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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이 올해 연말까지 뉴욕증시의 조정 장세를 전망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주식 전략가는 "뉴욕증시 투자자들이 버블과 광란의 시기에 나타나는 행동 유형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 S&P500 지수가 5,000대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S&P500 지수는 5,702.55로 마감했다. 예상이 현실로 된다면, 지금보다 지수가 12%가량 낮은 것이다.
그는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이 약 24배에 달하는 실정을 지적했다. 약 세 세대 만에 최고치일 정도로 고평가됐다고 봤다. 더불어 대형주, 성장주가 가치주에 비해 상당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는 상황이 지난 2000년 2월과 2020년 8월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과거 이 시기 이후 뉴욕증시가 약세로 돌아섰다.
배니스터 전략가는 "미국 경제는 이민의 증가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노동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 침체 위험의 상징"이라고 진단했다. 비농업 부문 임금의 6개월 확산 지수를 보면 경기가 침체하기 직전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을 앞둔 증시 상승 효과가 연말에 가까워지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며 "많은 투자자가 기술주 버블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첫댓글 *글쎄요~~최소한 50퍼센트는 하락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