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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노무사 준비를 고민하면서 카페를 가입해서 이런 저런 정보를 탐색한지 3일째인 사람입니다.
하게 된다면 11월부터 진입할 것 같은데, 아래 상황에서 어떤 수험방법론이 더 나을지,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카페에 초시생/입문자의 수험방법론을 묻는 글이 매일 많이 올라오겠지만
제 상황과 비슷한 키워드로 먼저 검색을 쭉 해보고도 궁금한 부분이 덜 해소되었고,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고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 본인 상황
1) 직장 병행
2) 영어 성적 無
3) 비법, 비경영이나 행정학 전공 / 과거 공기업준비로 행정법 공부한 경험 있어 법 공부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
4) 현재 인사팀에서 근무중
5) 노무사 준비 시작할 경우 11월부터 진입 가능
6) 강의 수강 방식 : 인강 (및 온라인첨삭반)
7) 확보 가능 공부시간 : 약 주 31시간 (평일 4시간, 주말 하루 11시간 정도)
■ [1안] 24년 동차 합격 목표, 1+2차 병행할 경우의 계획
- 1차 공부 5개월 잡기 (2024.01월부터 시작)
- 1차 3주전까지 2차 공부 병행
- 헌동차(2026년도) 응시할 경우를 대비, 만료기간 고려하여 영어성적 24년 1월에 취득
[질문사항]
(1) 합법 김기범T 기준 GS0기가 10/20일로 종료되는데, 인강으로 들을 경우 해당 기간이 지났어도 구매해서 들을 수 있는건가요?
(2) (1)번이 가능할 경우 아래처럼 플랜을 짜 봤는데 이 플랜이 가능한걸까요?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 1차 과목1 | 1차 과목2 | 1차 과목3 | 1차 과목4 | 1차 과목5 | 1차 과목 총정리 | - | - | - | - |
GS0기 | GS1기 | GS2기 | 1차시험 | GS3기 | | 2차 시험 |
| | 지텔프 취득 | | | | | | | | |
(2-1) 1차 과목을 표처럼 1달에 1개 끝낸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니면 다른 글에서 모든 과목을 2달에 개념잡고, 나머지 2달은 문풀 하란걸 봐서,
그럼 2달만에 5과목에 대해 개념은 다 끝낼 수(인강 1회독?) 있는건가요..?
(2-2) 민법은 노베이스 기준 어렵고 개념이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최대한 빨리 들을수록 좋다, 가장 먼저 들어야한다고 하는데
어느 시기에 시작하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그 때 민법만 정독하는게 나은가요, 다른 1차 과목과 병행해도 무방한가요?
■ [2안] 유예할 경우의 계획
- 2024년도 1차시험 응시 후 9월부터 GS0기 수강 시작
- 2025년도 2차 시험 응시
■ [3안] 생동차 때 1,2차 병행하지 않고 2차 시험 응시
- 2차 시험은 경험해본다는 목적으로 1차시험 끝난 후 동차반 강의 2개월짜리 듣고 2차 응시
[질문사항]
시험 응시 경험 목적으로 동차반 강의를 듣는게 유의미할까요? 돈만 지출하고 의미 없는 계획인건지,,
아니면 정말 동차반강의도 열심히 들으면 2개월만으로도 2차 합격 가능성도 있는건지..?
3안처럼 최종합격하신 분이 계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공부를 시작할지 여부도 고민중이지만, 할 경우 1안으로 가야할지, 2안으로 가야할지 결정이 서질 않네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먼저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씀이, 1,2차 병행말씀하신거죠?
그리고 1차 과목공부가 저렇게 1달 1과목으로 하는 방향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12~1월 민법 / 2월 노동법 / 3월 경영 / 4월 사보 / 5월 모든과목 기출문풀
일반적으로 1차 과목 공부를 제 계획처럼 저렇게 1달 1과목 끝내기로 하나요, 전과목을 앞 2달은 이론 정립, 뒷 2달은 문풀 이런 식으로 하나요..?
보통 영어 성적 없는 경우 제일 여유로울 때(공부 시작 전) 따 놓고 시작하던데
만료기간 생각해서 저렇게 1월에 1차공부+GS1기+지텔프 공부 3가지를 병행하는게 너무 무리한 계획일까요..?
지텔프는 토익보다 쉬워서 2주면 필요점수 획득한다던데 저도 안해봐서 감이 안잡히네요..
11월에 진입하신다는거죠?
그럼, 처음부터 1,2차 병행해야죠. 처음에는 1차 비중 가볍게 하다가 점차 높여서 4월쯤에는 1차 비중이 80퍼 이상 되게 하고, 막판 2주 정도는 1차에 올인해야 해요.
내년 1차 40문제씩 출제라 준비 많이 해야 할거예요.
노동법이랑 경영학은 2차 공부와 겹치니까 천천히 해도 되는데, 민법이랑 사회보험법은 최대한 빨리 시작하길 추천해요.
그 두 과목에서 과락 나와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특히 사보 휘발성 강하다고 4월에 시작하면, 그때부터 멘탈 와르르 무너지고, 2차 공부계획도 다 흔들려요. 사보가 아무리 무지성 암기에 외계어 천지라도 미리 한 번 본 거랑 아닌 거는 천지차이에요.
초반에 민법이랑 사보법 준비하시고, 2차는 0기부터 천천히 듣다가 1차 시험 이후에 동차반 듣는 순서(0-1-동차)로 가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바 대로 라면 11월부터 민법+사보법+0기를 병행 추천하신단거죠~?
그리고 1차시험 이후에 동차반 들으란 말씀이 앞에 1차랑 병행했던 0~3기 듣고나서 또 결제를 해서 들으란 말씀이실까요?
맞다면 그렇게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용? 0~3기때 배웠으니 스스로 모의고사(?)같은거 풀어보면서 복습하면 되는 게 아닌가 해서요~
@야나도 민법 하고나서 사보 하세요~
2차는 노동 인사 행쟁 선택과목 순으로 하시구요. 2차 0기를 11월부터 해도 진짜 열심히 해야 2월쯤 끝날테고 이어서 1기 수강하다보면 1차 시험 전에 다 못 끝낼 가능성이 높아요.
동차의 경우, 바로 2기 진입 어려우니까 2기 대신 동차반 들어서 최대한 2차 대비하시는 게 맞을 듯해요.
이렇게만 해도 엄청 빡센 과정인데요~
작년에 동차로 해보니 계속 밀린 인강만 듣게 되고 복습이나 답안연습은 거의 못 하게 되더라구요...
@현수야놀자 번거롭게 해서 죄송해요. 잘 모르니 계속 꼬리 질문이 생기네요^^;
노동법 김기범T gs과정을 예시로 들었을 때, 실강 기준 10/20에 끝난 0기를 제가 11~12월에 해서 1기 오픈기간에 맞춰서 저도 1기 인강으로 들으면서 실강이랑 똑같이 진도 나아가면 되지않나요..?
홈페이지보니 1기도 2기도 1개월짜리 강의던데 1기도 1차 시험전에 못끝낼 가능성이 있다는게.. 왜 인지요..?😂
혹시 강의만 들어선 안되고 복습+체화시키는 게 오래 걸려서 강의에 적힌 기간 대비 2~3배 걸리는 그런 이유일까요..?
그리고 뒷부분에 말씀하신 동차반을 2기 대신하란 말씀은 동차반이 2기 내용의 수준이랑 비슷한가요? 아님 0기~3기 전체를 축약한 핵심요약 같은 느낌의 강의인가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복잡하네요😅
@야나도 2차 0기는 현재 진행 중이에요. 4과목 다 한 번씩 돌리는 거니까 12월에 끝나요. 10/20에 끝난 건 노동법이고, 이어서 인사 행쟁 선택과목까지 다 한 번 보는 게 실강 기준으로 4개월 걸리는건데, 직병에 인강이면 솔직히 강의만 보는 데도 4개월 더 걸려요^^
1기는 실강 기준 3개월 정도 걸리니까, 직병에 인강이란 상황을 감안하면... 11월 진입시 0~1기까지 도저히 1차 시험일 전에 끝내기 어렵겠죠...;;;
직장 병행하면서 전업 수험생 기준으로 짜여진 커리를 그 속도에 맞추어 따라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리고 보통 2기가 4월부터 시작되는데 1차도 준비해야 하는 생동차의 경우, 중도에 반쯤 포기하게 되고... 그런 상태로 3기로 넘어가기도 어려워, 결국 동차반을 선택하게 되는 거구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2기, 3기 하실 수만 있다면 진짜 훌륭!!하지만, 작년에 직접 해보니 현실적으로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서 겨우겨우 인강만 들은 상태에서 시험장에 들어가 소설을 쓰게 되더라구요~ ㅋㅋ
전업도 몇년 걸리는 수험인데요~ 천천히 생각해 보시길.
@현수야놀자 대댓이 늦었네요. 이제야 조금 현실적으로 어떤지 와 닿았습니다. 여러차례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