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 청신호를 보냈고, 현재 두 구단이 계약 조건에 합의하길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80m 파운드 이상을 원했지만, 아틀레티코는 지급 구조와 조항이 크게 유리하지 않는 한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조건도 논의되었다.
프리미어리그의 세 팀도 알바레스의 상황을 계속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함께할 수 있는 라 리가 이적을 원한다.
알바레스는 시즌 막바지 몇 달 동안을 정기적으로 기용되지 않는 방식에 좌절감을 느꼈고, 특히 빅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원한다. 알바레스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54경기에 출전해 19골과 13도움을 기록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알바레스는 대회 기간에 “저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경기에서 제외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바지하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겠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알겠죠.”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를 밀란에 매각한 이후 공격수 영입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지난 시즌 라 리가에서 23골을 넣은 쇠를로트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34m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사무 오모로디온을 매각하기 위해 첼시와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