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 (2006/06/14 09:05)
전 일하는데.. 외근 나갔다가.. 거래처 대리님 이름 잘못 불렀어요... '방종구'를 '조방구'라고............... -.-;;;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불렀는지.. 그것도 3번씩이나 ㅠ0ㅠ;; 그 대리님이 자리에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가끔 혼자서 그때를 생각하며 엄청 웃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141.20.***)
언어장애친구 (2006/06/14 11:14)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했던 그 선배 다다음달에 애기 낳는대" 그랬더니 친구 왈, "우와~ 신호위반이네~!!" (ㅡㅡ;).."속도위반이겠지 이년아..." (218.237.30.***)
웃겨 (2006/06/14 14:08)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언니분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보일러 틀어주세요~!!" (210.221.194.***)
안녕 (2006/06/14 09:41)
내칭구는 차타고 가다가 다른칭구한테 전화왔는데 차에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좀시끄러워서 왜이렇게 시끄럽냐고 했더니. '응 차에 네비게이년 있어서 그래' 라고 했음. ㅋㅋ 네비게이놈을 달지 그랬냐는 다른 칭구. ㅋㅋㅋ (211.54.103.***)
내친구언어장애 (2006/06/14 13:31)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203.84.241.***)
죠르노소년 (2006/06/14 14:46)
백화점에서 출근한지 얼마 안된 제 동생. 친절하게 "어서오세요"할까, "어서오십쇼-" 하다가 문득 손님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놀라 "어서오시오~!" (203.226.5.***)
은행에서 (2006/06/14 13:27)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61.76.21.***)
세종대왕님 죄송.. (2006/06/14 12:32)
학생시절 글쓰기 과제하다가 한 친구 내게 묻길 "야 '밖에'라고 쓸 때 정확히 받침이 뭐냐?" 난 아주 한심하다는 듯이 "응, 끼억", 내 친구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묻더이다. "우리나라말에 끼억이라는 것도 있었어?" 난 다시 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했소." 얌마 끼억이 왜 없어? 띠듣도 있고 삐읍도 있는데...공부 좀 하지?"....주변에서 글쓰기 하던 다른 친구들 우리 대화를 듣다가 박장대소 하며 눈물을 훔쳤으나 난 왜 웃는지조차 몰랐다오.......쌍기억, 쌍디귿, 쌍비읍이 정확한 명칭인것을....그 땐 왜 생각이 나지 않았던지....에궁~~ (61.84.60.***)
난감.. (2006/06/14 15:50)
애 유치원에서 생일잔치한다고 선물을 사가지고 오래서..선물가게에서 3개를 고른뒤 계산대에 가서 이거 포장해주세요..해야하는것을 이거 폭파해주세요...수류탄도 아닌데..뭔 폭파를 해달라고 한건지...더군다나..그 점원언니..네? 네? 하길래..그때까지도 내가 잘못말한걸 모르고..이거 폭파해달라구요...그언니..아!! 포장이요? 순간 너무 창피해서..고개도 못들고..그언니 웃느라고..포장도 손을 덜덜 떨면서 하더라구요.. (125.129.19.***)
잃어버린날들 (2006/06/14 09:41)
설렁탕 집 이름이 ' 부동산 설렁탕 ' 이더군...요상한 이름이라며 신랑에게 보라고 했더니 신랑 왈 ' 부동산 컨설팅 ' 인데...ㅡㅡ; (220.71.45.***)
내친구 (2006/06/14 15:35)
독서실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향해 외쳤소...비코우즈라고..ㅋㅋ (220.73.230.***)
포크레인 (2006/06/14 19:24)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221.143.35.***)
아는 사람은 (2006/06/14 13:54)
결혼해서 시아버지랑 단 둘이 있게 되어 뻘쭘해서 친한척할려고 마당에 뛰어놀던 강아지를 보시던 시아버지께 "아버님 개 밥 드렸어요?" 순간 시아버지 역정난 표정 -.- 이혼 당하는 줄 알았답니다. (211.194.226.***)
뒷집언니 (2006/06/13 00:26)
설날때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제가 " 우리 스키장 콘도 예약해서 다 같이 가요~이 말을 하려다가." 우리 스키장 콘돔 빌려서 놀러가요~ 이렇게 말이 나와서 ㅜㅜ 어른들 앞에서 뻘쭘 했다는.ㅠㅠ (58.142.64.***)
ㅋㅋㅋㅋ (2006/06/14 09:34)
옛날 만화얘기 하구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꼬마유령 그거 머지머지?? 순간 나 너무 자신있게 위스퍼!!ㅋㅋㅋ라고 대답했다.ㅋㅋ다들 첨에 맞다그러드니 웃드라~ 캐스퍼아니냐고 근데 거기다 대고 그럼 위스퍼는 머지??ㅋㅋ나는 병신이 된거다.ㅋㅋㅋ (61.73.45.***)
수근이 (2006/06/14 11:27)
작년에 친구랑 제주도를 갔을때...삼촌이 회사준다고해서 해변으로 갔는데 삼촌 외숙모 나 친구 이렇게 신나게 달리고있는데 친구가 해변 야경을 보면서 ......" 와~~ 미아리같다~~" 이러는거에요;;; 순간 삼촌 저 외숙모;;; 적막이흐르고 ...........알고봤떠니......마사리를 미아리로 ;;;ㅋㅋㅋ (61.82.98.***)
지구인 (2006/06/15 15:00)
제 친구 어머니, 집에서 만두를 하셨는데, 저보고 먹으라고 하신 말씀이 "아라야 담이 먹어라..."(담이는 제친구 이름) (152.99.61.***)
ㅋㅋㅋㅋㅋㅋ (2006/06/15 11:04)
예전 완전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211.229.252.***)
첫댓글 아 난 이게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망설임에서,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상당히 잼 있어요.. ^^
^^...
^^....
^^.....
ㅋㅋ 체육끝나고 올라와서 내친구 발을 무심코 봤는데 양말에 구멍이나있길레 놀리려고 큰소리로 `이세끼 구멍에 양말났어 ㅋㅋㅋㅋ` 이러케말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중딩때 영어선생님도.. 얼굴에 반창고 붙인 아이보고 "면도나서 수염했니?ㅋㅋ" ..학생이 여학생이라 샘은 여학생에게 면도했냐는 개그를 쳤다고 생각하고 혼자 좋아하며 웃으셨지만 우린 다른이유로 웃었다.
친구에게 어떤 영화가 젤 재밌었냐고 물어봤는데... 실미도2키로... ???? 시실리2키로+실미도 이섀끼 뭔가 했음 ㅋㅋ
여친이 저한테 잘못한 일이 있어서 기분상해서 집에 가는데 전화가 와서, 음 사과할려나보다 하고 받았는데 대뜸 하는 말이 미쳤냐? 였어요ㅠ 알고보니 미안해+삐졌냐? 가 꼬여서 그랬데는데 한방에 화가 풀리고 지하철에서 한참 웃었음 ㅋㅋ
아는언니랑 밥도보고 영화도먹고 ...라고했다가 개뻘쭘...............
아니 난 뭐적으려고 해도 안웃긴데 위엣분들 덧글로 웃기시긔 ㅠㅠㅠㅠ
완전 더웃기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크레인 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어무이 툭하믄 양말 냉장고에 넣어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 오후에 전화받고 끊을때마다 "잘자~"한다는.. 매일낮잠자란말이냐 ..덕분에저도 전염됬음 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올리지마 드르륵하고싶자나
포크레인 미치는줄.....
전 저런적은 없고 샴푸통이랑 바디로션통이랑 비슷하게 생겼던 관계로 샴푸로 샤워한 적은 있어요
난 분식집 아줌마한테 "선생님 떡볶이 좀 주세요!" 이랫는데ㅋㅋㅋ
저는 노홍철 따라한답시고 항상 전화끊을때마다 뿅 ~ 하는데 선생님이랑 상담하다가 교무실문닫고나오면서 아차 !하면서 엄청크게 뿅 !!!하고 문닫고 교실로튀었음
전 대한항공에서 안내방송하는데 ".... 탑승을 할 때에는 여권을 준비하여 주시고, 탑승권을 여권 사진면에 넣어주시면 감사한다." 라고 했어요. 온 공항에 울리는 반말, 감사한다 -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왜이렇게 웃기지
언제는 마지막 손님이 안나와서 방송을 해야하는데 손님 성함이 '성정환'이셨어요. 발음을 정확히 하느라 진땀뺐죠.
우리 삼촌 엄청 무서운데, 하루는 친척들이랑 수퍼갔다오다 삼촌 뒷모습보고 '아저씨' 이랬다는;;;;;;;비가오지도 않는데 신나게 얻어 맞았다는;;;;
똥 먹는데 밥얘기 하지 마라~
오늘 친구한테 "너는 말을 귓구멍으로 알아듣냐??" 라고.. 친구왈. "그럼 너는 콧구멍으로 듣니? 코에 고막이 있냐?"
드르르르르륵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 ㅋㅋ
맨날모르는사람한테 `선생님`! 이럼 ㅋㅋㅋㅋㅋㅋㅋ