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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익 끝나고 복학 준비 중인데 워낙 오래 남아서(내년 하반기 예정 ㅡㅡ;;;) 시간이 많이 널널합니다.^^;;;
결론은 시간 남아서 하는 짓이라는거...
어제 제가 올린 글에 창세기전 이야기가 나와서 평소에 겜 하다가 자꾸 생각하던것들이 떠오르더군요.
뭐 창세기전의 묘미중에 하나가 실제(혹은 문학속)와 얼마나 비슷하냐를 보는 것도 있으니까 그냥 재미삼아서 비교해 봅니다.
창세기전 1, 2
배경-백년전쟁(실존)
게이시르 제국이 영국, 팬드래건 왕국이 프랑스라고 보면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라테스 평원의 전투로 나라가 망했다가 극적으로 부활하는건 백년전쟁에서 잔 다르크의 활약으로 오를레앙 전투의 승리로 부활하는것과 흡사하죠.
(그럼 GS는 잔 다르크???? 아님 이올린인 잔 다르크???)
또한 흑태자의 경우 백년전쟁 초기의 실존인물입니다.
흑태자 칼 스나이너=에드워드 흑태자(실존)
창세기전 배경에만 설명되는 그라테스 전투에서 흑태자는 2배가 넘는 적을 격파한다고 나오는데요, 백년전쟁 초기에 비슷한 전투가 있습니다.
당시 영국의 에드워드 3세의 아들 에드워드 흑태자는 검은 갑주와 투구, 흑마를 애용해서 붙은 별명인데요(창세기전의 흑태자와 똑같죠?) 7천의 군사를 거느리고 남부 프랑스에 주둔했다가 아버지가 국내문제로 급히 영국으로 가는 덕분에 2만의 프랑스군에게 포위됩니다.
흑태자는 지금까지 빼앗은 프랑스 땅을 돌려주는 댓가로 강화를 요청하는데요, 장2세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설마 지겠냐 하고 거부하고 싸움을 겁니다.
근데 왠걸? 푸아티에 전투에서 결사적으로 싸우는 영국군에게 프랑스군이 패배하고 장2세는 포로로 잡히죠.
훗날 장2세는 몸값을 지불하고 프랑스로 돌아옵니다만 같이 포로로 잡힌 부하들이 몸값도 안내고 영국군을 죽이고 탈출하는데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스스로 영국으로 돌아가 포로가 되어 영국에서 죽죠.(참 요즘 생각으론 이해가 안됨)
에드워드 흑태자는 아버지인 에드워드 3세보다도 더 백성들과 군사들에게 사랑받는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후계자였지만 병으로 아버지보다 먼저 죽습니다.
아스타니아성 공방전=콘스탄티노플 공방전(실존)
이것 역시 배경에만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창2와 서풍 사이에 투르가 처들어오고 아스타니아 공방전에서 슈리와 카자가 죽는 이야기가 배경 설명이 있습니다.
근데 아스타니아의 3중 성벽 묘사나 투르 국왕이 직접 공격해서 포를 쏘면서 성을 함락시켰다는 것은 메맷1세가 지휘한 오스만투르크-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공방전과 똑같습니다.
실제로 콘스탄티노플은 대포의 화력앞에 무릎을 꿇는데요, 창세기전의 투르제국은 대포의 발달이나 술탄 칭호 등등을 봤을때 마치 오스만투르크를 보는것과 같습니다.
물론 아스타니아도 동로마제국과 거의 흡사하죠.
종교국가이자 정교일치의 국가라는 점 등은 그리스정교의 본산인 동로마제국과 거의 비슷합니다.
서풍의 광시곡
배경-몽테크리스토 백작(문학)
뭐 이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친구의 배신으로 10여년간 감옥에 있다가 탈출해서 복수를 한다는 설정은 그대로죠.^^;;;
이스카리옷-이스카리옷 유다(실존)
진짜 우연히 안 사실이지만 시라노를 배신하는 친구 이스카리옷은 예수를 배신하는 제자 유다의 이름이었습니다.ㅡㅡ;;;
둘다 똑같이 배신하는군요.
체사레 보르자(로벨)-체사레 보르자(실존)
(창2에선 좃도 아니었던 로벨. 체사레 보르자로 업글 완료)
이름까지 똑같습니다. 게다가 하는 행동도 비슷한 면이 꽤 있고...
시오노 나나미의 책에 자세히 설명이 나오는 체사레 보르자는 교황의 사생아입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힘을 바탕으로 강력한 교황군을 만들어서 이탈리아의 자신의 손으로 이탈리아 통일을 하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해나갔고 실제로 이탈리아 중부는 거의 그에 손에 들어올 정도로 한때는 강력한 세력을 가집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죽으면서 급격하게 몰락하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모델이 체사레 보르자죠.(둘은 실제로 친분이 있었습니다.)
마키아벨리-마키아벨리(실존)
군주론을 쓴거에다가 군주론의 모델이 체사레 보르자인것도 똑같네요.
게다가 마키아벨리는 단순한 학자가 아니라 정치, 외교가로도 활동한 사람입니다.(게임에서도 그런 모습 나오죠.)
그래도 실제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지만 게임에서는 자신의 마음껏 소신을 펼쳤으니 이것도 해피 앤딩인가요?
조세핀-조세핀(실존)
비프로스트의 공왕의 정부로 등장하는 조세핀.
마키아벨리와 체사레가 보낸 첩자로 나오죠?
워낙 유명한 분으로 나폴레옹의 첫번째 부인이자 황비가 바로 조세핀입니다.
유명한 나폴레옹 대관식 그림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왕관을 씌어주는 사람이 바로 그녀죠.(글고 보니가 모젤 공왕도 나폴레옹 빨이 좀 나네요.)
나폴레옹보다는 6세 위로 이때 나폴레옹과의 결혼은 이미 재혼이죠.(나폴레옹이 조세핀 보고 뽕가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다만 불행이도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공주 마리아 루이즈와 결혼하면서 이혼 당하죠.
메디치가-메디치가(실존)
서풍의 광시곡부터 게이시르 제국의 명문가로 등장한 메디치가는 마키아벨리의 고향인 피렌체의 지배가문입니다.
마키아벨리 시절은 피렌체에서 메디치가가 좀 약화되고 축출되었다 말았다 할 즈음이긴 하지만 수백년을 피렌체를 지배한 가문이며(피렌체는 공화정입니다만 결국 요렇게 되죠.) 결국 메디치가에 의해 토스카나 대공국을 세우게 됩니다.
클라우제비츠-클라우제비츠(실존)
(서풍의 광시곡의 클라우제비츠) (템페스트의 클라우제비츠)
프로이센의 군인입니다.
실제 활동만으론 그리 유명한 인물이 아닙니다만 그의 저서가 워낙 유명합니다.
그의 사후에 발간된 전쟁론은 고전적인 전쟁철학을 다룬 불후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쟁론의 유명한 말-전쟁은 정치적 수단과는 다른 수단으로 계속되는 정치에 불과하다.)
샤론호스트-샤론호스트스(실존)
게임에선 클라우제비치와 샤론호스트가 동일인물입니다만 실제론 스승과 제자 사이입니다.(샤론호스트가 스승)
프로이센의 장군이자 군제도 개혁자로 그의 군제도 개혁은 국민군대, 즉 의무병의 창설이죠.
그가 죽은후에 프로이센이 의무병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참고로 군사국가 프로이센은 비스마르크, 몰드케 등 군사관련 페러타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인물을 이 시대에 참 많이도 배출합니다.)
템페스트
배경-장미 전쟁(실존)
뭐 게임에서도 팬드래곤 왕국의 내전을 장미전쟁이라고 표현하니 gg상황이긴 합니다만 장미 전쟁과 똑같습니다.
전쟁의 이름이 장미 전쟁이라고 불린 이유까지 가문의 문장이 장미라서 그렇다는것까지 같죠.(전형적인 귀족전쟁이라는 점은 당연한거고...)
게임의 리처드 국왕도 장미전쟁에선 2명이나 나오고(한명은 전쟁을 연 사람. 다른 한명은 동생을 죽이고 왕된사람) 장미 전쟁을 끝낸 가문은 튜터가문의 헨리튜터죠.
(장미전쟁의 가문은 튜터가 하나만 게임에 등장합니다만 버몬트가, 콘웰가 등등도 다 영국의 유명 가문들입니다.)
귀족간의 전쟁이라서 그런지 장미전쟁은 중세 전쟁중 가장 처참하다는 말을 들은 전쟁입니다.
다른 전쟁은 그래도 포로로 잡으면 몸값을 주고 풀어주거나 형식적으로 재판이라도 하는데 장미전쟁은 적이면 그냥 죽였죠.
암튼 장미전쟁으로 영국은 절대왕정으로 갈 수 있는 기틀이 놓입니다.(귀족들이 다 죽으니까)
엘리자베스&메리-엘리자베스&메리 여왕(실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영국의 최초의 여왕인 메리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이죠.
실제와는 둘의 나이가 반대로 되어있지만...(이 둘에 관해선 예전에 제가 설명한글 있습니다.)
오필리어&코넬리아-오필리어&코넬리아(문학)
창세기전에 또 자주 등장하는게 셰익스피어 희곡 속의 인물들입니다.
저 둘은 희곡의 비운의 여주인공들이죠.
오필리어는 햄릿에서 햄릿의 약혼자로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자 미쳐서 죽습니다.
코넬리아는 리어왕에서 리어왕의 셋째딸로 두 언니들에게 학대받는 아버지를 위해 프랑스군을 이끌고 영국을 공격합니다만 포로로 잡혀 죽임을 당합니다.
근데 게임과는 거의 매치가 안됩니다.^^;;
창세기전 3 PART 1(이게 대박입니다.ㅋㅋㅋ)
배경-십자군 전쟁+이슬람의 칼리프 개승전쟁+구교도 신교도간의 분쟁(실존)
두번째 시나리오는 재목부터가 피의 십자군이고 초기 내용은 귀족전쟁(워낙 많으니까...), 뒤쪽은 십자군 전쟁이죠.
첫번째 시나리오는 이슬람의 정통 칼리프 시절 칼리프 자리에 얽힌 내분과 거의 흡사합니다.
마호메트의 사촌인 알리가 칼리프가 되지 못해서 일어난 내전은 알리가 4번째 칼리프가 되지만 그가 암살당하면서 끝이 나죠.(사피 알딘이 암살당하는것과 비슷하네요.)
또한 흑태자교도와 제국간의 싸움은 프랑스에서 벌어진 위그노 학살이나 독일의 30년 전쟁과 이렇게 비슷할 수가 없습니다.
리슐리외-리슐리외(실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도 나오는 인물로 굉장히 냉혹하고 잔인한 정치가입니다.
루이 13세 시절부터 활약한 그는(삼총사 배경도 저 시기죠.) 왕권 강화를 위해 자신의 후원자였던 마리 드 메디치도 몰락시켜버리죠.
겜에서는 마키아벨리가 개명한 것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도 마키아벨리가 정치를 했으면 저랬을거 같다 싶기도 한 인물입니다.
30년 전쟁에서 구교도인 프랑스가 신교도 편을 들면서 참전한 이유가 스페인을 견재하기 위해서였고 그 주장의 중심에는 리슐리외가 있었을 정도로 실리에 밖고 피도 눈물도 없는 정치가죠.
기즈 공작-기즈 공작가문(실존)
게임에서 크리스티나 여제의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하는 기즈 공작.
실제에서 한 가문에 벌어진 일을 겜에서는 기즈 공작 한명으로 압축시켜서 보여줍니다.^^;;;
기즈 공작가는 당시 유럽 최강이던 독일의 칼5세에게 대항하던 프랑수아1세를 따라 수많은 전공을 세우면서 세워진 가문입니다.
실제로 칼레를 영국으로 빼앗고 칼5세로부터 메츠를 지켜내는 등 엄청난 전공을 세웁니다만 구교파의 수장가문으로 위그노를 학살하는 등의 일도 저지르죠.
훗날 앙리3세와 대립하면서 한때 왕도 파리에서 쫓아냅니다만 결국 가계가 끊기죠.(겜과 정말 비슷하죠.)
살라딘, 사피 알딘(이건 어제 배웠습니다.)-살라딘(실존)
십자군 시절 이슬람의 최고 영웅인 이집트의 아이유브조의 수장 살라딘.
풀네임은 살라흐 앗딘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입니다.(엄청 기네요.)
제가 하나 잘못 알고 있었던건 살라딘이 아이유브조의 재상으로 있다가 다른 왕조를 창시한줄 알았는데 실제론 파티마 왕조의 재상이었다가 아이유브조를 창시했다는 거네요.
뛰어난 정치가이자 장군인 그는 북아프리카로부터 시리아, 이라크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확보하고 3차 십자군을 막아내는등 당시 이슬람의 최고 영웅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포로와 정복민에게는 관대한 면모를 보이는 등 뛰어난 정치가죠.
겜상의 살라딘+사피 알딘을 하면 실제 살라딘과 거의 비슷해집니다.^^;;;
지크문트 박사=지크문트 프로이트(실존)
정신분석학을 세운 프로이트 박사가 언제부터 최고의 공학자가 되었을까요?ㅋㅋㅋ
겜 하면서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대목이었습니다.
기파랑-기파랑(실존)
이름만 나오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향가에 찬기파랑가라는 향가가 있습니다.
이름대로 기파랑을 찬미하는 노래죠.
근데 이름밖에는 안 알려진 화랑이니 뭐...
무휼-대무신왕(실존)
고구려의 3대 국왕 대무신왕의 이름이 무휼입니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고사에 나오는 고구려 왕자 호동왕자의 아버지가 바로 대무신왕입니다.
이스파하니-이스파한(도시 이름^^;;)
사피 알딘과 왕위 계승권을 두고 다투는 왕자인 이스파하니 왕자.
근데 고대 고대 페르시아 수도인 이스파한 시의 이름을 딴 이름입니다.ㅋㅋㅋ
아델라이데 우드빌-아델라이데(문학)
베토벤의 가곡 중 아델라이데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거기서 딴 이름입니다. 성 이름이나 사람 이름이나...
세라자드-세헤라자드(문학)
유명한 아라비안 나이트의 서술자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도입부에서 아내의 부정을 보고 여자를 믿지 않게된 국왕이 하룻밤만 같이 보내고 여자들을 죽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상의 딸인 세헤라자드가 이를 고치기 위해 자신해서 국왕에게 간 후 1001일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이를 고친다는 내용이죠.
그 내용이 바로 천일야화구요.
게임에선 너무나 착한 공주님으로 나오지만 천일야화 고사에선 아는게 많고 당찬 아가씨죠.
마르자나-마르자나(문학)
아라비안 나이트 중에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이란 이야기 아시죠?
거기서 나오는 영리한 하녀의 이름이 마르자나입니다.ㅋㅋㅋ
(발라나 무카파는 흔한 이름인지 자주 나오는 이름이라서 누굴 땄냐고 말하기 힘듭니다.)
오스만 투르파샤-오스만 제국(실존)
오스만 제국의 창시자 이름이 오스만 1세입니다. ㅡㅡ;;; 이걸 딴걸로 보이네요.
얀 자슈카-얀 지슈카(실존)
보헤미아의 군사운동 지도자라고 합니다.
상당히 독창적인 전략을 하는 사람으로 십자군을 무찔렀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바이올라&올리비에-바이올라&올리비에(문학)
(바이올라. 왜 버몬트에게 빠져가지고...) (파티마 올리비에)
역시 셰익스피어에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근데 희곡 내용은 기억나는데 제목이 기억이 난나네요.ㅠㅠ(저 둘은 같은 희곡에 등장합니다.)
투르제국-이슬람 제국(실존)
투르제국의 칼리프, 술탄 묘사는 이슬람 왕조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칼리프는 종교의 지도자로 정통칼리프 시대부타 아바스 왕조까지는 칼리프=종교와 세속의 지배자였습니다.
하지만 칼리프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이를 대신하는 세속적 지도자가 등장하는데 이를 술탄이라 부르며 셀주크 투르크의 술탄이 처음입니다.
이후론 종교의 칼리프와 세속의 술탄이 분리되죠.
그리고 이는 시간이 가면서 술탄=국왕과 비슷한 의미로 바뀌며 덕분에 오스만투르크의 황제도 술탄이라고 불립니다.
ps)엄청 기네요.
첫댓글 님 증마~알 대단하네요...창세기전 정말 한땐 미친듯이 했었는데...디아블로와 더불어 제가 생각한 롤플레잉계 최고의 양대산맥 게임이죠!!! 안해보신분들...꼭 강추합니다...특히 창세기전2 !!!
스토리랑 인물을 너무 잊어먹어서.ㅋ 사진도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다시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킴.
네이버 소년 나오는 사진은 사진 찍으면 바로 본래 이미지로 이동합니다.
서풍의 광시곡에서도 몽테 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이라고 아예 대놓고 나오죠.그리고 서풍의 광시곡에 나오는 메디치는 로베르토 메디치입니다.그리고 얀 지슈카는.....본래는 남자였다는.....아 창세기전 하고싶어집니다 아흑.....그리고 게임상에선 서풍의 마키아벨리=창3의 리슐리외 라는 공식이 성립하죠.
우와...멋진데요.. 전 시리즈 엔딩을 몇번이나 봤는뎅..;;스토리가 정말 최고죠...아직도 전직스킬들 기억나네요..ㅋ
후아 대단하시네용~
신라 사람이 이슬람 왕의 스승이라구요? 가상이죠? 때도 안 맞지 않나요?;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_-;
저 설정은 게임상에서입니다.....창세기전엔 신라도 없고 아이유브 왕조도 없습니다....
이야.......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창세기전......혹시 창세기전 한참 나올때 소맥게시판에서 노신분이 알럽에 계실련지......제아이디가 검귀크로우였는데 그당시에 달걀대공님, The Xian님등과 함께 나름대로 좀 유명했었는디...ㅎㅎ 그때 같이 소맥게시판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많은분들의 반응을 보니 확실히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소맥게시판같은 창세기전팬들이 모인곳에서 이런글이라면 엄청난 찬사를 받았겠지만, 이런 자유게시판에서 창세기전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이런저런 잡음이 많았었는데........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