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석수농장 민경란님 토마토 두번 구입하여 만들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쥬스하는 방법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도 처음 해 본지라 제가 했던 방법으로 올려 봅니다.
보관 했다가 먹을 것과 바로 먹을 것 두번을 했는데 여기에서 모두 도움이 되고자 두가지 방법을 올립니다.
끓이는 방법까지는 방법이 같습니다.
요즘은 사계절 모두 토마토가 있는지라 진공포장까지는 안해도 되겠다 싶지만 겨울에는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니까
하절기에 만들어 진공포장 해서 보관해 놓았다가 상시 드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 무농약재배로 정성껏 키워 저희 집에까지 온 토마토 입니다. 아주 이쁘네요
2) 우선 물에 씻고 조심스럽게 꼭지를 모두 제거 했습니다.
3) 끓고 있는 물에 토마토를 잠시 담구어 껍질제거 선작업을 합니다. 끓는 물속에 잠수했던 토마토는 껍질이 터져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4) 양픈에 옮겨 잠시 식혀줍니다.(조금 식으면 베끼기가 쉽습니다)
5) 껍질을 모두 제거한 토마토를 믹서기에 놓고 15초 정도 갈아 줍니다.
6) 다시 냄비에 넣고 강불에서 끓여 줍니다. 이 때 소금 약간과 기호에 따라 당도를 조금 가미해줍니다.
참고로 저는 두번하는 과정에서 한번은 캐나다산 메이폴 시럽도 조금 넣어보고 또 한번은 자일리톨(당도를 낮추기 위해)을 넣어
봤는데 메이폴 시럽이 토마토 맛을 극대화 시켜준 듯 더 맛이 좋았습니다.(개인 취향이겠죠). 여기다가 금방 드실 꺼면 올리브 유
를 마지막 불을 끄고 조금만 넣어 한번 저어 주면 흡수를 도와 준다고 하네요
7) 보관용은 뚜껑이 알미늄으로 되어있는 유리병과 뚜껑을 끓는 물에 소독한 후 수분이 모두 없어진 병에 끓인 뜨거운 토마토를
바로 병에 넣고 뚜껑 또한 바로 닫아 진공 상태로 유지될 수 있게 합니다.(이렇게 하면 나중에 병뚜껑을 열면 "뿅" 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는 진공포장이 잘 되었다는 증거죠).요렇게 한 것은 딸래미 집에 보내 애기들과 온 식구 마시게 했습니다. 모두
거부 없이 맛좋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8) 며칠내로 먹을 꺼면 펫트병에 담아 냉장 보관 하시면 됩니다.(요렇게 한 것을 여행시 가져 갔습니다.)
9) 저는 친구들과 휴양림 여행을 가게 되어 500L 작은 펫트병에 담아 이틀전에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다른 준비 반찬과 함께
스치로폴 박스에 얼음 역활을 하게 포장하여 가져 갔습니다.
얼려간 토마토는 강원도 방태산 휴양림에 가서 다음날 새벽 등산하는 친구들에게 한병씩 주었는데 다녀 와서 친구들이 하는 말은 어떻게 하는 거냐고 정말 어떻게 그걸 해 올 생각을 했냐고 난리 법석이 났었습니다.
염분과 당분이 적절히 들어간 토마토 정말 유용하게 여름날 잘 보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참고로 토마토 5kg이면 유리병 3병 나옵니다.(사진)조금 모자르게 담겨진 것은 토마토로 두개를 먹어서 그렇습니다. ㅎ ㅎ
전음방 여러분들도 좋은 음식 잘 만들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따라쟁이 해야겠어요
자세한 설명에 저도 할것같은 자신이듭니다 감사해요ㅡ손수하신 토마토쥬스 드셨으니 더운여름 건강하게 지내실것같아요~^^
함량 100프로 정품 오리지날 무농약 토마토쥬스를
만드셔서 나눔하시고
정말 큰일 하셨네요 ㅎ
레시피 공유 감사드리며
따라쟁이 해봐야 겠어요
귀한 후기 넘 감사드립니다
편도희님~^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나게 해볼께요~~
자세한 설명에 따라하고 싶은맘 가득입니다~
담번엔 빨리 찜해서 저도 해볼게여
프리미엄급 쥬스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따라 해 보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궁금점 두가지요^^
물은 안넣고 가는지요?
얼렸다 녹은것도 맛이 같은지요?
고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02 15:12
알고 배우고
실천해 볼랍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