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방예빈
제목 : 달콤한 초콜릿의 진실
주제문 : 아프리카 일꾼들(제목은 아주 좋습니다. 주제문도 글의 중심 생각을 문장으로 적어주세요.)
원래부터 아프리카 일꾼들이 카카오 열매를 재배할 때 돈을 잘 못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이 책을 보고 더욱 자세한 면을 알게 되었다. 일꾼들이 정해진 양의 카카오를 채우지 못하면 맞는 것, 일을 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곤 카카오 열매뿐이라는 것(을) 등 일꾼들의 시점에서 느끼는 것들을 책에 잘 담아낸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예전에 학교에서 보여준 후원 캠페인에서 이 책의 주인공 아마두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아프리카 어린이가 있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매일 12시간씩 카카오를 딴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이 일이 났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에 더욱 슬펐다.
이 이야기 책에서 주인공 아마두가 일을 하면서 중요한 것을 세는 행동도 기억에 남는데 남는다. 왜냐하면 그 행동이 마치 불안해서 숫자를 세는 것처럼 나에게 해석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두가 말한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알게 된 내용을 설명해주면 좋겠네요.) 책(에)의 끝 쪽 (쯤) 즈음에 나오는 우리가 2년 동안 딴 카카오는 도시에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씁쓸하게 들렸다. 주인공 아마두는 얼마나 허무했을까. (꼭) 일꾼들이 꼭 일을 한만큼 돈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깊(게)이 들게 한 책이었다.
현명한님, 책을 읽으면서 카카오 농장이 처한 현실과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좋겠네요. 책에 대한 현명한님의 느낌과 생각이 적어 아쉽습니다. 같이 읽은 공정무역의 내용을 서로 연결해서 적었다면 감상문의 내용이 더 풍성했겠지요? 문제를 인식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조금 더 적극적인 생각과 고민을 하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누는 김하랑
제목 : 사회 문제 해결
주제문 :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자.
이번 주는 공정무역과 관련해 책을 읽었다. 공정무역은 이미 여러 번 들어본 단어이다. 학교, 책 등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친숙했지만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를 읽고 나니 공정무역에의 심각함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흔히 먹는 초콜릿이나 코코아 등 이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세계 곳곳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두 책을 읽으며 실제로 이 세상에(는)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 생각하니 믿기지 않았다. 내 또래 친구들이 일을 한다는 사실에는 거리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고 나니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무역 제품이 아닌 것을 구매하지 않기인 것 같다. 모든 사업은 소비자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해서 더 찾아보니 공정무역이 이루어진 제품에는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그렇지, 찾아보면 생각보다 공정무역 제품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이렇듯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사회(에)의 문제가 해결될 듯하다.
만약 이번에 내가 공정무역과 관련한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공정무역에 관심이 없어서 아무 초콜릿이나 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었으니 이제는 공정무역이 된 제품을 찾음으로써 (사회에는) 피해받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 수도 있다. 그러니 나는 그러므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부터가 사회 문제 해결에 첫 발걸음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조금 더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를 만드는 내가 되길 바란다.
나누는님, 책을 통해 공정무역의 현실과 문제점을 알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다짐한 점이 좋습니다. 초콜릿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결심하고, 이러한 현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과 이번을 계기로 공정무역을 넘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훌륭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읽어가는 책들을 통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나누는님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실천하는 윤소울
제목 : 초콜릿에서 찾는 진정한 가치
주제문 : 소비자가 해야 할 역할은 농민들을 노동 착취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점심때부터 편의점을 갔다. 선반에는 다양하고 맛있는 초콜릿들이 모여있었고 나는 그중에서 제일 싸고 효율이 좋은 초콜릿을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 나한테는 10분도 걸리지 않는 이 당연한 생활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겐 끔찍한 노동이었다는 사실(은)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초콜릿은 중간 과정에서 많은 가공을 거치기에 보통은 기업들이 상품으로 번 돈을 거의 다 가져가고 농업인에게 들어가는 양은 초라하다. 돌아가는 대가는 많지 않다. 그래서 농민들은 값싼 효율로 원재료를 농사짓기 위해 아이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킨다.
자신들이 재배한 재료가 무엇에 쓰이는지도 모른 (체) 채 아이들은 노동을 하다가 다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죽기까지 한다. 정작 강제 노동 당하는 아이들은 초콜릿 한 번을 먹지 못한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공정무역이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노동 당하는 아이들은 줄어들고 농민들은 보다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정무역 상품은 다른 상품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싼 노동력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다. 오늘 읽은 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도시 아이들은 정당화된 제품이 아닌 단지 더 싼 제품을 찾는다고!'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양심에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 고작 가격하나에 한 사람의 인권을 버린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이제부터 나는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고통당하는 농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다. 공정무역 제품을 사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나 혼자 그렇게 사는 것은 의미가 없을 터이니 다른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알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가격보다 인권을 되찾는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실천하는님, 감상문 시작을 실제 경험과 연결하여 시작한 점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자신이 구입한 초콜릿 하나에서 어떻게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 감상문에 잘 나타나 있어 좋네요. 저렴한 가격에 흔들리는 소비자이지만 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그들의 인권을 보장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실천에 옮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도 고민하며 행동하는 꿈쟁이가 되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