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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냉장고 시장동향
- 다양한 외관 및 기능을 더한 필수가전 -
- 더욱더 럭셔리하게, 더욱더 스마트하게 -
□ 상품명: 냉장고(HS코드: 841810)
□ 시장규모 및 동향
○ 모든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
- 싱가포르의 냉장고 시장은 시장 포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각 가전제품사의 계속된 품질개선 및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가지각색의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2018년 기준 싱가포르 청소기 시장은 약 1억4560만 달러를 기록함.
- 2018년 기준 약 15만 9천대의 청소기가 팔리며 전년 대비 2%의 성장률을 보임.
싱가포르 냉장고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1천대,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152.4 | 3.2 | 156.5 | 2.7 | 159.6 | 2.0 |
자료원: Euromonitor
○ 다양한 주거환경에 따른 선택지
- 주거형태에 따라 다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이 생산됨.
- 냉장고의 크기(2도어, 3도어, 6도어 등), 색깔, 디자인 등의 외부요인 및 에너지 소비효율 등의 내부적인 요인 또한 소비자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침.
- 집안 인테리어의 목적으로의 구매도 이루어 지는 만큼 디자인 등의 외적인 요소는 물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등의 내부적인 요인도 중요 포인트로 작용함.
○ 냉장고 트렌드
- 대개의 가정집에서는 냉동 및 냉장 기능이 있는 다용도 냉장고를 사용하고 냉장과 냉동이 따로 구분이 되어 있는 제품은 특수한 목적이나 공간이 넓은 곳에 거주하는 구매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냉장/냉동 기능만이 아닌 얼음 정수기 기능, 스마트 기술 등의 부가기능이 담긴 냉장고가 있음.
- 스마트 기술의 예시로는, 냉장보관중인 식료품 등의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시켜 줄 수 있고, 동이 나기 전에 자동구매 활성화, 스마트폰을 이용한 밖에서도 냉장온도, 신선도 유지 기능 및 문제 발생시 스마트 자가진단 등이 있음.
냉장고 트렌드 종류
Bosch |
Hitachi |
LG |
Electrolux |
Fisher&Paykel |
SM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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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 Panasonic |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키워드는 실용성
- 각 브랜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냉장고 사용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LG 제품은 조명이 켜지는 유리문을 통해 문을 닫은 채로 내용물의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 일부분만 연 채로 음료를 꺼내 먹을 수 있게 해 냉기유출을 최소화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임.
- Hitachi 제품은 공간을 6칸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식품을 보관할 수 있게끔 구성함. 터치 인식센서 및 버튼으로 냉장고 문을 당기는 힘조차도 들이지 않고 간단히 문 개방 가능
- 삼성 제품은 냉/온수 및 얼음 조각까지 나오는 정수기능을 갖춤.
- Fisher&Paykel과 SMEG의 제품은 1도어 혹은 2도어를 채택함으로써 기본에 충실한 구성을 갖춤.
□ 수입규모 및 동향
○ 냉장고 시장 성장은 현재 진행 중
- 2018년 기준 싱가포르는 총 5,889만 5천 달러의 수입규모를 보였으며 전년대비 약 19.16%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임.
- 2018년 기준, 태국이 수입국 1위로써 가장 많은 점유율인 약 40%의 냉장고 수입 점유율을 기록 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국이 그의 절반인 약 23%를 기록함
○ 대한민국은 5위의 수입규모
- 2017년, 2018년 모두 수입국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수입규모는 약 283만 1천 달러임.
- 2016년, 2017년에는 수입감소율을 보인 반면, 2018년 기준 19.51%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4.81%의 점유율을 기록함.
싱가포르 냉장고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HS코드 841810 기준)
(단위: US$천, %)
순위 | 국가 | 수입규모 및 성장률 | 점유율 |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1 | 태국 | 22,438 (-10.46) | 20,778 (-7.40) | 23,995 (15.48) | 47.06 | 42.04 | 40.74 |
2 | 중국 | 4,814 (28.91) | 9,882 (105.29) | 13,876 (40.43) | 10.09 | 19.99 | 23.56 |
3 | 일본 | 4,578 (112.95) | 6,220 (35.86) | 8,081 (29.93) | 9.60 | 12.58 | 13.72 |
4 | 인도네시아 | 1,119 (-75.83) | 3,973 (255.15) | 4,382 (10.29) | 2.35 | 8.04 | 7.44 |
5 | 대한민국 | 5,184 (-7.10) | 2,369 (-54.30) | 2,831 (19.51) | 10.87 | 4.79 | 4.81 |
6 | 베트남 | 495 (498.79) | 1,580 (218.95) | 2,192 (38.70) | 1.04 | 3.20 | 3.72 |
7 | 터키 | 1,634 (145.35) | 1,262 (-22.77) | 928 (-26.43) | 3.43 | 2.55 | 1.58 |
8 | 오스트리아 | 398 (-21.80) | 392 (-90.45) | 528 (34.62) | 0.83 | 0.79 | 0.90 |
9 | 이탈리아 | 476 (8.91) | 416 (-12.60) | 492 (18.39) | 1.00 | 0.84 | 0.84 |
10 | 폴란드 | 62 (106.11) | 0 (-100) | 453 (-) | 0.13 | 0.00 | 0.77 |
전체 | 47,684 (0.89) | 49,424 (3.65) | 58,895 (19.16) | 100.0 | 100.0 | 100.0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치열한 경쟁에서 당당히 우위를 선점하는 한국기업
- 수많은 외국기업들이 경쟁하는 와중에 브랜드 점유율에서 LG와 삼성이 나란히 1등과 2등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
- 일본은 5개의 브랜드가 탑 10에 위치해 있으며 Mitsubishi, Panasonic, Hitachi, Sharp, 그리고 Kadeka가 한국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추세
- LG와 Samsung의 점유율은 소폭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일본 브랜드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임.
- 싱가포르 냉장기기 시장에서는 아시아권, 특히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제품이 선호가 되는 것으로 보임.
○ Mitsubishi
- Mitsubishi Group중 Mitsubishi Electric은 1921년부터 설립이 되어 약 100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기업으로써 싱가포르 시장 내 냉장기기 점유율 상위권에 위치함.
- Folio 시리즈는 왼쪽 사진과 같이 럭셔리한 디자인에 6칸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보유하여 가족 구성원이 많은 가정에 적합함. 오른쪽의 Hybrid 시리즈 제품은 비교적 슬림하고 일반적인 냉장고 구조로 구성원이 적은 가정에 적합한 모델임.
- Vitalight Humidity Drawer 기술을 접목시켜 과일, 야채 등의 보관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며, 냉장고 중 동급대비 가장 조용하다고 자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어필
자료원: Mitsubishi
○ Panasonic
- 1918년도에 설립한 일본기업으로 약 100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며 냉장고뿐 아니라 여러 소비자 전자기기 메이커로써 소니보다 큰 규모를 가진 기업.
- 2도어, 3도어, 6도어 별로 제품군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가족구성원, 생활환경에 따라 알맞은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함. 화이트, 골드, 블랙 등의 컬러 옵션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함.
- Prime Fresh Freezing 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켜, -3℃ soft freezing 기능을 활성화 시켜 냉동상태의 식품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게 7일 정도의 기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조리 시 해동을 할 필요 없이 손질이 가능케 하여 소비자에게 어필함.
자료원: Panasonic
○ Hitachi
- 창립이래 109년의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기기뿐 아니라 IT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 메인프레임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 Dual Fan Cooling System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냉동고에 두 개의 Fan을 만들어 차갑게 했던 시스템에서 각각의 공간에 Fan을 설계하여 약 35% 더 빠르게 냉장이 되도록 업그레이드함. Fresh Select 라는 별도의 공간은 야채/과일 모드와 고기/유제품 모드 중 선택 해 소비자의 상황에 맞게 끔 사용이 가능함.
자료원: Hitachi
○ Bosch
- 상위 10위 그룹 중 유일한 독일계 기업이며, 1886년부터 시작하여 약 133년 동안 이어져온 글로벌 기업으로써 공구 등 자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유지해 온 기업임. ‘그린 테크놀로지’ 라는 기술을 모든 가전기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접목을 시켜 소비자가 소비를 하기만 해도 환경개선에 기여 한다는 인식을 어필함.
자료원: Bosch
○ 상위 3개 기업
- 2018년 기준 국내 기업인 LG, Samsung, 그리고 일본기업인 Mitsubishi가 싱가포르내 냉장기기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상위 3개의 순위를 기록 하였으며 이는 절반이 넘는 약 52%의 시장점유율임.
- 이 중, LG와 Samsung의 점유율이 약 40%를 육박하며 시장점유율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구조
○ 직접구매 선호
- 0.4%대의 온라인망을 제외한 약 99%의 냉장고 유통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이루어짐.
- 약 69%인 전자제품 전문매장이 가장 다수의 냉장고가 판매되는 유통망인 것으로 보여지며, 그 뒤로 가전 및 가든 전문상점(25%), 하이퍼마트(2.4%) 등 임.
- 싱가포르 내 전자제품 전문매장으로는 ‘Harvey Normal,’ ‘Courts,’ ‘Best Denki,’ 및 각 업체의 전문매장 등이 있음.
- 이는 냉장고 품목 특성상 디자인, 기능, 실용성, 사이즈 등 가시적인 부분의 확인과 함께 세일즈맨의 설명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을 하는 점에서 제품을 직접 본 후 구매가 이루어는 것으로 보임.
냉장기기 유통구조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 관세율·수입규제·인증
○ 관세율
-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싱가포르는 주류, 담배제품, 차량, 석유제품을 포함한 4가지 제품 외에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음.
-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성격의 GST(Goods and Services)가 7% 부과됨.
○ 수입규제 및 인증
- 소비자 보호 규정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입되는 컴퓨터, 오디오, 냉장고, 에어컨 등 45가지 전자전기제품에 관하여 안정규격을 충족하도록 요구.
- 냉장고는 저, 중, 고 위험군으로 나뉜 전기 가전제품 중,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더욱 세밀한 인증을 필요로 하며 “IEC 60335-2-24: 2000” 안전 인증을 받은 뒤 수입자가 Enterprise Singapore에서 싱가포르 안전 인증마크를 부착해야 할 의무가 있음.
싱가포르 안전인증 예시
자료원: Enterprise Singapore
□ 시사점 및 전망
○ 문화,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 싱가포르 대형가전/전자제품 매장인 H사의 직원에 의하면 대부분의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주로 외식을 함으로 한국과는 다르게 밑반찬을 만들어 보관을 하는 편이 아니므로 조그마한 용기를 여기저기 집어 넣을 공간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음. 이런 이유로 인하여 일본의 제품과 같이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편리성을 추구하기보다는 한국의 LG나 Samsung과 같이 넓은 실내를 가진 제품을 더 선호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 소비자의 니즈 파악
- 대형가전전문업체 B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의 제품이 일본 제품보다 더 선호되는 이유는 현지인의 니즈를 더욱 잘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함. 한국 제품의 수도관과 냉장고를 연결하여 자동으로 냉장고에 부착된 정수기를 통해 얼음 및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능이 일본의 냉장고 문을 조금 더 쉽게 열수 있는 기능보다 더 인기가 많음.
- 그 밖의 에프터서비스, 부품조달 등 구매 후 사후관리에서도 한국 제품이 타국의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의견이 있음.
- 전자제품 매장인 H사의 또 다른 관계자에 의하면 이곳 매장에서는 Samsung의 제품이 LG보다 조금 더 선호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함. Samsung의 최신제품 중 삼성 테블릿 기능을 접목시킨 품목이 나오는 등 조금 더 스마트기술을 접목 시키며 트렌드 리더 적인 모습을 보이고 항균 작용을 하는 쿨링팬을 더 많이 설치 하는 등 LG의 제품보다 앞서가는 면이 있다는 의견.
자료원: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Enterprise Singapore,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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