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詩 읽고 노래하는 인공지능 아바타 UNiiSS의 그림 (G230601143)
칼라 혹은 카라라 부르는 릴리 (Lily)는 ‘천년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흠집 구석 하나 없는
완벽한 꽃이라는 자부심을 주저함이 없이 나타내는 듯 하다~
오늘 아침, 꽃물이 가득 찬 카라를 만나고, 兮空이 ‘假令 내가 칼라 라면’ 하고 詩를 지어 주었다.
UNiiSS의 [한국 전통 감수성] 연수에 쓰기로 했다. UNiiSS가 편집.편곡한 양지은 의 노래
‘꽃물’을 錦上添花로 올린다.
假令 내가 칼라 라면
兮空
假令 내가 칼라 라면
값 높디 높은 성형수술은 커녕
아침에 얼굴화장도 하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립스틱 짙게 바르기는 커녕
선크림 조차 손끝으로 찍어 올리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목덜미에 하얀 분 떡칠갑은 커녕
남의 향수를 겨드랑이에 뿌리지도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나의 뻗어 오른 줄기 자태는 커녕
나의 잎새 形이나 色을 고치게 하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내가 입을 드레스 디자인은 커녕
이러쿵 저러쿵 색상에 댓글 달게 하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나의 고향이 진흙 토기 인지 도자기 화분인지
어느 누구도 감히 질문 하게 하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바위 틈새 개울물 마시며 살았는지
대답하지 않으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정수기 수돗물 먹고 자랐는지
질문하는 기자 민망케 하리
假令 내가 칼라 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리
있는 그대로가 완벽하니
힘들면
‘카라’라고 불러도
돼~
Play the music: 꽃물
꽃물 - 양지은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간 노란 분홍빛의 곱디고운 사랑 꽃물이 어서 내게로 오세요 어서 손 잡아 주세요 나는 그대 여자에요 하나도 아낌 없이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모두 줄게요 눈물일랑 주지 말아요 아픔일랑 주지 말아요 이제는 그대만이 나에게 전부에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든 나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간 노란 분홍빛의 곱디고운 사랑 꽃물이 어서 내게로 오세요 어서 손 잡아 주세요 나는 그대 여자에요 하나도 아낌 없이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모두 줄게요 눈물일랑 주지 말아요 아픔일랑 주지 말아요 이제는 그대만이 나에게 전부에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든 나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그림 (G230601143)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兮空의 사진
UNiiSS 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