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요새 최애 예능이네요 .
슬슬 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순수하게 공놀이가 신기하고 좋던 시절이 생각나서 ㅋㅋ 재밌게 봅니다.
그리고 축구가 사냥이나 전쟁에 가장 닮은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인류의 오래된 기억을 건드리는 그런게 있는거 같네요
남성에 비해, 여성들은 신체능력의 전성기가 일찍 찾아오고,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성의 그것에 비해 폭발적이지는 않지많요. 남성의 운동능력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보는데 그 차이에 비해 적은거 같네요.
골때녀의 선수들의 나이대 폭이 뭉찬의 그것에 비해 넓은 것도 그런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골때녀를 통해서 팀스포츠가 좀더 여성들 사이에 많이 전파되면 좋겠네요
시즌 2를 시작하면서 신생 3팀이 추가 되었는데
이 세팀중 원더우먼이 기존 팀들에게 도전할만하다고 봅니다. 원더우먼의 송소희, 황소윤, 김희정 세명의 중심이 잘할 거 같아요. 송소희 황소윤 이 둘은 일단 볼 키핑이 되면서 패스 공간을 본다는 거 자체가 일단 대단합니다.
박선영을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에서 주축이다 싶은 선수들도 흐름을 좀 이해하고 이제 공을 차는데 익숙하다 정도지 공간을 이해하는 정도는 아직 없다고 봅니다.
골키퍼만 좀 신장이 되는 선수로 구하면은 될거 같은데요. 골대가 작다보니 신장이 큰게 엄청 유리한거 같네요.
골키퍼만 잘 구한다면, 9개팀 가운데 최소 4위는 할거 같네요. 감독이 이천수인것도 ㅇㅇ 좋구요.
아나콘다도 일단 운동신경이 다들 어느정도 있고, 축구를 많이 본 선수들도 있어서 성장폭이 기대됩니다. 에이스는 확실하지 않아도 다들 기본을 빨리 갖출거 같은 느낌ㅎ 현영민 감독이 설명도 잘 하더군요.
탑걸 팀은 채리나 역시 나이가 들어도 운동신경은 타고 났구나 싶은 장면 오늘 있더라구요. 그런데 나이나 운동경력이나 축구이해도나 떨어져서 고전할 거 같네요.
첫댓글 다른건 몰라도 현영민감독이 박은영에게 왜그리 많은 롤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킥이 정타로 맞은 적이 한번도 없고, 공 주는 족족 흘리는데다가 체력이나 주력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맨마크 수비수로 기용하고 나미춘을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나미춘이 잘 하더라고요. 왼발에
인기많아지고 좀 질질 끄는게 보여서 아쉬운ㅠㅜ 한주에 2게임보여주다 1게임도 안보여주는 편집이라니...
222 설마했는데 한겜만 하고 끝날줄은 ..
좀 심하게 끌죠. 게임양상도 단조로운데 ㅎ 연습 과정 같은거 유튜브로 따로 올려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