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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nate.com/view/20161128n03804?mid=n1006
A군의 같은 반 학생 10여 명은 A군을 교실 청소도구 보관함에 집어넣고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가해 온 것으로 교육당국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견디다 못한 A군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서 지난 24일 처음 등교했다.
B씨는 2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형식만 강제 전학이 아니었을 뿐 선택을 강요당한 셈"이라며 "학교나 교육당국은 사실상 수수방관함으로써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전학을 가게 만들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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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터진 건 지난 3월 말이었다.
같은 반 아이들은 A군을 청소함에 밀어 넣고 문을 막아선 뒤 한 명씩 번갈아 들어가서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했다.
이런 일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다음 쉬는 시간에도 되풀이됐고, 교사나 부모에게 이르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지나가다 툭툭 머리를 때리기 일쑤였고, '장애인XX'라는 욕설을 비롯한 언어폭력에 가정사까지 놀림거리로 삼았다.
A군은 극도의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였고, 날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됐다. 나중에는 적응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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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잠잠한 듯 보였던 집단 괴롭힘은 2학기 들어서 다시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물병에 이물질을 집어넣고 물을 마시라고 강요하는 일도 벌어졌다.
아들이 '자살, 죽음'이란 단어를 자주 꺼내고, 학교 3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까지 하자 B씨는 결국 아들을 전학시키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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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밑의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61128n03804?mid=n1006
첫댓글 피해자신상 겁나 자세히 적어놨네요 24일에 등교새로시작한것 까지. 전학가도 소문나겠어요 기레기들아
쓰레기가 너무 많아...
다 처벌 제대로 받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