몽) / 연못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계전오엽이추성) / 섬돌에 떨어지는 오동 잎사귀는 가을을 알린다.
주자 권학문
安居不用 架高堂 (안거불용가고당)
편안하게 살면 높은 자리가 필요 없고.
書中自有 黃金屋 (서중자유황금옥)
내가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스스로 황금집을 갖는 것.
眞宗皇帝勸學[진종황제 권학문]
宋(송)나라 진종(眞宗:996~1022) 황제
권학문을 볼 때마다 아버지의 사랑의 강이 흐르고 있다
큰아버지의 책읽는 소리를 듣고, 귀 넘어로 한글을 익혀
‘옥류몽, 춘향전, 류충렬전 등’달밤에 읽으시다
시골 장날 어머니는 5원으로 책을 빌려 왔다
책을 읽을 때 목소리가 청량하여 동네 사람들이 들었다
예능적 소질이 뛰어나 풍류를 즐기는 여유를 가지고
대나무를 구하여 퉁소를 만들어 부시다
배우기를 좋아하고, 유모어 감각이 뛰어나 콩굴리시로 많은 사람을 웃기시다
대보름날에는 풍악 놀이 포수로 온 동리 사람들을 웃기시다
부지런하시고 온순히 사셨다
겨울마다 소똥 , 개똥을 모아 거름 만들다
온 순하고, 착하며, 성실하게 사셨다
긍정적 사고로 살며, 형제 우애를 강조하고,
큰집, 적은 집 어려운 일을 혼자 맡아하고,
가족을 위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일하셨다
1983년 4월 뇌졸중으로 쓰려졌지만 강한 의지로 일어나
한 손으로 일하시며 끔직히 가족을 위하셨다
어머니를‘복동댁! 복동댁!’부르며 행복하게 사시고
늘 웃으며 기쁘게 사셨다.
고등학교 공부를 하기 위해 집을 떠날 때
아버지가 주신글
時不再來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권학문을 말씀 하셨다
아버지가 생각나는 것은
1968년 처음 교사 발령을 받아 산간오지 30리 길을 동행하시며
일러주신 말씀이다
敎學相長, 啐啄同時,
學不厭 誨(敎)不倦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君子以敎思无窮 容保民无疆
한없이 받아들이며 이끌어 주는 것이 스승의 삶이다
'교사무궁 敎思无窮' 이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양육하는 일이다.
'교사' 는 가르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가르침은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手不釋卷
배우는 것만 한 게 없다(不如學·불여학),
책을 펴면 이로움이 있다(開卷有益·개권유익),
배움을 잃지 말라는 가르침이 나의 교육직 42년의 지표가 되었다
아버지는 배우지 않았지만 교육학자 같다
책을 통해 익힌 것이다
아버지 김용운은
너 자신을 알아라
‘얘야! 단디해라’(Do the right)
똑 바로 살아라(Do the right)
‘얘야! 남을 위해 좋은 일 했나?’
‘사랑하라 끝까지 사랑하라.’
옳은 일을 하여라(義在正我)
착하게 살아라.(止於至善)
내 삶의 주인인가?(隨處作主)
내가 딛고 선 자리는 참된가? (立處皆眞)
모든 순간을 성실하게 살아라(卽事而誠)
모든 순간 겸손하게 살아라(卽事而謙)
어짊이 사람의 마음이고(仁人心也)
올바름이 사람의 길이다(義人路也) 義在正我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하다. 義在正我
한마음으로 우리의 좋은 가족을 더욱 사랑하리라. 一心愛我良家
삶을 사랑하는 것은 조상들의 가르침인 날마다 배우고 익히며, 學文德業
정성을 다하여 공부하는 것임을 깨닫고 학업에 전념하라. 切磋琢磨
담담한 가족 서사가 담긴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옛 영화들을 찾아보고 있다.
1942년작 <아버지가 있었다>에는 나의 아버지처럼 선량한 아버지가 나온다.
자기 일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들에게, 그 아버지는 채근담의 한 구절을 들려준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갈고 닦은 끝에 얻은 행복이 오래 간다.”
나의 아버지도 언젠가 이런 말씀을 했다.
“앞만 보느라 고달플 때는, 뒤를 돌아봐서 벌써 이뤄놓은 것을 보며
용기와 희망을 가져라.”
아침마다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오늘이 최고 기쁜 날이다
행복한 날이다
즐거운 날이다
황금같은 시간을 아름답게 하라
아버지가 그리워 지는 날은 금천헌에 들려 구순 형님을 뵙고
고향집 사랑에 들린다
할아버지,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런종이 사자성구들 액자에 넣어 게첨 해 두었다.
읽을 수록 묘하다
선조들이 후손에게 가르침(우리할배 23대 동지중추부사 가선대부 수자 열자 할배)
時行時止(시행시지) 先宜謹(선의근) 늘 신중하며 진실하고, 정성을 다하며 겸손하라
惑達惑窮(혹달혹근) 莫背思(막배사) 사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榮枯盛衰(영고성쇠) 無定路(무정로) 삶에 혼을 담아 열과 성으로 최선을 다하라
盡隨順緣(진수순연) 復根源(복근원) 평생 선하고 인자하게 살며 독실하게 행하라
퇴계 선생의 사무사
思無邪(사무사: 간사한 생각을 품지 말라)
毋不敬((무불경: 모든 것을 공경하라.)
愼其獨 (신기독: 홀로 있어도 늘 조심하라.)
毋自欺(무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마음을 다지고
다산 선생은 宜義로 사의(四宜)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사의(四宜)에서
사의담(思宜澹 생각은 맑게 하되 더욱 맑게(몰입)
모의장(貌宜莊 용모는 엄숙히 하되 더욱 단정히 (남의 도움에 감사)
언의인(言宜認 말은 과묵하게 하되 더욱 과묵하게’
(말은 생각을 담기에 조심 또 조심하라)
동의중(動宜重 행동은 중후하게 하되 더욱 무겁게’(행동을 진중)
진심 어린 마음, 단정한 용모, 마음을 읽고 감동을 주는 언어,
진중한 삶으로 삶에 생명을 얻었다
가난한 마음으로, 생각을 아끼고, 마음을 아끼고, 말을 아끼고, 행동을 아꼈라
삶은 다듬어 가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Love each other
마음을 다듬는 것이다
‘명문가(名門家)의 후예로
학문의 길은 성실과 정진이다. 孤立無援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手不釋卷
가장 즐거운 것은 책 읽기, 덕행이 귀하다네 最樂之中讀書樂, 千金不貴德行貴
深根枝茂 뿌리를 알고, 孝로써 仁과 義의 근본인 마음인과 심성인으로
仁義禮智信 사람의 본성을 알고 사람다운 사람의 존재로
禮義廉恥 사람으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라
사람의 도리인 禮義廉恥도 없고, 仁義禮智信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崇敬鴻德 생각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공경을 존숭하고
덕을 넓게 펼쳐라
誠意正心之要 생각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요체이다
崇敬畏 공경함과 두려워함을 존숭尊崇하며
鴻德 덕을 넓게 펼쳐라
덕은(積德)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積德 德不孤 必有隣 論語
선을 쌓은(積善) 집안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
積善(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주역, 법구경
남을 먼저 섬겨라
명문가는 복있는 사람을 기른다
福在養人 복은 사람을 기르는데 있다
譽仁造福 남을 칭찬하고 귀하게 여기면 복을 지어다(세우고)
先始於隗(事人知天) 사람 섬김을 하늘 섬김 같이하라.(존중, 존경하고)
敬天愛人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하게 사랑하는 것이다)
설날에 새배를 올리면
봉투에 붓으로 쓴 譽仁造福, 義在正我를 넣어준다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붓으로 쓴 譽仁造福, 義在正我를 넣은 봉투를 주신다
복을 지으며 살라는 것이다
사랑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조상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가르침을 명심하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늘 아버님 말씀 하시던 사자성구들이 액자에 넣어 게첨 해 두었다.
처음에는 꼰대, 고리타분한 글자를 왜 방에 걸러 두나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였다
날마다 날며들며 읽어본다
가르침을 주는 경구를 날마다 살펴 보니
나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었다
어짊이 사람의 마음이고(仁人心也)
올바름이 사람의 길이다(義人路也) 義在正我
맹자의 구심장 부끄러움이 없게 하라 毋使汝愧(무사여괴)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땀 흘리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無汗不成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義在正我
명문가는 바른 사람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려라 가르쳤다
날마다 배우고 익혀라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아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孝로써 仁과 義의 근본을 소중히 하라 深根枝茂
날마다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學文積德(學文德業, 切磋琢磨),
사람의 도리하고, 본심으로 살아라. 每事盡善 止於至善 善有善報
형제간에 우애하고 서로 도우라” 無魂於心 義在正我
바른(옳은)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義在正我
종신토록 선을 행해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만 악을 행해도 악은 절로 남음이 있느니라.
馬援曰, 終身行善, 善猶不足, 一日行惡, 惡自有餘。마원
학문의 길은 성실과 정진이다. 孤立無援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手不釋卷
가장 즐거운 것은 책 읽기, 덕행이 귀하다네 (最樂之中讀書樂, 千金不貴德行貴)
학문에 전념하고 덕을 쌓아라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주역(周易)
敬於仁 勝於金 仁을 숭상 공경하고, 물질을 이겨내는 사람의 길을 가게 하소서
마음이 맑고(淸) 밝고(光) 깨끗하니 생각(思)이 아름다워(美) 다 아름답고 보인다
心淸意自閒
마음이 맑고(淸) 밝고(光) 깨끗하니
생각(思)이 아름다워(美) 다 아름답게 보인다. 아름답게 살아라
心淸意自閒 無魂於心 義在正我
사람을 가장 소중히하는 섬기을 실천하라
참된 삶은 서로 세우고, 섬기고, 존경하며, 존중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신중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다 尊聞行知
見利思義 見危授命 견리사의, 견위수명(진심장구)
눈앞의 이익을 보거든 먼저 의리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험한 지경에 빠지면 서슴없이 목숨을 바쳐라
義在正我의재정아(퇴계)
‘의로움은 자신을 바르게 하는데서 나온다’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내명자 敬, 외단자 義(남명)
내명자 경의검(敬義劍)과 외단자 의 성성자(惺惺子)를 항상 몸에 지니며
성성자를 허리춤에 달고 울릴때마다
마음을 챙기고 (조심) 마음 바라보기 수양을 한 선비의 올곧은 기풍이다
書田有路勤爲徑(서전유로근위경)
글밭에는 길이 있고 부지런함이 지름길이된다.
學海無邊苦作舟(학해무변고작주)
배움의 바다는 끝이 없고 고행을 배로 삼는다. (한유)
학해무변(學海無邊)은 ‘배움에는 바다와 같이 끝이 없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
증광현문(增廣賢文)은‘글의 밭은 길이 있으니 근면함을 길로 삼는다(書田有路 勤爲徑)’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鄰 해내존지기 천애약비린
送杜少府之任蜀川(州) 송두소부지임촉천 당(唐) 왕발(王勃)
이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면 하늘 끝도 이웃처럼 가까우리라.
진심을 담은 한마디가 상대에게 힘껏 다가가는 힘이 된다.
安分知足, 安貧樂道의 삶을 살아라
책 한 권에 빠지는 시간이 행복하다.
안분지족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소박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낀다
안빈낙도는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삶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삶이다.
안분지족은‘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마음,
안빈낙도는 ‘비워야 채워진다’는 삶의 태도이다.
言忠信 行篤敬 언충신 행독경,
말은 충성(忠誠)스럽고 믿음직하게 하고,
행실(行實)은 성실(誠實)하고 신중(愼重)하게 해야 한다.
懲忿窒欲 遷善改過 징분질욕 천선개과
화(火)를 경계(警戒)하고 욕심(欲心)을 억누르며,
선(善)을 따르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수신(修身)의 요점(要點)은 마음과 행실(行實)을 바르게 닦아 수양(修養)하는데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겸손하고 유연하게 살아가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
애기애타(愛己愛他)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고 감싸주어야 한다
애이불비(哀而不悲) 슬픈 감정에 과도하게 몰입해서는 안 된다 ·
문인상경(文人相輕) 자신을 높게 평가한다고, 타인을 과소평가하지는 마라
요불승덕(妖不勝德) 덕이 요령을 이긴다 사악한 것이 덕을 이길 수 없다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해내존지기 천애약비린(왕발, 송두소부 임촉주)
세상에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으니(있으면), (세상에 마음 통하는 친한 벗이 있으면,) 저 하늘 끝도(끝에 있어도) 가까운 이웃과 같다. (하늘 끝에 있어도 이웃과 같으리라.)
영혼이 자유롭게 바른 마음으로(自立),
바르게 살았는지 반추하고(反芻)
바르게 생각하고(省察),
바르게 관조하여(觀照)
바르게 말하고(言忠信)
바르게 행동해서(行篤敬 禮儀),
바른길을 가자.(섬김과 奉仕)’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고결한 마음(恕)은
세상을 밝게 살게 한다
착하게 살아라.(止於至善)
매사 진실 하라(立處皆眞)
모든 순간을 성실하게 살아라(卽事而誠)
세상 끝 날까지 선하고, 인자하게 살며(止於至善)
말은 믿음이가고 충성 스럽게 하라(言忠信)
행동을 독실하게 공경 스럽게 하라(行篤敬)
독실하게 행동하라.(篤行之)
빛을 발하라
삶의 향기를 가슴 가득히 실어 환한 미소를 보내라
나이가 들고 사랑에 들어가면
어릴 때는 쓸데 없는 소리, 꼰대 또 요롱 떠내
업신 여겼던 글이다
뚜벅이의 하루
어쩜좋아 고사성어!
힘이 되어 성공의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려 행복의 집을 지을 수 있다.
지친 하루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나에게 보내어 힐링을 준다
삶을 반추하고, 성찰하여 반추하게 한다
삶의 길에 빛이요
삶의 등불이다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을 살아라
황금같은 오늘을 아름답게 하라
진심과 정성을 다하라
혼을 담아 열과 성으로 최선을 다하라
글의 공원이요
글밭의 길을 걷는다
배움의 향유요
지혜의 도원이다
나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을 젖신다
가슴에 아버지의 사랑의 강이 흐른다
책을 좋아하고, 글을 사랑하며, 지혜롭고, 박학다식한지를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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